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10부 8편 - 카자마 [슨바라리아 성인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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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우주 병맛.


그거 아십니까. 멋지다 마사루보다 이 게임이 먼저 나왔단 사실을....
이 게임 시대를 너무 앞서갔어...

읽기 전의 주의점: 음료수를 마시거나 뭔가 씹어먹으면서 보지 마세요. 모니터에 뿜을 수 있습니다.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사카가미 슈이치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지난 회를 안 보면 이해가 안 되니까 지난 회부터 봐주세요.

10부 6편 [슨바라리아 성인] 보기
10부 7편 [슨바라리아 성인2] 보기



#6

카자마가 이름을 대라고 조를 때의 선택기로 다시 시작.

아 그래 맞아. 이름을 대야 했지 어떡하지?

1. 적당히 말해보자.
2. 일단 춤을 춰보자.
3. 화제를 돌려보자.
4. 사과한다.


4번.

"죄송합니다!"

나는 솔직하게 머리를 숙였다.
이 이상 카자마 선배의 이야기에 맞춰주는 건 힘들어.
...............진짜 너무 힘들다.

사과하고 용서받자.
그러면 카자마 선배도 나를 자유롭게 놓아줄 거야.
......긴 침묵이 흘렀다.

나는 머리를 숙인 그대로 굳어버렸다.
카자마 선배는 혹시 화가 나있는 걸지도 몰라.



".....뭘 사과하는 거야? 특별히 이름을 말하지 못할 이유도 없잖.....
헉!! 혹시 너는 특명을 받고 온 KJVJWVOW~M이 아니냐?!



그건 또 누구야?!!!


카자마 선배는 갑자기 내 어깨에 손을 얹더니 진지하게 얼굴을 들이댔다.
카자마 선배. 또 이상한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있어.

....어떡하지?

1. 카자마 선배의 이야기에 맞춰주자.
2. 일단 웃어보자.
3. 이제 집에 가고싶다고 부탁해보자.


2번을 골라봤는데... 지난 번의 그 웃다가 봉면당하는 거랑 똑같은 엔딩이 나오더만요.
3번... 이제 그만하자...

이 이상 이야기가 틀어지는 건 싫어.
대체 왜 내가 카자마 선배의 재미도 없는 농담에 맞춰줘야 하는 건데?
나는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러 온 거란 말이야.
우주인이랑 우호관계를 맺기 위해서 온 게 아냐.
나는 그냥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왠지 울고 싶어졌다.

"카자마 선배. 부탁해요. 저는 이제 돌아가고 싶어요. 부탁해요. 용서해주세요. 절 그냥 놓아주세요."

카자마 선배는 내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었다.
그리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 다행이다.

카자마 선배에게 내 마음이 전해진 것 같다.



".........알았다. 너의 임무가 얼마나 힘든지는 소문으로 들어서 알고있다. 돌아가고 싶다고 부탁하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지... 그 괴로운 운타마루 성에서의 전투. 그게 끝났더니 쉴 틈도 없이 지구 침략 명령이라니.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한 줄 알았는데 역시 역전의 용사. 나보다 먼저 지구 침략을 시작하고 있었다니...
알고있다. 네가 받은 특별한 임무가 뭔지 알고있어. 어쨌든 넌 역전의 용사니까.
너는 슨바라리아 성인의 모범이다.
하지만 역전 용사도 고향이 그리워지나보구나. 나는 조금 안심했다.
왠지 기쁘다. 알았어. 내가 어떻게 해볼게. 슨바라리아 성으로 돌아가자!!"


"..........하아...?!"


의사 소통 자체가 안 되잖아!!


자기 할 말만 하는구만!!
슨바라리아 성인 이것들은 종특으로 귀가 막혔나?!
아니면 일본어를 헛배운 건가?!

그리고 운타마루 성인은 또 뭐하자는 놈들이야?!

카자마 선배는 질린 나를 남겨두고 창가로 갔다.
그리고 주머니에서 장난감 휘장 같은 걸 꺼내서 그걸 하늘로 올렸다.

"본함에 긴급 통신! 본함에 긴급 통신! 긴급, 응답을 부탁한다! 긴급, 응답을 부탁한다!
OKDWJMKGPY~?!"

갑자기 하늘이 빛났다. 이미 시커멓게 된 하늘이 순간 낮 같이 밝아졌다.

"이제 괜찮아. 무서웠지? 지구는 정말 무서운 곳이지?"


아니 그냥 이 학교가 무서운 거야.


일단 카자마 넌 이 학교를 나가.

카자마 선배는 그렇게 말하더니 내 등을 툭툭 두들겼다.
..........도망치자.
도망치는 게 낫겠다.
그것 말고는 카자마 선배에게서 도망칠 방법은 없는 것 같아.

