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10부 2편 - 호소다 [얼룩2]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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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무 리뷰를 볼 때는 방을 밝게하고 모니터에서 멀리 떨어져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사카가미 슈이치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이번 편은 1부 2편 [얼룩]의 다른 내용입니다.
그냥 제 맘대로 플레이한 에피소드와 트루 엔딩, 총 2개의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그나저나 1부 2편을 다시보니까 제가 호소다 보고 가장 정상적으로 생겼다고 해놨군요.
네 뭐 후덕해서 성격 좋은 놈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게임 최악의 쓰레기였습니다.


역시 사람은 외모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참고로 PS판에서는 이 에피소드는 남자인 슈이치한테 여자 화장실 얘기를 하는 건 민망하다고 판단했는지 쿠라타 에미 전용 에피소드로 넘어갔습니다. PS판에서는 슈이치로 플레이하면 이 에피소드가 안 나오니까 주의해주세요.

대신에 PS판에서 슈이치로 플레이하면서 호소다를 두 번째로 고르면 호소다가 화장실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화장실 얘기를 해주겠다면서

물이 안 내려가는 화장실


이라는 PS판 추가 이야기를 합니다. (...)
아 그래... 확실히 무섭긴 하다... 정말 무섭다...
이것도 소개해보고 싶었지만...
지난 회에 고지한대로 PS판 추가 에피소드 소개는 접기로 해서 아무래도 소개는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1부 2편도 번역이 너무 처참해서 (...초창기 리뷰라 대충했습니다.) 전면 수정했습니다.
다시 보고싶은 분들은 봐주세요.

#1

안녕하세요. 2학년 C호소다 토모하루입니다.
여러분은 여기 모였을 정도니까 무서운 얘기도 많이 알고 있겠네요.
슈이치 군이라고 했던가? 너도 무서운 얘기 좋아하니?
실은 나는 별로 안 좋아해.
그래서 무서운 얘기는 잘 몰라. 사실 여기 오고싶지도 않았어.


무서운 얘기를 잘 모르긴 임마.


화장실 얘기만 수십 개를 알고 있더만.
그런데 히노 선배가 사정사정하길래 왔어


모든 일의 원흉 게이 히노.


히노를 죽입시다. 히노는 슈이치의 원수.

나는 무서운 이야기는 잘 모르고, 오히려 싫어해.
하지만 무서운 체험은 많이 해봤어.
영이 보이는 체질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영혼이 좋아하는 뭔가를 지닌 체질일지도 몰라.
어쨌든 싫을 정도로 보인단 말이지.


그러고보니 호소다 얘기의 대부분은 본인 체험담이군요.

영혼은 어디든 있단 얘기를 들어본 적 있니?
그거 진짜야. 널렸어. 진짜 어딜가도 있어.
주변을 둥실둥실 떠나니고 그래.
네 주변에도 잔뜩 있어.

단지 보이지 않을 뿐이지.
가끔 별 이유도 없는데 오싹할 때 있지?
그건 영이 네 몸을 우연히 빠져나가서 동조할 때 느끼는 거야.

뭐 거의 피해는 안 줘. 그러니가 주변에 영이 떠다녀도 크게 신경쓸 건 없어.


구라치지 마라.


이 게임에서 영 때문에 피해본 것들이 한 둘이 아니구만.

이상할 소릴지도 모르겠지만 보이는 인간은 그래.
뭐 나도 모든 영이 다 보이는 건 아냐. 이 주변에 떠도는 모든 부유령까진 안 보여.
그게 다 보이면 난 벌써 미쳤겠지
영도 기를 뿜고 있어. 강한 영기를 뿜는 걸 보는 정도야.
뭐 그 정도의 능력이야.
그런데 강한 영기를 뿜지 않아도 특별한 계기가 있으면 쉽게 볼 수 있어

예를들면...
그래. 나무의 무늬나 벽의 얼룩이 사람 얼굴같이 보인 적 없어?
오래된 집에서 천장을 올려다 봐.
별 신경없이 보고있는데 왠지 신경이 쓰일 때가 있지.
그것도 꼭 한 곳이 신경쓰여.
거기있는 나무 무늬가 사람 얼굴같이 보여서 어쩔 수가 없는 경우가 있지.
그것도 고통으로 괴로워하는 사람 얼굴. 그런 경험 있어?

