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박 게임] 그믐밤~츠키코모리~ 리뷰 4부 7편 - 카즈코 [빨간 구두를 신은 소녀] 츠키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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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부터 이 게임 최고의 에피소드라는 그믐밤 편의 시작입니다.
상당한 장편이니 끊기 신공을 버텨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마에다 요코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잠깐만. 지금 뭘 좀 생각하는 중이란다.
....그래. 이건 역시 얘기해야 할 것 같아.
요코 짱. 이건 잘 들으렴. 중요한 이야기니까.
내 시어머니... 너의 할머니의 이야기란다.

세월 참 빠르구나.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벌써 7주기니까.
할머니는 젊었을 때 정말로 예뻤단다.


드디어 나오는 이집 할머니 얘기.


쓸데없이 괴담을 얘기해서 아이들의 감성을 파괴시켜놓고 마에다 가문을 막장으로 만든 문제의 할머니.
과연 이 게임의 끝판왕은 할머니였는가.



거기다 어린 시절엔 정말로 귀여웠다고 해.
거기다 대대로 마에다 가문은 많은 토지를 소유한 명가였거든.
한마디로 있는집 아가씨였어.

이건 할머니가 3세때 참배를 하러 갔을 때의 이야기란다.

1. 시치고산?
2. 히나마츠리?

(주: 시치고산 = 아이의 성장을 축하하는 일본의 명절)


1번

그래. 그거야. 시치고산이란 게 옛날부터 있던 관습같지?
실제로는 에도 시대부터 시작된 거래.
아이의 나이에 구간을 나눠서 여자애는 3살,7살 때.
남자애는 5살,7살 때 신사 참배를 시키곤 하지.


왠지 이 게임을 하면 괴담보다 쓸데없는 잡지식만 늘어나는 것 같다.




우리 집이 어디로 참배를 하러 갔느냐하면
이 집 근처에 돌 계단이 있지? 그 위에 신사랑 자그마한 신당이 있어.
할머니는 예쁘게 성장해서 그 신사에 시치고산 참배를 하러 갔어.

그리고 신사의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는 여자아이를 만난 거야.
할머니가 아침에 지나갔을 때도, 몇 십분 뒤에 집으로 돌아갈 때도
그 여자 아이는 계속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었어.

그 아이가 몇 살 정도였을것 같니?

1. 7살
2. 5살
3. 3살.


1번

7살? 아냐. 그 여자애는 할머니랑 같은 나이...
즉 3살 정도 되는 여자애였어.
그 아이는 시치고산 참배는 왜 안 하고 저러고 있을까... 하고 할머니는 생각했어.
여자 아이는 검소한 옷에 빨간 구두를 신고 있었대.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할머니가 뒷마루에 나와있는데 그 여자애가 지나갔어.
빨간 구두를 신고, 돌계단 방향으로 걸어가는 거야.
왠지 신경이 쓰여서 따라가봤더니 그 애가 또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거야.

그 계단은 13단 정도인데 아장아장 돌 계단을 오르는 빨간 구두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대.
할머니는 그 애가 신경쓰여서 잠시동안 신사의 계단을 며칠 동안 찾아가 봤대.
여자 애는 매일 같은 시간에 돌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어.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그 애가 계단에서 쭈그리고 있는 걸 보고 말을 걸었어.
몸이 안 좋나 싶었어 봤더니 그 애는 울고 있었어.
할머니는 빨간 구두를 신은 아이에게 왜 매일 신사에 오냐고 물어봤어.
그 아이는 소원을 빌려고 온다고 답했어.



소원을 쓴 후다를 신당에 걸어두고 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주: 후다 = 소원과 이름을 적어서 걸어두는 나무판.)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하기만 해도 소원이 이루어져?"

할머니는 그렇게 물어봤어.
호기심 왕성한 느낌으로 두근두근거리면서 물어보지 않았을까.

실은 빨간 구두 소녀는 병에 걸린 어머니가 건강해지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고 있었대.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다른 사람이 물어보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야.

그리고 소원을 이루기 위해선 13개나 되는 계단을 매일 100번은 왕복해야 된다는 거야.
그걸 1달 동안 계속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대.

1. 그거 힘들겠는데?
2. 그거 진짜?




저 소녀는 초인이냐?


3살 짜리가 매일 13계단을 100번 왕복했다고?
얘는 체육 쪽으로 진로를 잡으면 대성할 것 같은데.