1. 도망친다.
2. 조금만 상황을 지켜본다.


1번

카자마 선배는 또 하늘을 올려다봤다. 그리고 휘장을 흔들면서 라디오 체조 같은 이상한 포즈를 취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카자마 선배는 미쳤어!


슨바라리아 성인은 춤을 못 춘다며?!


지구인이 보기엔 춤이지만 슨바라리아 성인에겐 춤이 아닌가?

나는 천천히 자리를 떴다.

"어디 가냐?"

카자마 선배의 소리가 내 등을 찌른다.
........도주 실패.

"아 잠깐 화장실에...."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곧 마중하러 올 텐데."

".......아 그랬죠. 아하하하하하"

마중이 나온다고?
대체 뭐가 마중을 나온다는 거야?

"아 왔다. 왔다."

갑자기 카자마 선배가 부실의 입구 쪽에 눈을 향하며 기쁜 듯 손짓을 했다.

?????

나는 돌아봤다.

"끄악!!"

나는 1미터 정도 점프했던 것 같다. 그 정도로 놀랐다.


명랑 만화냐?




부실 입구에 머리 대신 암모나이트를 얹은 것 같은 괴물이 서 있었다.
.......뭐야 이 놈은?!

"장관!! 장관님이 직접 나오시다니 영광입니다!!"

카자마 선배가 경례를 했다.


저게 장관이냐!!


아니 장관이 여기서 왜 튀어나와?!!
KJVJWVOW~M라는 놈은 얼마나 대단한 놈이길래 장관이 직접 마중을 나오는 거야?

.....그래 이건 장난이야. 고도로 계산되고 준비된 장난이야.
이런 장난감 같은 마스크를 써도 난 놀라지 않아!
그래! 이건 분명히 히노 선배의 음모야!
히노 선배와 카자마 선배가 짠 거야!
그래 이건 처음부터 계산 된 덫이었어.
....에라이 다들 한 패가 되어서 나를 괴롭히면서 괴롭히다니.
더이상 용서할 수 없어!!


급격한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력적으로 변한 슈이치.


1. 암모나이트의 마스크를 벗겨보자.
2. 카자마 선배에게 따진다.
3. 이렇게 된 이상 이놈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아주 생쇼를 찍어보자.


....막가 봅시다.
세기말 신문부원의 힘을 보여줘. 1번.

"장난하지 말아요!!"

나는 입구에 서있는 암모나이트 놈을 움켜 잡고 그 마스크를 힘껏 잡아 당겼다.
......그런데 벗겨지질 않는다.

"!VKMV >TGP<KJM!!"

그 녀석은 뭔지 알 수 없는 소리를 외치더니 입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움직이는 촉수 사이에서 뭔가 비린내 나는 바닷물 같은 투명한 액체를 토하더니 쓰러졌다.
......그리고 그대로 움직이질 않는다.
마스크가 아냐? 마스크가 아니라면.... 혹시 진짜?

"장관 님!!"

카자마 선배는 그 암모나이트에게 다가가서 흔들었다.

"....틀렸다. 죽었어..."


뭔 노므 장관이 이렇게 허무하게 죽어?!!


야? 장관이 왜 이렇게 약해?!
장관이 무슨 스페랑카야?!
아니면 슈이치가 센 거야?!
이것들 이렇게 약해빠져가지곤 지구 정복을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그러더니 나를 바라봤다.



"....너 나를 속였구나. 우리들 슨바라리아 성인의 지구 침략을 막기 위해 지구방위군이 보낸 놈이지 너?!
부정해도 소용없다. 우리들 속에 잠입할 생각이었나본데 실패했군. 너를 죽이겠다!"

........카자마 선배. 제발. 살려줘요.
전 당신이 진짜 우주인일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지구방위군은 또 뭐예요?!
그런 게 있었다는 것도, 존재 자체도 몰랐어요.
이게 무슨 TV 프로그램도 아니고......!


....지구방위군은 실존했단 말인가.


나의 마음의 절규는 소리로 나오지를 않았다.
나는 떨면서 뻐끔뻐끔 입을 닫았다 열었다할 뿐이었다.
카자마 선배는 무서운 표정으로 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

어...어떡하지?

1. 이렇게 된 이상 싸울 수 밖에.
2. 일단 사과해보자.
3. 어떻게든 이야기 화제를 돌려보자.
4. 도망칠 수 밖에 없다.


.......아까부터 비슷한 선택기만 나와서 짜증난다.
괜히 분노한 놈이랑 싸웠다간 큰일날 것 같으니 사과해봅시다.

"죄송합니다. 이럴 생각은 없었어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저는 진짜 지구인이예요. 저는 선량한 일반 시민이고 절대 지구방위군이 아닙니다."