만약 있다면 넌 영감이 강한 걸 거야.
물론 그 나무 무늬에는 영이 있는 거야.
뭐 사람 얼굴처럼 보의는 나무 무늬나 얼룩이 우연히 생기는 경우도 종종있지.
문제는 거기에 신경이 가서 어쩔 수 없게되는 경우야.
그건 100% 영이 너를 부르고 있다는 증거야.
물론 그런 이야기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아니고 여러가지 견해가 있어.
어느게 맞는지 어느게 아닌 건지 결국 아무도 딱 맞추지는 못해.
자신이 봤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그건 현실이야.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그건 그렇고, 천장의 나무 무늬나 얼룩에 영이 살고있다는 이야기.
너도 흥미가 생겼을려나.
당연한 거지만 이 학교에도 그런 게 있어.
우연히 사람 얼굴로 보이는 게 아니라, 당연히 영이 있기 때문에 사람 얼굴로 보이는 얼룩이지.
너는 눈치채지 못했어? 너 영감이 강해보이는데.
평상시에도 좀더 정신을 차리고 다니면 좋을 거야.
그러면, 너 정도의 사람이면 느낄 수 있을 거야.

우리 학교에 있는 얼룩의 이야기인데. 꽤 있어. 여러곳에.
특히 구교 건물에 많아.
마루 바닥에 기묘한 형태로 남아있는 나무 무늬.
벽에 박힌 듯 물들어 있는 얼룩.
그것들 안에는 꽤 많은 영이 섞여있어.
뭐 특별하게 사악한 건 느껴지지 않지만.


귀신들의 양산박 구교 건물.


하지만 제일 확실하고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건 실은 신교 건물에 있어
알아? 1층 동쪽에 있는 여자 화장실. 바로 거기야



그 화장실에 희미한 검은 얼룩이 있어. 그건 누가봐도 사람 얼굴이라는 걸 알 수 있어.
왜 내가 여자 화장실을 알고 있냐고? 난 별로 변태는 아냐
여자 화장실에 혼자 몰래 들어가고 그러지 않아.


아니 넌 변태가 맞아.


이 새끼 PS판 추가 에피소드에선 여자 화장실에서도 튀어나옵니다.
평소에도 들어가는구만 거짓말하고 자빠졌어!!
넌 그냥 변태야 새꺄!!

내가 영감이 있단 걸 알고 같은 반 여자애가 상담을 하러 온 거야
그 화장실의 가장 창가쪽 칸에 들어가면 왠지 한기가 든다고.
그 개인실의 문 옆에 그 사람 얼굴 형태를 한 검은 얼룩이 있어.
혹시 악령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조사해달라고 부탁을 하는 거야.


이놈 아주 그냥 학교에 화장실 전문가로 소문이 자자하구만?


물론 선생님에게 그런 걸 상담해도 상대해주지도 않을 거고, 화장실을 조사하고 싶다고 얘기해도 허락해줄 리가 없잖아.

그래서 결국은 숨어들어갔지.
물론 혼자서 간 건 아냐. 여러 명의 여자 애들과 같이 갔어. 방과후에 사람 없을 때 슬쩍.


화장실 연구도 전문가가 되면 되면 여자가 생기는군요.


이상한 얘기 같지만 여자애들 입장에선 그 정도로 진지하고, 다급한 문제였단 거야.
영기는 가까이 가면 왠지 모를 전조 같은 게 있어.
'아 이 주변에 있다.' 싶다는 거.
강한 영기라면 강하게 느껴져.

그런데 이상하게 영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
여자 화장실 앞에 서봐도 그런 느낌이 조금도 느껴지질 않아.
그래서 나도 지금까지 눈치채질 못했던 거야.
그래서 그 화장실의 얼룩도 영이 아닌 줄 알았어.
영이라도 나쁜 영은 아닐 줄 알았지.
그냥 우풍이 심해서 한기가 느껴지는 줄 알았어.

그렇게 설명하니까 여자애들이 좀 안심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여자 화장실을 조사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만에 하나란 게 있잖아. 불안한 얼굴로 눈을 피하는 여자애들도 있었고.
너라면 어떻게 할래?

1. 여자화장실을 조사한다
2. 화장실에 들어가지 않는다.


2번을 고르면
호소다가 미적대니까 못참고 토미타란 여자애가 자기가 확인하보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게임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1번.

그래. 나도 조사했어.
역시 울 것 같은 얼굴을 하고있는 여자애들을 내버려둘 수는 없었으니까.
만일을 위해서 안으로 들어가서 실제로 얼룩을 확인해보기로 했어.

솔직히 가슴이 두근댔어.
물론 그 얼룩을 보는 게 두려워서 그런 거야.
절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두근댄게 아냐.


왜 그렇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극렬 부정하는 거야?
오히려 더 수상하잖아.

들어가서 난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어.
엄청난 영기였어. 다른 영기와 질이 전혀 달라.
주변에 영기를 내뿜는 게 아니라 그 장소에 모이는 음습한 영기야.
뭔가의 원념이 이곳에 쌓여있다는 걸, 나도 바로 알 수 있었어.
제령을 안 하고, 이대로 두면 큰일이 날 거야.