1번

그거야 그렇지. 거기다 그걸 하고 있는 게 3살짜리 여자애 였으니까.
그것도 모르고 할머니는 이렇게 말했대.

"나도 소원 빌고싶어. 어디에다 후다를 걸어두면 되는 거야?"

빨간 구두 소녀는 안내해주려고 하지 않았어.
왜 그러냐면 말이야.
소원을 이루어주는 후다는 신사에서 돈을 주고 파는 거거든.
원래는 그걸 사서 걸어두려면 돈을 내야 하는 거였어.
하지만 그 여자애에겐 그럴 돈이 없었으니까.
후다를 걸어두는 장소 구석에다 몰래 직접 만든 후다를 걸어놨던 거야.
그게 부끄러워서 말을 할 수가 없었어.

빨간 구두 소녀의 표정을 본 할머니는 이렇게 생각했대.

"이 애. 가까이서 보니 이렇게 슬픈 표정이었구나..."

그 아이는 절대 못생긴 애가 아니었어. 눈도 또렷하고 얼굴도 굉장히 귀여웠는데
조금도 웃지를 않고 얼굴이 온통 슬픔으로 가득차 있었다고 해.
할머니는 빨간 구두 소녀가 소원비는 법을 알려주질 않으니 서운해서 몇 번이고 물어봤어.
하지만 그 아이는 계속 가르쳐주지 않았어.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는 빨간 구두 소녀의 뒤를 몰래 따라갔어.



후다를 어디다 다는지 알고 싶었던 거였지.
그래. 돌 계단 위에 있는 신당 안 쪽이야.
그리고 빨간 구두 소녀가 그 자리를 떠난 뒤 살짝 들여다 봤어.
산처럼 쌓인 나무 후다 중에 형태가 다른 종이쪽지가 있었어.
그건 빨간 구두 소녀가 직접 만든 후다였는데
할머니는 그 종이를 보려다가 그만 떨어뜨리고 말았어.
그리고 겁을 먹어서 도망치고 말았지.



다음 날 할머니는 빨간 구두 소녀에게 이 이야기를 했어.
신당에 이상한 종이 쪽지가 있었는데 그게 뭐냐고.
할머니는 그 여자애를 미행한 것부터 종이를 떨어뜨린 것까지 자백을 하고 말았던 거야.
뭐 3살 여자애니까.

두 사람이 그 장소로 가보니 종이 후다가 아직 땅 위에 떨어져 있었어.
빨간 구두 소녀는 그걸 주워서 원래 자리에 다시 걸어놨어.
할머니는 그제서야 처음으로 그 애의 사정을 들을 수 있었어.
돈이 없어서 직접 만든 후다를 걸어놨다고.
어머니가 아프다는 것도.

할머니는 정말 진심으로 사죄했지만
빨간 구두 소녀는 울면서 그 자리를 떠나버렸어.
그래서 할머니는 가족에게 부탁해 소원을 비는 후다를 2개 샀어.
이번에 그 아이를 만나면 같이 소원을 빌려고.

....빨간 구두 소녀는 다음 날 아침 또 신사에 나타났어.
새빨갛게 부은 눈을 하고는.
할머니가 후다를 주면서 사과하자 이렇게 답했어.

"응. 둘이 같이 소원을 빌어보자." 라고.

할머니는 말이야. 그 아이의 어머니의 병이 나았으면 좋겠다고 썼어.
하지만 빨간 구두 소녀가 말했어.
그건 안 해도 된다고.
그래서 할머니가 어떤 소원을 빌었을 것 같니?

1. 빨간 구두 소녀의 어머니에 대한 것.
2. 자신의 소원


1번.

그렇게 생각하니? 사실 나는 무슨 소원인지는 몰라.
지금도 그 신당에 후다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보면 알 것 같지만.
어쨌든 할머니와 빨간 구두 소녀는 소원을 빈 후다를 걸었어.
그리고 두 사람은 계단을 내려오려고 했지.



......그 때였어. 빨간 구두 소녀가 할머니를 계단에서 밀어버리려고 했어.

무슨 일인지 상황 파악이 안 된 할머니는 저항했어.
그러는 사이에 다툼이 시작되어서 오히려 빨간 구두 소녀가 돌계단에서 굴러 떨어져버렸어.



"꺄아아아아악!"