장관을 죽여놓고 선량한 시민이라고 하는 건 영 아니다... 하고 스스로도 생각했다.
카자마 선배는 그래도 내 쪽으 한 발 한 발 다가온다.
안 돼! 내가 아무리 사과해도 이놈은 들을 생각이 없어!
카... 카자마 선배... 이 이상 다가오면 우리들 피부가 닿아버려요...
아...아앗. 이제 나는 끝이야!!



".....? 끄악!"

나는 외쳤다.
카자마 선배가 내 쪽으로 쓰러졌기 때문이다.

나는 정면에서 카자마 선배를 껴안은 자세가 되어있었다.
뭔가 탄 내가 나서 나는 카자마 선배의 등 뒤를 보았다.
그의 등 뒤에는 검게 탄 구멍이 1개 나있었다.
나는 카자마 선배를 안은 그대로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러자 방의 입구에서 신도 선배가 미소짓고 서 있었다.


신도가 여기서 왜 튀어나와?!


"시... 신도 선배!!"

신도 선배가 미소지으며 말했다.

"너희들이 신경쓰여서 부실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더니 예상대로 카자마가 널 공격하더라.
슨바라리아 성인은 무서운 놈들이지."

나는 신도 선배를 잘 봤다.
잘 보니 신도 선배가 이상한 차림을 하고 있다.

핑크 색의 팽팽한 웨이트 슈트를 입고, 거기다 머리카락 색 까지 핑크 색이다.
오른 손에는 본 적이 없는 총을 쥐고 있다.
시...신도 선배... 당신은 대체...?

내 얼굴을 보고 신도 선배도 눈치챘는지 말했다.



"아아. 너 내가 신기해보이지? 차림이 이 꼴이라서.
그래 맞아. 나도 카자마랑 같은 우주인이야."





이게 무슨 골때리는 반전이여!!!


이게 뭐야. 산 넘어 산이잖아.
....살려줘.
내가 두려워하는 걸 느꼈는지 신도 선배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걱정하지 마. 나는 같은 우주인이긴 하지만 슨바라리아 성인이랑 다른 종족이야.
나는 운타마루 성인이야.
우리 고향 운타마루 성은 슨바라리아 성인의 침략을 받아 대학살을 당했지.
나는 그때 우연히 다른 별에 가 있어서 살았어. 그게 바로 지구였지."


운타마루 성인이 너였냐?!




"나는 결국 지구에 영주하게 되었지. 이 한과 분노. 절대 잊을 수 없어.
그러다 우연히 이런 곳에서 슨바라리아 성인을 퇴치할 수 있게 됐지. 나도 굉장히 기뻐."

..........별 일을 다 겪어서 그런가 더 놀랍지도 않다.

신도 선배는 나에게 위해를 가할 우주인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렇게 우주인이 내 주변에 있어도 되는 건가?
이렇게 내 주변의 사람이 우주인일 확률이 높다면, 내가 지구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어쩌면....
.... 우리들은 늘 위험과 함께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너는 나의 비밀을 알아버렸어. 너에겐 미안하지만 기억을 좀 조작해야겠다."

그렇게 말하더니 신도 선배는 내 볼에 손을 댔다.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꼈다.
...................................................
내가 왜 여기 쓰러져 있지?


뭐야 이거?! 맨인블랙이야?


.......................신도 선배는 아무래도 내 기억을 없애는데 실패한 것 같다.

그 때 일이 아직도 머리에 그대로 남아있다.
그리고 이건 신도 선배가 기억을 소거에 실패한 대가인가....
그 이후로 나는 여러가지 영이 보이게 되었다.



그래, 이걸로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7번째는 문제없이 쓸 수 있어!!

굿 엔딩





야 임마!! 지금 기사가 문제가 아냐!!


역시 이 새끼는 미친 새끼야!!
슈이치 이놈은 귀신이 보이게 됐는데 왜 이렇게 긍정적이야?!
이놈은 기자 정신이 너무 투철해서 문제군요.



#7

카자마가 무서운 표정으로 다가올 때로 다시 시작.

카자마 선배는 무서운 표정으로 나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왔다.

어...어떡하지?

1. 이렇게 된 이상 싸울 수 밖에.
2. 일단 사과해보자.
3. 어떻게든 이야기 화제를 돌려보자.
4. 도망칠 수 밖에 없다.


이번엔 4번.

도망칠 수 밖에 없어.....
안 돼.... 가위 눌린 듯 몸이 움직이질 않아.


이 게임에 나오는 놈들은 왜 이리 하나같이 중요할 때 움직이질 못해?!