하지만 이런 걸 선생님한테 말해봐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겠지.
사건이 터져야나 듣겠지...

"저기, 역시 뭔가 있는 거야?"

내 불안해 보이는 표정을 눈치챈 여자애가 떨리는 목소리로 물어봤어.
나는 어떻게 답해야하나 솔직히 망설였어.

1. 아무것도 없다고 답한다.
2. 이 화장실은 쓰지 않는 게 좋겠다고 한다.
3. 선생님에게 보고한다.


여기서 계속 아무것도 없다고 답하면 호소다가 진짜 답 없는 사이코 새끼란 걸 알 수 있는 엔딩이 나옵니다.
2번은 3번이랑 똑같습니다.

이번엔 3번.

"선생님에게 말해보는 게 좋겠다. 상대해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대로면 위험할 것 같아."

뭐, 선생님에게 얘기해도 해결되지 않을 거야.
그래도 얘기를 안 하는 것보단 낫잖아. 난 그렇게 생각했어.
여자애들은 내 말을 듣고 소곤소곤 상의하기 시작했어.
분명 걔들도 그게 쓸데없는 노력이란 건 알고 있었을 거야.
우리들은 교무실로 갔어.

온 건 좋은데 누구한테 이야기를 걸어야할지 모르겠어.
그때 교무실에는 4명의 선생님이 남아있었어.
누구에게 말해볼까?

선택기
1. 생활지도의 히다 선생
2. 진로지도의 아시무라 선생
3. 체육의 와카츠키 선생
4. 수학의 요네야마 선생


이번엔 2번.

진로지도의 아시무라 선생님은 옛날 기질의 고집 센 사람이야.
.....후후. 네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알겠어.
그렇지만 뭐. 마지막까지 들어줘.

엄격한 아시무라 선생님은 우리들의 말을 장난으로 생각한 모양이야.

"헛소리는 그만해라. 화장실에 얼룩이 있는 건 흔한 일이잖아. 사악한 영기?
여자애들 겁주는 게 그렇게 재밌냐!!"

.....라는 거야. 너무하지 않냐.
내가 겁주려고 한 얘기도 아닌데.
어쨌든 우리들은 교무실에서 쫓겨났어.

여자애들은 혼이나서 뚜겅이 열렸나봐.

"에이 짜증나. 그냥 냅두자. 우리들이 저 화장실 안 가면 그만이야. 무슨 일 일어나면 아시무라 선생님 탓이야!!"

....이럴 때 여자는 참 무섭지 않냐.
한 번에 단결해버리는 거야.
이의를 제기할 분위기가 아니었어.
뭐. 나도 일부러 위험한 거에 접근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래서 우리들은 해산했어.

그날은 우리 부활이 있었어. 가벼운 미팅 정도였지만 끝났더니 날이 저물었더라고.


호소다 이놈 클럽 활동도 했어?


대체 이놈은 어느 부일까요.
궁금하네요. 설마 화장실 부는 아니겠지.

돌아갈 때 문득 그 화장실이 신경쓰이더라고.
냅두고 가도 되지만 일부러 거기를 지나쳐서 돌아가기로 했어.
그랬더니........ 놀랍게도.

아시무라 선생님이 있는 거야.
그 화장실 앞에서 주변에 누가 있나 신경쓰면서.
나는 바로 벽에 숨었어.
내가 있는 걸 눈치채지 못한 선생님은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어.


당신은 거길 왜 들어가?!!


당신 하는 걸 보아하니 남자 같더만.
이거 영 수상한 인간일세.

이거 뭔가 이상하지 않아? 이럴 때 너라면 어떡할래?

1. 신경끄고 집으로 간다.
2. 화장실 안을 본다.


어차피 화장실 마이스터는 화장실에 가도 별 탈 없을 듯하니 그냥 2번으로 갑시다.
저도 이제 호소다에게 복수하는 건 포기했습니다.

역시 호기심은 이길 수가 없었어.
나는 슬쩍 화장실을 훔쳐봤어.


너 그냥 여자 화장실 보고 싶어서 훔쳐 본 거 아냐?


선생님은 뒷전이고 여자 화장실을 더 보고 싶은 호기심을 이길 수 없었던 거 아냐?

....낮은 소리가 들려.

"네가.... 네가 잘못한 거야...."

물론 아시무라 선생님의 소리야.
선생님의 창가의 화장실을 향해 이야기를 하는 듯했어.

"죽일 생각은 없었어. 네가 멋대로 미끄러져서 머리를 박고 죽은 거잖아... 이제 좀 그만해라."