엄청난 비명과 함께 여자애는 데굴데굴 굴러갔어.
아이가 우는 소리나 비명을 지르는 소리는 정말 굉장하지 않니.
아기는 저 작은 몸에서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나 싶을 정도로 울잖아.
그런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빨간 구두 소녀는 계단 아래에 쓰러져서 움직이지 않게 됐어.
주변이 쏴하고 조용해졌어.

그리고 할머니의 눈 앞에는 그 아이의 발에서 벗겨진 작은 빨간 구두가...

할머니는 도망치고 말았어.
그 때는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아무에게도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어쨌든 무서웠던 거야.
신사에도 당분간 가지 않았다고 해.


3살 때 사람을 잡은 할머니


마에다 가문의 끝판왕은 어릴 때부터 비범했다.

그렇지만 신사는 집 근처였으니까 빨간 구두 소녀의 소문이 퍼지면 어떻게 될까.
누군가가 물어보면 어떻게 하나. 벌벌 떨었다는 모양이야.
그리고 3일 정도가 지난 뒤였어.

역시 신경이 쓰여서 신사의 돌계단을 보러 가기로 했다.

1. 여자 애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었으면 무서웠겠다.
2. 주지에게 잡히면 무섭겠다.
3. 야스아키 씨를 사랑하는 나 자신이 정말 무섭다.
4. 아니. 그건 아니야. 난 사실 요시오를 사랑해.





선택지가 이게 뭐야.


진지하게 잘나가다가 이게 뭐하자는 개삽질이야.
어처구니 없는 건 나중에 선택하고 지금은 진지하게 가겠습니다.

1번

아니. 그러면 차라리 낫지. 그건 크게 안 다쳤단 소리잖아.
여자 애의 유령이 왔다갔다하면 무섭겠지만.
뭐 실제론 그런 게 아니었어.
당연하다면 당연한데 빨간 구두 소녀는 이후로 보이지 않게 됐다고 해.
그 때 정신을 잃었던 건지, 죽은 건지는 알수가 없었다고 해.

하지만 계단 위에는 더러워진 빨간 구두가 한쌍. 떡하니 놓여있었다고 해....



할머니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내가 이걸 들은 건 결혼한 뒤란다.
요시오와 시치고산 참배를 하러 갔던 날 밤, 할머니가 이야기해주셨단다.
만약 태어나는 아이가 여자애라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셨대.
시치고산 날에 또 그 빨간 구두 소녀가 나타날 것 같은 기분이 드셨다네.

소원을 비는 신당엔 지금도 남아있어. 지금도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이 가끔 있단다.
....그래서 말이다. 나도 이 이야기를 듣고 몰래 신당에 들어가 봤단다.
작은 신당 안에는 소원을 빈 후다가 걸려있었어.
왠지 무서웠단다.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잖니.
후다는 그걸 직접 말해주는 것처럼 여러가지 소원을 몸에 새기고 흔들리고 있었단다.
손바닥 같은 작은 사각 나무 후다가 검은 색으로 변색되어 있었어.

나는 무서웠지만 그걸 하나하나 읽어봤단다.
그랬더니... 이렇게 쓰여진 후다가 하나 있었어.



"우리 엄마를 돌려줘."


나는 바로 감이 왔어.
이건 빨간 구두 소녀가 쓴 후다라는 걸.

할머니가 산 후다에다 두 사람이 소원을 빌었을 때 쓴 게 틀림없을 거야.


3살 짜리가 글씨를 쓸줄 안단 말인가.


빨간 구두 소녀 얘 체력도 좋고 머리도 좋은 엄친딸인데?

정말로 타이밍이 나빴던 거야.
할머니가 소녀가 직접 만든 종이 후다를 떨어뜨린 날, 그 아이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거야.


나는.... 이게 우연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여자애의 어머니는 원래부터 병이 있었잖니? 어쩔 수 없었던 일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할머니가 쓴 후다를 찾았어.
그런데 그거 같은 후다는 못 찾겠더라고.
할머니는 대체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그래서 말이다 요코 짱. 이게 본론인데. 할머니는 빨간 구두 소녀를 굉장히 마음에 담아두셨단다.
그래서 자신의 피를 이은 여자애가 시치고산 참배를 할 때가 되면 특별한 참배를 하도록 했단다.

저기... 야스아키 씨. 야스아키 씨의 어머니나 여동생은 3살 때 이 참배를 했었지?
그러니까 말이다 요코 짱. 너도 사실은 이 참배를 원래는 했어야 됐단다.
그렇지만 너희 가족은 이 이야기를 전혀 믿지 않았던 것 같아.
요코 짱에게 특별한 참배를 전혀 시키지를 않았단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왜들 그러나 몰라.
이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지를 않는다니까.

