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스패닉이란 게임을 아십니까?
본디 땅따먹기란 게임에서 시작되어서
그것에 먹은 땅만큼
옷이 벗겨진다라는 개념을 도입해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명작시리즈입니다.
사실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될리가 없는 게임이라
대부분 국내 오락실에서는 해적 제작사가 제작한
불법 아류 게임들이 들어왔습니다.
왜 저걸 꺼내들었나 하니 저에겐 캡틴 코만도의 추억에 이은
또 하나의 경악스러운 추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 갈스패닉이란 게임은 옷벗기는게 목적이기도 하지만
일단 땅따먹기라는 기본적이고 재미있는 룰의 게임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누구나 어느정도는 즐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가끔 오락실에서 가보면 여자분들이 테트리스 하다가 질려서
남자들의 시선을 무릅쓰고 하고있는 경우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여자분들의 경우엔 아주 누드까지 나오는 그런 종류는 안합니다만..
때는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킹오파 94가 등장해서 바야흐르 오락실 열풍이 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그 오락실에선 갈스패닉같은 게임이 4기 정도 있었는데 1기 빼고 3기는 전부 야한거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얼굴도 반반하신 여성 분이 야한 것을 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미모에 대한 기억은 너무 어린시절 기억이라 왜곡되었을 수도 있습니다만)
거기다가
거의 퍼팩트 클리어 중거의 미친 듯한 절대 고수의 손놀림.
대사건이었습니다.이 사건은 킹오파에서 베니마루짠발질, 친겐사이 짠손질을 하고있던 소년들의 귀에 들어가
소년들이 모두 그 여성분 뒤에 서서 벗겨져서 나올 쇼타임만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때는 그 무리에 껴있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퍼펙트 클리어!저 여성분은 대체 뭐냐..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소년들은 조용히 마음속으로 환호를 외치며
군침을 목구멍너머로 삼키고 경건한 마음으로 모니터를 주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누드가 나오는 순간에 그 여자분은
그냥 끄고 간다........ 지금 생각해보니 저 여자분의 정체는 대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