이 선생님도 제정신이 아니었구만!!


이 학교는 진짜 학생도 문제지만 선생님들이 왜 이렇게 하나같이...

잘못 들은 게 아냐. 선생님은 분명히 그렇게 말했어.
놀라서 뒷걸음질 치다가 실수로 나는 벽에 부딪쳤어.
작은 소리였지만 선생님은 놓치지 않았어.
뒤돌아본 순간의 그 형상. 무서운 선생님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그런 무서운 얼굴은 처음 봤어.

"호소다... 듣고 있었냐."

아시무라 선생님은 날 향해 다가왔어.

"저 얼룩은 너희들의 선배야. 몇 년 전에 내가 이 안쪽 벽에다 묻어버린...."

왜 선생님이 이런 걸 나한테 말했을 것 같아?

......응. 말해놓고 나를 죽이면 비밀은 지켜지겠지... 그런 거지 뭐.
선생님의 살기가 나를 향했어.
그 열룩의 영기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음습한 느낌이었어.


....왜 학생을 벽에다 묻었어?!


그럼 콘크리트 벽을 부숴가지고 거기다가 사람을 묻고 새로 덧칠하는 대공사를 저 선생 혼자서 했단 말이야?!
그짓을 하고도 안 들켰다고?! 말이 돼?!

"....그녀는 불량 학생이었어. 내가 몇 번이나 주의를 줘도 듣지를 않았어.
그때에도... 말해도 못 알아들으니까 성질이 나서 패버렸지.
그 아이는 미끄러져서... 머리를 박고 죽어버렸어."


이 선생님은 왜 여자 화장실에다 애를 가둬놓고 야단쳤어?!


뭐하자는 선생님이야 이거?

도망치면 되지 않냐... 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를 않았어.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얼이 빠져서


이 게임은 왜 이렇게 얼빠져서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선생님은 점점 다가왔어.

"너도 그녀의 옆에 묻어주마.... 친구가 늘어나면 만족할지도 몰라."




호소다를 벽에다 처묻으면 그 여자애가 화를 낼 것 같은데?


저런 놈을 친구 삼아주면 더 크게 노여워할 것 같은데?
당신은 또 왜 그딴 결론을 내? 호소다를 딱 보면 그건 무리란 생각이 안 떠오르냐?!

거대한 손을 내 목을 향해 뻗었어.
그런데 나란 놈은 참. 몸이 전혀 안 움직이는 거야.
혹시 죽으면 꼭 귀신으로 변해서 복수할 거라고 각오를 굳힌 순간...


역시 호소다의 장래 희망은 화장실 귀신이 되는 것이었군.




선생님의 움직임이 멈췄어.
믿을 수가 없었어.
선생님의 팔에 검은 머리카락이 감겨있는 거야
개인실의 문이 벌컥 열리더니 긴 머리카락이 나와서 선생님을 감았어.
팔 뿐만이 아냐. 다리도 몸에도 목에도 감겨있어.

선생님이 떼어보려고 해도 꿈쩍도 안 했어.
그리고 검은 머리카락은 선생님을 잡아당기기 시작했어.

"그....그만둬.... 살려줘...."

목이 졸려서 그런가 그 소리는 굉장히 작았어.
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겠지.
나는

1. 선생님을 돕지 않았다.
2. 선생님을 도왔다.


2번

눈 앞에서 사람이 죽는 걸 그냥 볼 수는 없잖아.
난 선생님의 허리를 잡았어.
하지만 머리카락의 힘이 강해서 나까지 그대로 끌려가는 거야.
이대로 나도 벽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건가.....
그런 불안이 떠오르단 순간.
내 어깨에 차가운 손이 닿았어.



뒤를 돌아보니 뒤에 여자애가 서있었어.


야!!! 저거 우리 엄마 사나에잖아!!


사나에 그래픽 재탕했구만!!
거기다 무슨 아바타 사나에냐!? 왜 저렇게 퍼래?
보자마자 뿜었네.

아니 왜 그래픽을 재탕해도 하필 사나에를 재탕했어?!
사나에 정도의 네임드 캐릭터면 재탕을 안 해야 되는 거 아닌가?
다른 여캐도 많더만 왜 하필 사나에야?

여자애는 날 뚫어지게 쳐다봤어.
새파란 얼굴을 보고 유령이란 건 바로 알 수가 있었어.
여자애의 입술이 움직였어.

"그.손.을.놓.아.줘."

....그 손을 놓아줘.
벽에 묻혀있는 건 그녀의 몸이었어!
나는 나도 모르게 손을 놓았어.
그 순간 아시무라 선생님의 몸이 공중으로 떠올랐어.
그리고 앗 하는 사이에 개인실의 벽으로 빨려들어가버렸어.
딱딱한 벽이 마치 젤리같이 보였어.
여자애는 만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어.
악령 같지는 않았어.