한심하게도, 다리가 굳어버렸다.
나는 이야기 화제를 돌리기로 했다.

"카자마 선배!! 오해예요! 그건 장관이 아닙니다! 그놈은 적의 스파이예요!
그놈은 데베론닷타 성인이예요!!"


"데베론닷타 성인.....?"

카자마 선배의 움직임이 멈췄다.
그리고 이상하다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다.
대충 지어낸 거짓말이 잘 먹힐지도 모르겠다.
나는 한 번에 몰아붙이기로 했다.

"그래요! 몰랐어요?! 우리들 슨바라리아 성인 말고도 지구침략을 노리는 우주인이 있었어요.
그 이름은 데베론닷타 성인. 무서운 우주인입니다. 지구인을 다 죽여버리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카자마 선배는 장관의 시체를 바라봤다.

"....그런 무서운 놈들을 봤나. 우리들은 지구인을 식량으로 삼으려고 할 뿐인데... 다 죽여버리겠다니 너무한데."


너희들도 너무해 임마.


결국 그놈이 그놈이잖아!!


오... 슈이치랑 싱크로 됐다.


오랜만에 슈이치랑 싱크로가 되는군요.

......아니 지금 그런 건 아무래도 좋고.

"그래요! 지구인을 식량으로 삼아야하는데 아깝잖아요! 그래서 데베론닷타 성인의 야망을 분쇄해야 합니다!"

나는 필사적이었다. 학생회장 입후보 연설보다 지금 내가 몇 십 배는 말을 잘하고 있을 거다.
그 정도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슈이치 얘 진짜 생각하는 게 바보같다.


카자마 선배는 턱에 손을 대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를 봤다.

".......증거는?"

"증거...... 에?"



"그래. 증거를 내놔. 이 장관이 데베론닷타 성인이라는 증거든, 네가 진짜 슨바라리아 성인이라는 증거든 둘 중에 하나라도 상관 없어. 어쨌든 네가 지구방위군의 스파이가 아니라는 증거를 보여줘."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전개.
카자마 선배는 바보라고 생각했더니 설마 이런 식으로 나올 줄이야.


아니 그냥 슈이치 네가 바보인 거야.


어떡하지?! 어떡할 거야 사카가미 슈이치!
여기가 승부처야!

1. 슨바라리아 성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준다.
2. 장관이 데베론닷타 성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준다.
3. 일단 춤을 춰본다.


또 춤이냐?!


승부처인데 춤을 추냐?!
너 춤 못춰서 환장했냐?

슈이치: 난 늘 춤이야. 맨날 춤이야.

에잇!! 3번이 궁금해서 못 참겠다!! 춤으로 소울을 불태우자!!

일단 춤을 춰서 화제를 돌려보자.
그런데 무슨 춤을 춰야 하지?
내가 알고있는 춤이라곤 포크 댄스 밖에 없는데?
에에이 그걸로 가보자


너 전통 무용도 그렇고 플라멩코도 그렇고 정말 많은 춤을 알고 있는데?




"쨘짜라짜라짤짤짜라라라 짜라짠짜라차차차!"

나는 멜로디를 입으로 흥얼거리면서 혼자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젠 정말 창피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리고 나는 방의 테이블의 주변을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나는 카자마 선배를 곁눈으로 봤다. 카자마 선배가 심각한 얼굴로 나를 보고있다....

그의 시선이 아프다.
어쨌든 춤을 계속 출 수 밖에 없다.
이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
내가 여기서 춤을 그만두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그때 카자마 선배가 침묵을 깼다.



"슈이치 군. 이제 됐다. 춤은 그만해라.
네가 슨바라리아 성인이라는 건 훌륭하게 증명됐다.
너는 슨바라리아 성인 중에서도 용맹한 부족, 콧페포 족이라는 사실이 증명됐다.
그 춤은 나도 한 번 밖에 본 적이 없지만 그게 분명해.
콧페포 족에게 옛부터 전해내려오는 전통 춤이군."



그 새끼들은 또 누구야?!


뭐..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는 것 같아.
그때 갑자기 큰 부저 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카자마 선배는 주머니에서 휘장 같은 걸 꺼내서 입 근처로 들이댔다.


저 휘장 아주 다용도구만.


귀신 퇴치할 때 카자마가 쓰던 그 빛은 저기서 나오는 것 같군요 아무래도.
무기도 되고 통신기도 되고 우주선도 되고...
슨바라리아의 기술은 우주 제일

"예. 여기는 코드 네임 35SBR. 통신기가 경보음을 내던데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카자마 선배는 휘장을 귀에 댔다.

"예?! ....그... 그럴 수가... 아.........."

그는 그대로 망연자실했다.
뭔가 예사롭지 않은 일이 일어난 것 같다.

