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 메모리즈 ~ 슈퍼로봇대전 W편 ~ 슈퍼로봇대전 관련



슈퍼로봇대전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 슈퍼로봇대전의 역사를 회고해보는 코너가 생겨서 번역해봤습니다. (769회)

슈퍼로봇대전 W 편

테라다: 2007년 발매. 닌텐도 DS 최초의 작품입니다. 터치 패널 대응입니다.
작중 시간 경과가 있는 작품이죠. 주인공이 성장합니다.
OG에 내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자와 마이: 한 번 더 나오면 좋겠어요.



테라다: 카즈마 아디건이 주인공인데 원래 이름이 카즈마 하디건이었습니다.



테라다: 그러면 실루엣 포뮬러 모빌 슈트 하디건과 이름이 겹치니까 바꾸라고 해서 아디건이 됐습니다.
저는 그래서 하디건이라고 잘못 쓸 때가 있습니다. 저만 그럽니다만.
짐은 괜찮습니다. 짐이란 이름 가진 사람이 많으니까. 짐 캐리라든가.



테라다: 이 게임도 시나리오 탈고가 늦어져서 원래 하려고 했던 작가와 다른 시나리오 작가가 썼습니다.
휴대용 슈로대는 이런 경우가 많군요.
결말이 늦게 나온 건 아니고 시나리오 착상이 늦어졌군요.
이보다 늦어지면 안 된다고 담당자와 상담해서 그럼 한 번에 바로 써버리자 라고 해서 바로 썼는데
한 번에 쓴 것 치고는 스토리가 잘 정리 됐습니다.



테라다: 저는 J처럼 초반과 후반의 분위기가 달라지면 안 된다고
그런 걸 두 번 하면 안 된다고 그것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초기 설정과 많이 달라졌는데 발표를 안 했으니까 모두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계속 착각을 합니다. 발호크도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OG 시나리오를 쓰면 원래 이름을 써버릴지도 모릅니다.



테라다: 한 분은 알겠지만 적군의 설정이 엄청납니다.
이게 그때 OG에 내려고 할 예정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OG에 나올 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3차 알파도 했으니까 그때는 OG 구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슈로대를 낼 때는 M리즈미가 쓴 것처럼 고생하지 않게 OG용 설정을 따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OG 전제로 만들었다는 걸 들키지 않게 쓰라고 했는데 시나리오 라이터께서 잘했습니다.
만약 나오면 그 부분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뭘 준비 했는지는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테라다. 주인공 로봇이 점점 커지는 작품입니다.
정말 여러 의미로 OG에 내기 어려운 작품입니다.
캐릭터는 많고, 성장하고.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만. 재밌다는 분도 많고 인기도 많은 작품입니다.

시나리오가 늦어져서 개발 현장에서 시나리오가 지금 안 나오면 무리라고 해서
굉장히 단기간에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시나리오의 베이스가 미리 있으니까 빨리 만들 수 있었습니다만.
MX에 이은 마지막에 몰아서 만든 작품 2탄입니다.
저는 이 시간에 이런 거 못 씁니다. 저는 감수만 했습니다.



테라다. DS라서 전투 애니메이션이 더 움직이게 됐습니다.
이 작품에 백수왕 고라이온을 참전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설명하면 길어지고 위험한데
고라이온은 쉽게 낼 수 없는 작품입니다.
이번엔 된다고 해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못 낼 것 같아서 아무 말 없이 냈습니다.
판권 문제가 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 텐데.



테라다: 테카맨 블레이드가 나오니까 오건도 꿈의 공연으로 가자고 해서 냈습니다.
풀메탈 패닉은 TSR 추가했습니다.
건담 시드 아스트레이도 나왔습니다.
참전작이 특이하군요.
가오가이가도 있고 어떻게 정리가 됐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경과를 묘사해보자고 했습니다.
1부와 2부 사이에 몇 년의 세월이 지나는 작품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슈퍼로봇대전에서 하면 모든 캐릭터가 나이를 먹게 됩니다.
그런 시간 경과를 전제로 작품을 골랐습니다.

이식해달라는 분들이 많은 작품입니다.

스기타: 가오가이가가 인상에 남는 작품입니다.

테라다: 음성이 없어서 로봇을 많이낼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음성 코스트가 안 걸리니까 로봇을 대신 많이 내자고 했습니다.
이때 로봇 볼륨이 가정용보다 휴대용이 많았을 겁니다.
그리고 휴대용도 소리가 붙게 되어서 가정용과 다시 비슷해졌습니다.