애초에 화장실 귀신의 공격대상에 들어가지 않는 화장실 마이스터.


귀신이 알아서 양해를 구하는 위엄.

....그러니까 나는 아무에게도,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않았어.
살해당한 여자애가 범인에게 복수를 했을 뿐이니까.

그래... 그 이후로 아시무라 선생님은 사라졌어.
하지만 그 얼룩에는, 지금도 영기가 담겨있어.
아니, 원한은 풀렸을 테니까 그 여자애의 건 아닐 거야.
난 그게 아시무라 선생님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그렇게 자기는 잘못한 거 없다고 했잖아. 분명 아직 이 세상에 미련이 있는 거 아닐까

...내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야. 다음 사람은 누구야?


야!! 말을 해야지?!!


여자애는 그렇다치자, 아시무라 선생님이 악령이 됐으면 어쩔 건데?!
그걸 왜 말을 안 하고 넘어가?! 이 자식 진짜 안 되겠네.



#2
트루 엔딩 소개입니다.
히다 선생님을 고르면 나옵니다.


(전략)

우리들은 고민한 끝에 생활지도의 히다 선생님에게 이야기하기로 했어.
히다 선생님은 엄격하긴 하지만, 우리 학생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는 여자 선생님이야.
너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슈이치가 좋아하는 섹시한 히다 선생님.


나는 화장실의 얼룩에서 사악한 영기가 느껴지니까 빨리 어떻게든 하는 게 좋겠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니. 그런 말은 그만하고 빨리 집에 돌아가렴."

그게 선생님의 답이었어.
생각하고 있던 대로의 답이었어.
뭐 비웃지 않은 것만 해도 다행이지만.

".....죄송합니다."

우리들은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어.

애초에 선생님에게 부탁한 게 실수였어
우리 손으로 어떻게 할 수 밖에 없어.

"잠깐만"

우리들은 교무실을 나오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히다 선생님이 불러세웠어.
뭔가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었어.
영문을 모르겠는 건 선생님이 아니라 우리들이었어.

"잠깐만 시간 되니? 이쪽에서 기다려주지 않을래?"

그러더니 히다 선생님은 우리들을 생활지도실로 안내했어.
처음으로 들어오는 장소였어. 난 성실하니까 이런 장소엔 들어올 일이 없었어.
진짜야. 웃지 말아줘


지랄한다. 너는 생활지도실에 커녕 경찰서로 가야될 놈이야.


우리들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어서 좀 걱정했어.
겨우 이런 일로 부모 불러오라고 한다거나 크게 혼날 거라곤 생각하기 힘들잖아.
그런데도 히다 선생님의 그 심각한 표정을 보고, 뭔가 평범한 일이 아니라고 다들 느끼고 있었어.
나는 여러 명의 여자애들에게 둘러 쌓여서 상황을 지켜봤어.

모두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이었어.
분명히 히다 선생님이 무서운 거야.
이럴 땐 남자인 내가 활력을 불어넣어줘야 해.
그게 남자의 책임이잖아?
재밌는 이야기라도 해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을 때...

문이 열리더니 히다 선생님이 들어왔어.
손에는 타올을 들고 있었어.
그 타올 속엔 뭔가가 들어 있었어.
그걸 책상 위에 놓았더니 쿵 하는 소리가 났으니까 꽤나 무거운 물건이 들어있던 것 같아.
히다 선생님은 의자에 앉은 뒤로도 그 타올 위에 손을 올린 채로 떼려고 하질 않았어.
굉장히 중요한 물건을 타올로 감싸놓은 게 틀림 없어.
선생님은 우리들의 얼굴을 둘러보더니 얘기하기 곤란한 듯 한 가지 이야기를 해줬어.

그건 지금으로부터 12년 정도 전의 이야기였어.
그 때부터 그 화장실에 얼룩이 있었던 것 같아.

그 당시에도 학교에 집단괴롭힘이 있었어.
사이죠 요코 라는 학생은, 집단 괴롭힘 그룹의 리더였어.
그녀들은 항상 약한 애들을 화장실에 밀어넣고 건방지다는 둥, 말투가 맘에 안든다는 둥
여러가지 이유로 괴롭혔어.

몇 번이고 주의를 줘도 그 아이의 태도가 바뀌질 않는다고 다른 이유를 붙여서 괴롭혔어.
괴롭히는 애들은 이유는 아무래도 상관 없어.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놈을 스트레스 해소로 괴롭힐 뿌이니까.