".....무슨 일이죠?"



"우리들은 이제 끝났어.........지금 모국에서 연락을 받았다.
슨바라리아 성이 운타마로 성인의 습격을 받아 멸망 직전이라고 한다.
이게 마지막 통신이다.... 우리들은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지구를 침략할 방법은 없어졌다
...................................이 지구에서 지구인으로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운타마로 성인은 또 뭐야?!


운타마루 성인 사촌이야?

그는 낙담하고 있었다.
나는 너무 신나서 그가 못 알아채게 작게 춤을 췄다.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나는 진지한 얼굴로 그에게 말했다.

"카자마 선배. 살아남은 우리들 만이라도 계속 살아남읍시다. 슨바라리아의 국민들에게... 뭐라 말을 해야될지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우리들은 그들 몫까지 살아남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나는 카자마 선배의 어깨에 손을 얹고 창가로 다가갔다.
완전히 어두워진 하늘에 한 가득 별이 떠 있다.
그 중에 휙하고 유성 하나가 지나갔다.

"카자마 선배. 저걸 보세요. 유성을.... 저건 슨바라이아에서 죽어간 우리 동포들입니다. 그래요. 그들은 별이 된 겁니다. 앗. 저걸 보세요. 또 유성이..."

장마가 끝난 뒤의 밤하늘에, 여름의 별자리가 보였다.
우리들은 그걸 언제까지고 보고 있었다.

굿 엔딩





결말이 왜 이렇게 훈훈해?!


너희들 무슨 어린왕자 찍니? 집어쳐!!



#8

승부처부터 다시 시작.

여기가 승부처야!

1. 슨바라리아 성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준다.
2. 장관이 데베론닷타 성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준다.
3. 일단 춤을 춰본다.


2번.

이판사판이다. 해볼 수 밖에 없어!
나는 이미 꿈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져 있었다.
카자마 선배에게 물어봤다.

"이제부터 장관이 데베론닷타 성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겠습니다.
우리들 슨바라리아 성인의 체액이 무슨 색인지는 알고있죠?

카자마 선배는 답했다.

"녹색이지."

나는 신문부실에서 커터를 꺼내서 장관의 손목을 잘랐다. 체액이 흘러나온다.

핑크색 체액이다.

"자 이걸 봐요. 이 녀석은 데베론닷타 성인이 맞았어."



진짜 데베론닷타 성인이었냐?!


나는 그냥 배째라는 심정으로 해본 거였는데....
정말로 장관이 데베론닷타 성인이었다니 이게 뭐여....



"아냐. 그놈은 데베론닷타 성인이랑 닮았지만 냐린 성인이야."


냐린 성인은 또 누구야? 그리고 데베론닷타 성인도 실존한단 말이야?!


이번 편은 대체 우주인 이름이 몇 개나 나오는 건지...

"뭐. 어떤 놈이든 장관은 가짜였던 것 같군."

카자마 선배가 말했다.
위험했다... 냐린 성인이었나.

나는 물었다.

"그럼 진짜 장관 님은?"

"아아. 아마 이놈이 죽였겠지.
................................. 내가 한 가지 제안할 게 있는데. 네가 새로운 장관으로 취임하는 건 어때?"


카자마 선배가 나에게 말했다.


장관이란 게 그렇게 쉽게 선출되는 거였냐?!


이래도 되는 건가?! 슨바라리아 이놈들 정말 이래도 되는 건가?!

"잠깐만 기다리세요. 그건 너무 빠르잖아요. 제가 장관이라니 어울리지 않아요."



"아냐. 네가 냐린 성인을 죽이지 않았다면 우리들이 어떻게 됐을지 몰라....
내가 슨바라리아 대신에게 이번 건을 전부 보고해둘게. 다음 장관은 너로 결정된 거나 마찬가지야.
자 그렇게 됐으니까 어서 슨바라리아 성으로 돌아가자.
새로운 장관 취임의 준비를 해야지. 우리들의 고향 슨바라리아로 지금 돌아가자!"

그리고 카자마 선배... 아니 슨바라리아 성인은 휘장 같은 걸 꺼내서 한 손을 올렸다.

일순 하늘이 빛났다.
우리들은 눈부신 빛에 쌓여 본 적 없는 별로 여행을 떠났다.

아버지... 어머니... 저는 슨바라리아 성의 장관으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불효자를 용서해주세요.

굿 엔딩



또 굿엔딩이냐?!


....굿 엔딩인 걸 보아하니 슨바라리아에 가서 장관으로 성공한 것 같군요.
....네 뭐... 그래... 아 진짜 할 말이 없네... 뭐야 이거... 뭐냐고... 뭐냐고 대체....