하지만 요코 짱은 어때?
지금이라도 이 참배를 해보고 싶니?

1. 할래.
2. 싫어.


1번

그래.... 실은 말이야. 요코 짱의 부모님이 이 참배를 시키지 않은 이유는 하나가 더 있어.

이 참배는 상당히 잔혹한 거란다.

나도 실은 이런 건 하고싶지 않았단다.
미안하다.... 마음을 강하게 먹고 마음을 다잡으렴.

알겠니? 일단은....


과연 잔혹한 참배란 무엇인가. 요코에겐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다음 회에 계속.









덤으로 소개하는 엔딩입니다.
이건 그믐밤 편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역시 신경이 쓰여서 신사의 돌계단을 보러 가기로 했다.

1. 여자 애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있었으면 무서웠겠다.
2. 주지에게 잡히면 무섭겠다.
3. 야스아키 씨를 사랑하는 나 자신이 정말 무섭다.
4. 아니. 그건 아니야. 난 사실 요시오를 사랑해.


여기서 4번을 두 번 선택하면 나오는 엔딩입니다.
1번만 선택하면 잘 안들린다고 다시 말해달라고 하기 때문에 2번 골라야합니다.

3번을 두 번 선택해도 다른 엔딩이 나오는데 이건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뭐야. 요코 누나. 갑자기 무슨 소리야."

요시오가 왠지 얼굴을 붉히고 있다.
헉!!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한 거야?!
안 돼. 안돼. 카즈코 아주머니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야지.

"앗.... 아.... 죄송합니다. 헛소리를 해서..."



카즈코 숙모가 뭔가 생각에 잠겨있다.
그리고 나를 슬쩍 보더니 이런 말을 했다.



"알았다. 두 사람의 결혼을 인정하마."

잠깐!!! 이게 뭐야?!! 이야기가 왜 이렇게 돼?!


근친을 그렇게 간단하게 인정해도 되는 겁니까....


이 집안 이래도 되는가.

아아아... 어떡하지. 그래 맞아! 여기서 일단 도망쳐야겠어.

"앗... 저 잠깐 화장실...."

나도 모르겠는 말을 하면서 방에서 도망쳤다.



"요코 누나!!"

윽!! 요시오가 따라온다!!
윽!! 갑자기 껴안았어!!

"그렇게 내가 좋다면 함께 해주겠어."

뭐?!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아악 이게 대체 뭐야!!!!!!!!!!!!
일단 그날 밤은 요시오에게서 도망쳤다.
다음 날도. 아침에 바로 우리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요코. 뭘 보고 있어?"

"아. 요시오."

"이거 할머니 7주기 때 사진이잖아. 야. 그리운 걸. 우리들의 사랑은 이때부터였잖아."

"..........응."

"그런데 그때 그 고백은 진짜 식겁했다. 실은 사랑한다고 소리를 지르고 말이야."

"소리는 안 질렀거든?"

.....그 이후로 10년.
그렇다. 나는 멋지게 성장한 요시오와 사귀고 있다.
이걸로 해피엔딩일까...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있을 뿐이었는데 어째서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도 의미는 없나.
그 무렵 그렇게 좋아하던 야스아키 씨는 이미 40대가 넘었다.
그거에 비해 요시오는....

응. 그래. 역시 연하가 좋아. 나는 앨범을 닫고 요시오와 키스를 나누었다...


자. 이대로 진행하면 게임 오버가 됩니다만 그래도 좋습니까?


1. 요시오가 있으면 아무것도 필요없어.
2. 게임오버는 안 돼.


2번.

키스를 하고 있을 때가 아냐. 그래. 그 이후로 무서운 이야기가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내야 돼.
이야기를 계속해보자. 에.... 어땠더라...

"요코. 왜 얼굴을 돌려?"



.............아 그래. 무서운 이야기는 이제 아무래도 좋아.

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

나는 계속 요시오와 잉야잉야하기로 했다.....


배드 엔딩



......................