그러던 어느 날 사이죠는 한 명의 여자애를 화장실의 벽의, 그 얼룩이 있는 장소로 끌고가서 얼굴을 들이밀었어.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

1. 이 얼룩을 핥아.
2. 이 얼룩을 다 닦을 때까지 돌아가지 마.


여기서 2번을 고르면 다른 엔딩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트루는 1번.

너무하지 않냐.
사이조는 그 여자 애에게, 그 벽의 얼룩을 핥게 했어.
여자애는 물론 싫었지.
그래도 시키는대로 안 하면 뒷일이 무서우니까.
그녀는 울면서 시키는대로 했어.

"더러워! 이 녀석 화장실의 벽을 핥고있어!! 이 얼룩 왠지 네 얼굴이랑 닮은 것 같다. 아하하하하!"

사이죠는 그런 걸 시켜놓고는, 그렇게 말하면서 그 여자애를 비웃었어.

그리고 다음 날.
사이죠가 학교에 오지 않게됐어.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1개월이 지나고 사이죠는 학교를 그만뒀어.
큰 병에 걸려서 입원했다는 것 같아.
그쯤부터 사이죠를 리더로 둔 집단 괴롭힘 그룹은 얌전해졌어.



친구 중 한 명이 사이죠를 병문안 갔더니, 그녀의 얼굴 한 편에 심한 얼룩이 생겼다고 하는 거야.
그 얼룩은 그 화장실에 있던 얼룩이랑 똑같았다는 듯해.
사이죠의 얼굴의 얼룩은 아무리 치료해도 사라지지 않았고, 그 이후로 아무도 안 만나게 됐고, 그 이후로 소식불명이 된 것 같아.
가족도 멀리 이사간 것 같아.


화장실의 얼룩이랑 똑같이 생기지도 않았고 똥구멍 같이 생겼는데?


모두, 그 화장실 얼룩의 저주 때문이라고 소문이 났어.
사이죠에겐 재난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자업자득이지 뭐.
그 이후로 얼마간은 집단 괴롭힘이 없어진 것 같아.
히다 선생님은 그렇게 얘기했어.

선생님은 이야기하는 내내 눈을 아래를 향하고 있었어.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자 긴 한숨을 내쉬면서 첨언했어.

"....그러니까 그 화장실의 얼룩은 악령이 아냐.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들을 도와주는 좋은 영이야.
만약 그 얼룩을 건드리려고 했다간 저주를 받을 거야. 너희들이 아무 짓도 안 하면 별로 해는 없을 거야.
그러니까 그대로 냅두지 않을래?

히다 선생님은 모두에게 회답을 요구했어.
어떻게 답하면 좋을까.

1. 그냥 냅둔다.
2. 제령해야 한다.


여기서 1번을 선택해야 나오는 게 트루 엔딩.
2번을 선택하면 나오는 게 1부 2편에서 소개한 그 엔딩입니다.
2번을 선택한 뒤에 2번을 선택해도 지난 번에 소개한 것과 다른 이야기가 나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 이야기라면 저도 더 말할 건 없어요. 소란 피워서 죄송합니다."

다른 애들도 내 말을 수긍해줬어.
히다 선생님은 안심했는지 웃는 얼굴이었어.

"그래, 고마워. 실은 말이야. 그 화장실의 얼룩을 핥은 애가 나야."

히다 선생님은 고등학생 때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였던 것 같아.
그래도 열심히 해서 선생님이 되었어.
그리고 지금은 집단 괴롭힘을 없애려고 생활지도 선생님이란 직책을 선택했다고 해.


....아 그래서 생활지도 담당이었나.


그런 부분에선 히다 선생님은 의외로 상식적이군요.
....제정신은 아니지만.

히다 선생님이, 그런 걸 고백하니까 우리들은 더이상 그 얼룩의 이야기를 할 수 없게 됐어.

"너희들, 착한 애들이구나. 괜히 붙잡고 있어서 미안해. 이제 시간도 늦었으니까 조심해서 돌아가렴."

히다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더니 그 타올을 소중한 듯 집어서 생활지도실에서 나갔어.
나는 그때 봐버렸어.

그 타올이 살짝 벗겨졌고 그 안에서 빛나는 칼날이 들어있었어.
순간이었으니까 내가 잘못본 걸지도 몰라.
하지만 만약 그게 식칼이었다면, 히다 선생님은 무슨 짓을 할 생각이었지?


뭐긴 뭐야. 널 삼겹살로 만들려고 했겠지.


설마 우리들이 그 얼룩을 건드리려고 했다면, 그 타올 안에 든 칼을 쓰려던 거였을까?
....우리들을 제거하려고.
에이~ 그럴 리가 있나.
그 히다 선생님이 그럴 리가 없어.