.........점점 정신에 무리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잘못하면 이거 리뷰하다가 병원에 실려갈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뽕을 뽑고 말겠습니다.

다음 회에도 계속됩니다.

계속

핑백

덧글

  • 이로동 2011/09/06 07:40 # 답글

    안죽으면 굿엔딩이라는긍정성
  • 빌트군 2011/09/06 07:59 #

    안 죽어도 배드엔딩인 건 꽤 많은데...
  • grearful 2011/09/06 07:43 # 삭제 답글

    드디어 나왔네요 전신 핑크의 운타마루
  • 빌트군 2011/09/06 07:59 #

    애퍼시에도 나오는 운타마루.
  • acidity 2011/09/06 07:44 # 답글

    너무 병신 같다 못해 카자마가 멋있게 보이려고 해요..ㅋㅋ 카자마 귀엽지 않냐?라고 하려다 참습니다.
  • 빌트군 2011/09/06 07:59 #

    이미 했네요.
  • 사람 2011/09/06 07:59 # 답글

    그냥 저 놈들은 망하는게 낳은 것 같습니다.
  • 창검의 빛 2011/09/06 08:09 # 답글

    ......코스모 병맛이 느껴집니다.
  • 빌트군 2011/09/06 08:11 #

    불타라 나의 코스모.
  • gdxgf 2011/09/06 08:14 # 답글

    아무리 외계인이라지만 그래도 시체인데 커터칼로 그렇게나 담담하게 피부를 째다니!
  • 슨바라리아 2011/09/06 08:16 # 삭제 답글

    저 학교는 악마, 요괴, 귀신, 외계인들이 넘쳐나는 군요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이미 김전일이 다니는 학교는상대도 안됩니다
  • 빌트군 2011/09/06 08:16 #

    그러나 가장 무서운 건 인간.
  • 슨바라리아 2011/09/06 08:21 # 삭제 답글

    그나저나 슨바라리아 행성이 망했다는 소식에 기뻐하는 거보면 카자메에게 감정이 많나보네요
  • 빌트군 2011/09/06 08:22 #

    그건 루트 공통 설정 같습니다. 대부분의 루트에서 슈이치는 카자마를 싫어하니까.
  • 대공 2011/09/06 08:26 # 답글

    ㅋㅋㅋㅋㅋ 역전의 용사에 이번엔 슨바라리아의 장관이라니
  • 빌트군 2011/09/06 08:42 #

    왠지 슈이치가 출세하는 엔딩이 많은 슨바라리아 편
  • gairon 2011/09/06 08:37 # 삭제 답글

    하아...
  • 밸리라라라 2011/09/06 08:40 # 삭제 답글

    시나리오 라이터가 아주 싱나게 타자 두드리는 모습이 눈에 훤하네요.
  • giantroot 2011/09/06 08:42 # 삭제 답글

    슈이치: 그렇습니다 마음과 마음 그게 제일 중요한거죠 믿음이라는 게.
    세상에는 저희만 사는게 아니잖아요 다른나라 다른 민족 다른 국가 하나의 생물 생명체..
    저희만 사는게 아니니까 저희만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 쿠라사다 2011/09/06 08:52 # 답글

    본격 스펙타클 병맛 SF 대작이로군요. ;;
    근데 신도가 카자마 뒤치기할 때만 해도
    그가 진짜 지구방위군인가 했는데 현실(응?)은
    저의 예상을 한참 뛰어넘는군요. 어허허허허. ;;
  • 시무언 2011/09/06 08:56 # 삭제 답글

    다른것도 다른거지만 얼떨결에 하는 말이나 행동이 하나같이 대박급으로 들어맞는데서 슈이치의 운이 레전드급이란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 빌트군 2011/09/06 08:57 #

    ...저건 운이 좋은 게 아닌 것 같은데요.
  • 폐묘 2011/09/06 08:57 # 답글

    슈이치: 긍정은 좋아
  • 빌트군 2011/09/06 08:58 #

    신도: 복수는 좋아.
  • 타크 2011/09/06 09:03 # 삭제 답글

    병맛 넘어 병맛........

    우주인하니깐 카자마가 슨바라리아 성인이라는 것 소개하셨을 때 서로 싸우다가 자멸한 녀석들도 있었네요.