엄마 나 이 게임 안 할래



핑백

덧글

  • 놀자판대장 2013/02/03 02:36 # 답글

    진짜 배드 엔딩이다... 요시오와... 아 무서워...
  • giantroot 2013/02/03 02:39 # 삭제 답글

    요시오: 헉헉퍽퍽 이 맛에 합니다
  • Fatimah 2013/02/03 02:42 # 답글

    요코의 영압이...사라졌다...?
  • 아쳐 2013/02/03 02:48 # 삭제 답글

    ...어이가
  • oIHLo 2013/02/03 02:56 # 답글

    오늘도 안드로메다로 가네요. 꾸준한 근성이 멋집니다...
  • 다이모니아 2013/02/03 03:05 # 답글

    계단으로 떨어지는 동영상 너무 무섭네요 ㅠㅠ 어떻게 사람들이 한명도 안 도와주네요 ㅠㅠ
  • 빌트군 2013/02/03 03:28 #

    웃기라고 찍은 가짜 동영상입니다.
  • 크진시 2013/02/03 03:33 # 삭제 답글

    으아아아 이런엔딩은 안돼
  • Arcadia 2013/02/03 03:41 # 답글

    꿈도 희망도없다
    잠시나마 카자마루트를 한번 해보려고
    설치할까 고민했습니다 ㄱ-
  • Xiaomuwave 2013/02/03 03:49 # 답글

    도대체가 어떤약을 하면 선택지를 저렇게 뽑아낼수있을까요..
  • LONG10 2013/02/03 04:41 # 답글

    이정도면 게임을 진지하게 만들었는지 조차 궁금해지는 선택지군요.
    내가 범인 같은 선택지면 말도 안 해요...

    그럼 이만......
  • 한아류 2013/02/03 05:42 # 삭제

    학무의 일단 춤을 춰본다
  • Ladcin 2013/02/03 09:05 # 답글

    나머지 엔딩들도 저 신경쓰여요! (…)
  • G-32호 2013/02/03 10:21 # 답글

    베드앤딩이 정말 공포스럽군요 으아아언얼먀ㅓ쟈ㅐㅂㄷㄱ[
  • 마즈피플 2013/02/03 10:23 # 답글

    0ㅂ0
  • 마요이 2013/02/03 10:59 # 삭제 답글

    이제 둘이 딸을 낳아서 자기들 닮은 섬뜩하게 생긴 인형을 만들어주면 되겠군요. 고양이도 사주고-_-...
  • 가가멜 2013/02/03 13:14 # 삭제 답글

    와ㅋㅋㅋㅋㅋ 무서운 근친커플ㅋㅋ 근데 마에다 요코와 마에다 요시오는 둘이 이종사촌으로 설정되어 있다던데 성이 왜 같은지 모르겠군요ㅜㅜ
  • hexamania 2013/02/03 13:38 # 답글

    역시 작중 최고의 에피소드에서도 최고의 병맛은 건장하네요 ㅋㅋㅋ
  • 셔먼 2013/02/03 13:40 # 답글

    우주를 느끼고 있다...
  • 선풍기 2013/02/03 14:00 # 삭제 답글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배드엔딩이다...
  • ㅁㄴㅇㄹ 2013/02/03 14:28 # 삭제 답글

    얏호!! 드디어 연재를 시작하셨군요!! 화이팅 이거 보고 싶어서 겁나 기다렸는데 히히 직접 학포를 하고싶지만 일본어를 못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믐밤 이라도 잘보겠습니다
  • Althea 2013/02/03 15:28 # 답글

    와 진짜 우주로 날아가는 엔딩이다...
  • Rain 2013/02/03 15:47 # 답글

    정신나간 이야기가 한둘이 아니었지만 기승전병도 이런 기승전병이 없군요...
  • 소시민A군 2013/02/03 16:51 # 답글

    예측불가능한 게임입니다.
  • 검은장식총 2013/02/03 20:45 # 답글

    무서워요 다른의미로 진짜 호러...
  • 2013/02/04 04:22 # 삭제 답글

    제가 리뷰를 보면서 단 한번도 리플을 남긴 사람이 아니었는데... 이번은 정말 충격과 공포라 안 남기래야 안 남길수가 없네요 헉...
  • 토르테 2013/02/04 15:19 # 답글

    진지하게 가다가....여러가지 의미로 호러스러운 결말이다...
  • 전뇌조 2013/02/04 20:41 #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이 너무 강렬해서 본문을 한번 더 읽어야 할까봅니다. 기억이 싹 날아감.
  • 대공 2013/02/05 07:21 # 답글

    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
  • 친절한레비 2013/02/05 11:51 # 답글

    진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엔딩이군요
    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잉야
  • 엘스먼 2013/02/07 21:36 # 삭제 답글

    가장 충격적인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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