그러나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게 이 학교.


그나저나 생활지도실에서 식칼로 사람을 죽이면 들키기 쉽상일텐데...
대체 뭘 어쩌려고 그랬던 거였을까요 히다 선생님은...

...하지만 지금에 와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어.
어쩌면 히다 선생님은 거짓말을 한 게 아닐까.
히다 선생님이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라는 이야기 말이야.
그리고 사이죠라는 괴롭히던 애가 그 얼룩의 저주 때문에 학교를 그만뒀다는 이야기.
애초에 그건 전부 지어낸 이야기 아니었을까?
12년 전에 그런 일이 없었던 걸지도 몰라.
왠지는 모르지만 최근 그런 생각이 들어.
왜 히다 선생님이 거짓말을 했냐고?
뭐 그건 나도 몰라.
그냥... 왠지 모르게....

히다 선생님은, 그 얼룩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있던 게 아닐까?
그 얼룩을 지키기 위해서, 우리들에게 그런 거짓말을 한 거 아닐까?
그런 느낌이 들어.
나는 남자니까 그 이후로 그 화장실에 들어가본 적이 없어.


들어가면 큰일이지 미친 놈아.


하지만 거기서 분명 사악한 영기가 느껴져. 굉장히 사악한 영기가.
이건 거짓말이 아냐. 하늘에 맹세하는데 거짓말이 아냐.
그 얼룩이 좋은 영이라고한 히다 선생님의 말이 아무리해도 납득이 안 돼.
그 얼룩에 뭔가 비밀이 있는 거 아닐까?
그리고 히다 선생님에게도 비밀이.
너도 언젠가 히다 선생님과 이야기할 기회가 오지 않을까?


이미 도서실에서 얘기했다 이눔아.


환각이었지만... 별 짓을 다했지.. (9부 6편 참고)
그나저나 이 루트에선 히다 선생님이 살아있군요.

히다 선생님과 만날 때는... 조심하는 게 좋을 거야.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
뭐 이건 그냥 내 억측이지만.
이걸로 내 이야기는 끝이야. 3번째는 누가 이야기할 거야?




늦었어. 이미 슈이치는 망했어.


그런데 이거... 1부 2편에서 소개한 엔딩이 오히려 진엔딩 같네요. 그래픽도 그쪽이 훨씬 무섭고.
이게 뭐냐 대체... 대체 왜 이게 트루냐...
영문을 모르겠다.



# 다른 선생님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는가

다른 선생님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나 간단히 설명하고 끝내려고 합니다.

체육의 와카츠키 선생님의 경우는 SFC판에선 낮잠을 자고 아무리 깨워도 안 일어나서 결국 다른 선생님을 고르게 됩니다. 무의미한 선택기죠. 그런데 PS판에선 이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S판에서 이 선생님 이야기가 대폭 추가되어서 이야기의 배리에이션이 히다 선생님을 능가합니다. PS판을 하고있다면 한 번 선택해보시기 바랍니다.
당연하게도... 이 선생님도 제정신은 아닙니다.

수학의 요네야마 선생님은 이 학교에서 몇 안 되는 제정신인 선생님이지만 이 선생님을 고르면 이 선생님이 얼룩을 없애러 갔다가 봉변을 당합니다. .....역시 이 학교는 제정신인 사람은 죽거나 미치는 법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에 그러니까... 우연히 교무실에 들어갔을 때 선생님이 4명이 있는데 그중에 3명이 미친 선생님인 거군요.

이게 말이 되는 소리냐?!


확률이 말도 안 되잖아. 그냥 학교 선생님의 9할은 미쳤다고 봐도 되겠네.
이 학교를 다니느니 그냥 중졸로 사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끝.






플레이스테이션 판 추가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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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Fatimah 2011/09/01 05:25 # 답글

    중졸로 남고 싶어도 인형이 스카우트해오기까지 하니 문제군요

    악랄한 새끼들..
  • 빌트군 2011/09/01 18:19 #

    일단 전학을 가야...
  • 쿠로키 2011/09/01 07:01 # 삭제 답글

    인형만 스카우트 해온답니까? 쿠로키 선생님도 있습니다
  • 빌트군 2011/09/01 18:19 #

    스카우트 담당이 많은 학교.
  • gairon 2011/09/01 07:39 # 삭제 답글

    모든 원흉은 드림클럽 죽돌이 교장니마
  • 빌트군 2011/09/01 18:20 #

    클럽 좀 그만다녀!!
  • ㅌㅏㅋㅡ 2011/09/01 08:15 # 삭제 답글

    악랄한 정도가 아닙니다., 이 정도면 본재 자체가 악이에요.......
  • giantroot 2011/09/01 08:28 # 삭제 답글

    이 지옥 같은 학교에서 빠져나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와카츠키 선생 루트가 궁금하군요. 대략 어떤 이야기인지만 귀뜸 해주시면 안 될까요;
  • 빌트군 2011/09/01 18:20 #