    아니 도대체.......어떻게 이딴 포풍병맛스러운 시나리오가 그 당시에 나온거지.....
  • 빌트군 2011/09/06 10:35 #

    포히포히 성인이었죠.
  • 알카 2011/09/06 09:06 # 답글

    왠지 히노가 등장해서 "지구방위군을 물로 보지 마라 우럇!"하고 외치며 외계인을 퇴치해도 이상할게 없을거같은 분위기
  • 빌트군 2011/09/06 09:33 #

    지구방위군의 게이화.
  • 남극탐험 2011/09/06 09:08 # 답글

    죽지만 않으면 굿!
  • 빌트군 2011/09/06 09:19 #

    안 죽어도 배드 엔딩인 엔딩이 많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 에나 2011/09/06 09:27 # 삭제 답글

    슈이치도 외계인(슨바라리아)인 엔딩은 없나요?
  • 빌트군 2011/09/06 09:32 #

    4부 6편을 보세요.
  • llll5259 2011/09/06 09:30 # 삭제 답글

    이거 춤추는것마다 굿 엔딩이 뜨는것 같네요
  • 빌트군 2011/09/06 09:33 #

    첫번째로 춤추는 걸 선택한 건 배드엔딩이었어요.
  • 샤인스파크 2011/09/06 09:36 # 삭제 답글

    역시 초특급 스페이스 병맛
  • 푸칡 2011/09/06 09:39 # 답글

    슨바라리아 편은 뜰때마다 경탄에 경탄이군요(....)
    세기말 신문부원이 툭 당기니 억하고 외계인이 죽는걸로 보아 슈이치가 슨바라리아로 진출할 경우 슨바라리아 별의 운명을 장담할 수 없을듯(.......)
  • 빌트군 2011/09/06 09:40 #

    지구방위대에 입대해야 할 인재.
  • Cainern 2011/09/06 10:03 # 답글

    아놔 정말 웃음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이번 편은 완전 ㅋㅋ 시나리오 대체 뭐로 쓴건지 의심될 지경이네요 ㅋㅋㅋㅋ
  • 빌트군 2011/09/06 10:34 #

    무슨 약을 먹고 쓰면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는 걸까요.
  • Kim 2011/09/06 17:16 # 삭제

    병맛나는 약.
  • NMY 2011/09/06 10:03 # 삭제 답글

    슈이치는 우주에서 꽤나 먹어주는군요.
  • 빌트군 2011/09/06 10:32 #

    우주 체질.
  • 건전청년 2011/09/06 10:11 # 답글

    슈이치 같은 세기말 신문부원이 있는 이상 이 지옥같은 행성에서 빠져나가야 합니다!! 라고 외칠만한 포스(...)
  • 빌트군 2011/09/06 10:32 #

    지구를 지키는 세기말 신문부원.
  • [ㅋ] 2011/09/06 10:43 # 삭제 답글

    스티븐슨, 미스트, 카자마의 정상결전
  • 빌트군 2011/09/06 10:45 #

    어쩌다보니 우주인 블로그.
  • 헨리오함마 2011/09/06 10:50 # 삭제 답글

    샌디에고 갔다왔는데, 마왕님 귀엽지 않냐?
  • 빌트군 2011/09/06 10:54 #

    이와시타 안 나왔어요.
  • 에나 2011/09/06 11:03 # 삭제 답글

    아니 이 루트에서 슈이치가 외계인인 루트는 없는겁니까?..
  • 빌트군 2011/09/06 11:31 #

    다음 편에 해설을 마련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exnoy 2011/09/06 11:41 # 답글

    어......... 아........... 음........... 어........... 그러니까......................... 나도 모르겠다!


    춤이나 추자!
  • 구뭉 2011/09/07 07:02 # 삭제

    올레!
  • 외계인! 2011/09/06 11:48 # 삭제 답글

    저렇게 외계인이 많으면 저 학교에 죽은 외계인 귀신 한둘쯤 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는데 말이죠. 안 나오나.
  • 빌트군 2011/09/06 22:55 #

    외계인 귀신...이라고 하면 왠지 좀 애매하니까요.
  • 본격 2011/09/06 12:37 # 삭제 답글

    마약중독자처럼 약해
  • 마요이 2011/09/06 12:53 # 삭제 답글

    아직 우주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도저언~~~~

    빌트군님 수고하십니다.(...)
  • 빌트군 2011/09/06 22:55 #

    무한도전
  • 북두의사나이 2011/09/06 13:23 # 답글

    우주최강 막장종족 슨바리아 성인
  • LONG10 2011/09/06 13:30 # 답글

    손대면 톡하고 쓰러질것 같은 그대~
    슨바라리아라 부르리~

    그럼 이만......
  • 빌트군 2011/09/06 13:31 #

    슨바라리아 연정
  • 유토니움 2011/09/06 14:22 # 삭제 답글

    기회의 땅 슨바라리아. 박물관에 기증되지 않고 정식 주민이 되면 거의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저 학교 다니는 것보다 슨바라리아로 가는 게 안전해요.
  • 빌트군 2011/09/06 14:53 #

