포포루란 온라인게임업체에서 KOF 시리즈의 온라인 배틀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KOF 98을 현재 케이블 TV의 MBC GAME에서
리그전을 열고 있습니다.
케이블 TV에서 게임 중계를 해봐야 보통
스타 크래프트가 아닌 이상 시청자로서도 큰 재미를 느끼기가 힘들고..
더군다나 KOF는 고수들의 싸움으로 가면 플레이에서
견제,러쉬의 신경전만 나오지 멋진 필살기가 마구 작렬하고..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별 재미 없습니다만..
이건 너무 재밌잖아......
이 프로그램이 재밌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본디 이 프로그램은 중계하는 분이 2분인데..
KOF에 거의 문외한인 것입니다.그래서 중계를 하면서 매우 창의적이고 개그스러운 어록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덕분에 KOF를 아는 사람들로서는 참으로 웃겨 뒤집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여간 계속 이런 상태니까
MBC게임 측에서도 이분들에게 KOF 기술명이나 설정을 특별 강습시켰나본데
이걸 이 사람들이 어정띠게 외워서...
더 웃겨..제가 기억하는 한도 내에서 그 어록의 일부를 공개합니다. (사실 더 많은데 기억이 안남.)
조금은 제 기억이 왜곡되어 있을 수도 있어서 정확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대충 상황과 발언의 의미는 잘 기억하고 있으니 거의 맞습니다.
사례 1쿄가 초필살기를 작렬시켰습니다.
"오옷 무식이 작렬했어요!!"
"저건 대사치인데요"사례 2크리스가 등장
"오옷! XX선수 각성 크리스를 골랐어요!"
"각성 크리스는 불 공격이 매우 강력하죠"
그냥 크리스였습니다사례 3크리스가 대공기 헌팅 에어를 성공시키자
"아 공중 뒤돌려 차기가 작렬했어요!" 사례 4테리 보가드가 나와서 상대선수의 러쉬를 모두 방어해내자
"아 테리란 캐릭터는 가드가 참 좋아요"
"가드가 좋아서 테리 보 - 가드죠"사례 5"아! XX 선수 블루마리를 골랐어요"
"블루마리는 일반적으로 약캐라고 알려져 있죠"
블루마리로 다 이겼습니다.
"아 제가 블루마리로 이길 줄 알았어요!" 사례 6"블루마리를 골랐군요. 강캐죠 강캐 (전에는 약캐라며)""블루마리란 캐릭터는 삼보를 무술로 쓰고 체중이 96킬로죠"
"예? 저런 몸매로 96킬로라고요? 이거 뭐가 잘못된 거 아니에요?"
그 후 블루마리 나오는 경기마다 반복
"블루마리란 캐릭터는 96킬로그램입니다"
"믿을 수가 없어요"사례 7앤디 보가드 등장
"보기 힘든 캐릭터인 앤디 보가드가 나왔군요."
"예 저 캐릭터는 골법이란 무술을 써요"
"골법이 대체 어떤 무술이죠?"
"일본의 고대 암살권이라는데
저도 모릅니다"
"아 그렇군요"사례 8랄프가 말타기 발칸펀치를 작렬시키자
"앗! 랄프가 파운딩에 들어갔어요!!"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