    이건 미친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

    와카츠키 선생님 루트는 분기가 많아서 다 설명하긴 힘든데..
    와카츠키 선생님이 화장실 얼룩 없애러 갔다가 봉변당하는 이야기, 와카츠키 선생님이 실은 늙지 않는 사람이라는 이야기 뭐 여러가지 있습니다.
  • 사람 2011/09/01 08:30 # 답글

    사나에짜응은 재탕이 갑이군요
  • 빌트군 2011/09/01 18:21 #

    저걸 왜 하필 여기서 재탕하나...
  • 알카 2011/09/01 08:41 # 답글

    좋은 선생님은 죽은 선생님, 아니, 좋은 선생님은 전부 죽었다...
  • 빌트군 2011/09/01 18:21 #

    좋은 선생님은 모두 죽지.
  • 칼슷 2011/09/01 08:45 # 답글

    하나에향 2P 컬러
  • 빌트군 2011/09/01 18:21 #

    록맨.
  • gg 2011/09/01 08:53 # 삭제 답글

    아 재밌는 리뷰랑 상관없이... 1부 2편에 제령한다 선택기 이후에 호소다의 대사에 "... 제'룡'해두는 쪽이... " 라는 오타가 생겼슴다 잇힝
  • 빌트군 2011/09/01 18:21 #

    수정했습니다.
  • 폐묘 2011/09/01 09:07 # 답글

    머리카락으로 온몸을 붙잡아 끌어당겼다고 하니 국내영화 폰이 생각나는군요 ㅋㅋㅋ
  • 빌트군 2011/09/01 18:21 #

    머리카락은 호러의 친구.
  • 시무언 2011/09/01 09:31 # 삭제 답글

    좋은 선생님은 죽은 선생님, 아니, 좋은 선생님은 전부 죽었다...(2)
  • 빌트군 2011/09/01 18:21 #

    아아.. 좋은 선생님이다.
  • LONG10 2011/09/01 10:16 # 답글

    그냥 세계의 의지가 미친 놈들을 이 학교로 모으는 걸지도 모르죠...

    그럼 이만......
  • 빌트군 2011/09/01 18:22 #

    미친 학교. 미친 동네.
  • gdxgf 2011/09/01 10:46 # 답글

    세상에...... 이 세계의 의사들은 뭐든지 치료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 빌트군 2011/09/01 18:22 #

    의사도 안 되는 게 있군요.
  • 헨리오함마 2011/09/01 13:17 # 삭제 답글

    마왕님이 안나와서 슬픈데 마왕님 귀엽지 않냐.

    내일부터 3박4일 샌디에고 여행을 가는지라 꾸준글을 못달릴 가능성이 있음.....

    근데 문득 생각난건데 마왕님 귀엽지 않냐.
  • gairon 2011/09/01 13:48 # 삭제

    마왕님 귀엽지 않냐?
  • 빌트군 2011/09/01 18:22 #

    고별 꾸준글
  • 빌리오함마 2011/09/01 14:45 # 삭제 답글

    헨리오함마의 의지는 내가 잇겠어 자기 얘기 차례기다리는 마왕님귀엽지않냐
  • 빌트군 2011/09/01 18:22 #

    그런 걸 잇지 마세요.
  • 모자 2011/09/01 18:04 # 삭제 답글

    교무실이 무슨 정신병동 수준이군요.
  • 빌트군 2011/09/01 18:22 #

    교무실을 봉쇄해야..
  • 하이타이 2011/09/01 20:19 # 삭제 답글

    교장도
    선생도
    학생도
    나무도
    전화도
    구관도
    신관도
    화장실도
    교무실도
    도서실도
    체육관도
    합숙실도
    미쳐돌아가는 학교
  • 빌트군 2011/09/01 20:46 #

    손담비가 부릅니다. 미쳤어.
  • 기골장대 2011/09/02 23:25 # 삭제 답글

    남자선생님이 여학생을 여자화장실에 몰아넣고 체벌한 상황인데 -ㅁ-;;; 태클걸 부분이 너무 많아 !!
  • 로렌츠 2012/07/10 17:04 # 삭제 답글

    트루엔딩을 보면 7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거 아닌가요? 7번째 이야기가 없으면 중간에 끊기는 걸수밖에...;
  • 빌트군 2012/07/27 11:40 #

    안 이어집니다.
  • 리군 2012/11/25 21:34 # 삭제 답글

    푸른 사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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