    우주의 위험지대.
  • gg 2011/09/06 14:53 # 삭제 답글

    ...................................' ㅁ'................... 저... 그러니까........ 음.. 그게...................... ' ㅁ'.................
  • 인비지블 2011/09/06 14:58 # 답글

    무엇이든 적절한 선을 아득하게 초월해버리면 경외심이 든다는걸 느꼈습니다.
  • pedro 2011/09/06 16:35 # 삭제 답글

    무서운 이야기따위는 시시해! 내춤을 보라고!!
    레알 아니마 댄스피리치아
  • 패낙유 2011/09/06 17:24 # 답글

    아 이거 뭐시여여..;
    이 시리즈중 최악으로 아스트랄하네여
  • 모자 2011/09/06 17:26 # 삭제 답글

    신도형마저 외계인이었다니... 믿을사람 하나없네요.
  • 빌트군 2011/09/06 17:52 #

    뭐 루트마다 설정 다르니까요.
    다른 루트에선 인간인 경우가 많겠죠.
  • Find 2011/09/06 17:39 # 답글

    죽은 장관이 슨바라리아 성인이 아닌걸 보니, 사실은 주인공처럼 얼결에 장관이 된 외계인일지도 모르겠네요
  • 빌트군 2011/09/06 17:52 #

    아니 슨바라리아 성인인데 냐린 성인이 스파이 하려고 죽이고 바꿔쳤다는 소립니다. 다시 잘 읽어보세요.
  • 하이타이 2011/09/06 19:05 # 삭제 답글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니야.... 이 에피소드 만큼은 절대 무서운 분위기가 아니야orz
  • 빌트군 2011/09/06 19:08 #

    이 에피소드는 원래 이렇습니다.
  • iska 2011/09/06 20:11 # 삭제 답글

    왜 저런 학교에 스즈미야 하루히가 없는 거죠? 궁금하군요.
  • 빌트군 2011/09/06 20:33 #

    학교를 잘못 들어간 하루히.
  • 사이나다 2011/09/06 20:43 # 삭제 답글

    치토스를 먹을수가 없어......

    그만해라 이넘들......
  • 슨슨 2011/09/06 21:50 # 삭제 답글

    아아....아아아아아.........(말이 나오질 않는다)

    그건그렇고 빌트군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까요?맞다 슨바라리아성에 계신 부모님께 인사드려야하는데....모두...저 하늘의 별이 되셨군요....................
    ..........그럼 인사는 생략하고 여행은 어디로 갈까요??
  • 빌트군 2011/09/06 22:49 #

    파혼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 슨슨 2011/09/06 22:54 # 삭제

    파혼불가.파혼조건 이와시타,
    이와시타:그럼 슈이치대신 빌트군 너로 정했다!
    이와시타랑 결혼해버렷!!
  • 2011/09/06 22:17 # 삭제 답글

    슨바라리아 성인의 신입 장관 슈이치.
    세기말 신문부원이니까 반대하는 슨바라리아 성인 죄다 쳐 죽이고 슈이치 총통이 될 수 있을거야. 힘내라 슈이치!
  • 빌트군 2011/09/06 22:50 #

    굿엔딩인 걸 보면 알아서 잘 했겠죠.
  • 가로등 2011/09/07 00:00 # 삭제 답글

    제가 이상한겁니까, 이 게임이 이상한겁니까?
  • 새누 2011/09/08 19:55 # 답글

    일러스트로 나오는 애퍼시판의 성인 이야기는 어떤 일러스트가 나올지 궁금해지는군요
  • enat 2011/09/15 15:21 # 답글

    보다가 너무 웃어서 어젯밤에 먹다가 얹힌게 다 내려간 것 같아요. 이것이 슨바라리아 성인의 힘!
  • 2012/07/14 08:42 # 삭제 답글

    아아... 코스모가 느껴진다...
  • 리군 2012/12/01 05:51 # 삭제 답글

    슬슬 이런 게임을 플레이하신 빌트님의 정신건강이 걱정될 정도네요
  • 롤모델이와시타 2015/03/12 22:47 # 삭제 답글

    엔돌핀을 훌륭하게...히노게이 루트 다음으로 많이 웃었네요...건강보조식품이 따로 필요없을정도에요...슈이치의 하아하아라니...제가 같이 게임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쓰는말이 하아하아인데...정말 시대를 초월한 명작입니다
  • zzzz 2015/10/08 18:40 # 삭제 답글

    불교 만세! 화이팅!!!!!!!!!!! 개독탄압해라..
  • ㅋㅋㅋㅋㅋ 2015/10/08 18:40 # 삭제 답글

    불교 만세! 화이팅! 개독탄압해라..
  • 정주행하는데 2017/06/07 10:38 # 삭제 답글

    ⬆윗분 갑자기 뭔 소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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