테라다: 2007년에 있었던 일...
더블오 그렌라간 강철신 지그 단쿠가 노바 아이돌 마스터 보쿠라노 방송 스타트.
굉장하군요.
건담 신작에 그렌라간이 나오고 지그 리메이크에 단쿠가 리메이크.
아이돌 마스터 제노그라시아에 보쿠라노까지 대단한 한 해였군요.


덧글

  • 무명병사 2021/10/12 18:28 # 답글

    저런 뒷사정이;;
  • Sharon 2021/10/12 18:52 # 삭제 답글

    고라이온은 앞으로도 못 나오겠군요
  • 마이어즈 2021/10/12 18:54 # 삭제 답글

    몰아친것치고는 굉장히 스토리도 재미있고 좋았는데

    성우가 안붙으니까 그돈으로 참전작을 추가한거였군요...

    하긴 리메이크 하기에는 볼륨이 너무 크기도 하죠
  • ㅇㄹㅇ 2021/10/12 19:07 # 삭제 답글

    제노그라시아 벌떡
  • 동원참치 2021/10/12 23:44 # 삭제 답글

    한 분은 알겠지만 적군의 설정이 엄청납니다.
    이게 그때 OG에 내려고 할 예정은 전혀 없었습니다만
    OG에 나올 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 W 적군의 설정이 어떻게 되나요??
    그리고 OG에 나올 수도 있게 만들었습니다
    다음 OG에 나올수 있다는 의미인가요??

    제가 3차 알파도 했으니까 그때는 OG 구상이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슈로대를 낼 때는 M리즈미가 쓴 것처럼 고생하지 않게 OG용 설정을 따로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OG 전제로 만들었다는 걸 들키지 않게 쓰라고 했는데 시나리오 라이터께서 잘했습니다.
    만약 나오면 그 부분은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뭘 준비 했는지는 여러분은 모를 겁니다.
    -> 오리지널도 판권작하고 OG에서 설정이 다른가 보네요
    그리고 테라다피디가 준비한게 궁금하네요
  • ㅇㅇ 2021/10/15 21:23 # 삭제

    적들이 우주의 기록자라고 이전에 붕괴된 우주의 생존자들이고 아카식 레코드급으로 기록을 하고 다녀서 OG뿐아니라 어디든 나올수 있을만큼 만능설정
  • 아스파 2021/10/20 01:19 # 삭제

    예를들어 mx의 주인공이었던 휴고는 과거에 참가했던 작전에서 동료를 잃었다는 설정인데, mx에서는 아마 데빌건담 추격부대였다는 설정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라도랑 제오라도 처음에 등장했을때는 야잔 부하였죠.
  • 동원참치 2021/10/12 23:47 # 삭제 답글

    고라이온은 쉽게 낼 수 없는 작품입니다.
    이번엔 된다고 해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시는 못 낼 것 같아서 아무 말 없이 냈습니다.
    판권 문제가 좀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알 텐데

    고라이온은 이제 다시 보기 힘들겠죠?? 판권문제가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 ㅇㅇ 2021/10/13 01:27 # 삭제

    슈로대W 참전하고 3년 뒤에 미국쪽 회사한테 소송 져서 고라이온 & 볼트론 전부 판권 뺏겼습니다
  • 포스21 2021/10/13 00:26 # 답글

    2007년 2008년 두 해가 대단했죠. 더블오.. 마크로스f ..진마징가에 그렌라간..
  • ㅂㅂ 2021/10/13 13:11 # 삭제 답글

    굿바이 고라이온...
  • 무지개빛 미카 2021/10/13 17:16 # 답글

    주인공 이름을 하디건으로 작명하려 했는데 회사에서 막았습니다......

    그럼 건담 AGE에서 플린트 아스노는 왜 반다이가 안 뜯어 말렸을까?

    아~ 크로스 본 건담을 반다이 임원진들이 몰랐나보구나. 알았더라면 MS이름인 플린트를 주인공 이름으로 하지 말라고 뜯어 말렸겠지?
  • ??? 2021/10/14 00:24 # 삭제

    AGE 주인공은 플린트가 아니라 플리트...
  • 무지개빛 미카 2021/10/14 09:43 #

    ???//지적 감사합니다. 영문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부싯돌의 영문 이름인 Flint에서 n자만 빠진 Flit 입니다.

    그렇다면 하디건이 아니라 아디건? HardyGun이란 영문이름에서 H자만 빼면 ArdyGun

    어라? 그러고 보니 둘 다 작명법이 묘하게 같다?
  • SAGA 2021/10/18 12:43 # 답글

    크로스오버가 엄청난 작품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동생의 닌텐도 DS를 반쯤 뺏어서 죽어라 플레이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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