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9부 4편 - 이와시타 [벚꽃나무의 진실]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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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이와시타가 슈이치를 XX로 만드는 내용.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사카가미 슈이치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지난 회랑 이어지는 내용이니까 읽기 전에 지난 회를 읽어두시면 좋습니다.
처음보는 숨겨진 에피소드니까 제 맘대로 플레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진실을 이야기해줄게.
이 벚꽃 나무에 붙어있는 진정한 원념의 이야기를....



그 대신에 나랑 약속하나 해줄래?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계속 들을 것.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아줘.
알았지?


네가 무슨 거꾸로 여자냐!!!



약속할 수 있어?

1. 약속한다.
2. 할 수 없어.


튕겨봅시다. 2번.

미안해. 이건 약속해준 사람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야.
이유는 이 이야기를 들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겠지만, 그건 가르쳐줄 수 없어.
그 정도로 무서운 이야기야.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너한테는 이야기해줄 수 없어.
그래도 듣고 싶어지면 나중에 말해.
그때는 약속할 테니까 들려달라고 말하면 돼.
언제든 들려줄게.

...뭐 이렇게 됐으니까 내 이야기는 여기서 끝....
자 부실로 돌아가자.




......,,,,,,,,,,,,어?



야!! 이게 무슨 3부 4편 같은 경우야?!
이게 말이 되냐?! 뭐 이렇게 한 방에 끝나?!
전에는 살짝 튕겨도 한 번 정도는 기회를 주더니 왜 이래 이거?!

그러나... 이제는 3부 4편 때처럼 낙장불입으로 플레이하는 게 아니니까 다시할 수 있습니다.
다행이다... 대참사가 벌어질 뻔했어...
재도전!!

약속할 수 있어?

1. 약속한다. ㅇ
2. 할 수 없어.

고마워. 약속해줘서. 그럼 이야기할게.



너희들 저 높은 곳에 있는 가지를 봐주지 않을래?
저기에 하나 굵게 뻗어있는 가지가 보이지?
저건 말이야 목을 매기 딱 좋아.


..........그런 걸 가지고 딱 좋다고 하지 마라.

이 나무의 별명이 뭔지 알아?

<목매는 벚꽃 나무> 야. 왜 그런지 알아?

1. 이 가지에서 목을 맨 사람이 있어서. ㅇ
2. 이 가지에서 목을 매면 천국에 간다는 소문이 있어서.
3. 모르겠다.

그래. 이름 대로야. 그대로야.
간단하지?

하지만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너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정도로 단순하지 않아.
분명히 이 나무에서 목을 맨 사람은 옛날에 몇 명 있긴 했어.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로 죽은 게 아냐.
나무가 선택한 거야.

거짓말 같지? 거짓말 아냐.
이 벚꽃 나무는 매년 한 명씩 제물을 골라.
자신의 의지로.


또 제물이냐.


인형도 그렇고 왜 이리 제물을 많이 바쳐 이 학교?

그렇지만 매년 이 나무에서 목을 매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아무도 들어본 적이 없을 거야.
슈이치 군이나 후쿠자와는 아직 1학년이니까 모르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리고 그런 소문은 학교 측에서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인형에 대한 소문은 꽤 잘 숨기던데... 1학년들이 입학 전에 모르는 걸 보면.

매년 반드시 벚꽃나무에서 목을 매는 사람이 나오는 학교... 라고 소문이 순식간에 퍼질거란 말이야.
기분나쁘지?
너도 그런 소문을 미리 알았더라면 이 학교에 안 들어 왔겠지?

1. 그런 거랑 관계 없이 왔을걸요.
2. 안 왔을 겁니다.


.......1번은 또 뭐시여. 그걸 알고도 들어오는 미친 놈이 있단 말이야?

2번.

그렇지? 사실 이 소문 아무도 몰라.
이상하지? 왜 그런지 알아?
그건 말이야. 제물이 된 인간을 나무가 스스로 땅에 묻어버리기 때문이야.
그러니까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그래도 사람 한 명이 실종되었으니까 난리가 나겠지?
그런데 안 들켜. 아무도 놀라지 않아.
선생님도. 친구들도. 가족들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왜 그런줄 알아?
모두의 머리 속에서 제물이 된 사람에 대한 존재가 사라지기 때문이야.
요약하면 그 사람이 살아온 과거나 사실이 전부 역사에서 사라져버리는 거야.
우후후.... 처음부터 없던 사람이 되어버리는 거야.

그러니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
그러니까 아무도 걱정하지 않아.
왜냐면 그런 사람 아무도 기억 못하니까.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


벚꽃 나무가 어째서 제물을 원하는지 알고싶지 않아?
슈이치 군, 흥미 있어?

1. 흥미 있다. ㅇ
2. 흥미 없다.

그렇지. 누구라도 흥미를 보일 거라고 생각해.
흥미가 없다고 답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
나는 거짓말쟁이가 진짜 싫어.
정직한 사람이 좋아.

이 나무는, 옛날엔 커플들이 모이는 장소였어.
벌써 몇십 년도 전의 이야기지만.
당시엔 아직 순수한 고등학생이 많았어.
손 잡는 것도 부끄러워 하던 사람들이었지.
키스라도 한 번 할때는 일대결심을 해야 했어.

그리고 이 나무 밑에서 키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한 커플은 영원히 맺어진다는 말이 있어.



뭐야 이거?! 도키메키 메모리얼?! 전설의 나무?!


그 당시에는 아직 목 매는 나무라는 살벌한 별명은 없었거든.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맺어지는 행복의 상징이었어.

당시에 히라오카 쿠니오와 오리하라 하츠코라는 커플이 있었어.
이 두 사람도 나무의 전설을 믿고 언젠가 둘이서 키스를 하고 영원의 사랑의 결실을 맺기를 꿈꾸고 있었어.
하지만 말이야. 이런 전설엔 좋은 이야기만 있는 법이 아니거든.
나쁜 이야기도 있어. 만약 커플이 키스를 하는 순간을 다른 누군가에게 목격당하면,
키스한 두 사람은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고 해.


리스크가 너무 크잖아!!


그딴 걸 누가 해?!!
도키메모의 학교에선 로멘틱한 전설도 이 게임의 학교에선 시궁창.

그러니까 그 전설을 실행으로 옮기는 커플은 얼마 없었다고 해.
누군가에게 말했다간 보러올 테고, 말 안 하면 안하는대로 우연히 들킬 가능성도 있어.
잘 만들어진 전설이지? 너무 간단하게 사랑이 이루어지면 전설같지 않잖아.
그러니까 히라오카랑 오리하라는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때가 오기를 기다렸어.
당시엔 그런 고백을 하는 건 남자의 역할이었어.
지금은 칠칠맞은 남자가 많으니까 여자가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지만.


...슈이치를 말하는 겁니까?

벚꽃이 필 때, 히라오카 씨는 결심을 했어.
보름달이 뜰 때 나무 아래에서 전설의 의식을 하기로.


쿠로키 선생님: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나도 모르게 사람을 죽이고 싶어지지.

"오리하라 양. 당신이 좋다면, 저랑 둘이서 저 벚꽃 나무 아래에 가주지 않을래요?"

오리하라는 무슨 말이지 바로 알았어.
오리하라는 볼을 붉히면서 작은 목소리로 수긍했어.
그때의 히라오카 씨가 얼마나 기뻤을까.
나는 정말 잘 알아.

"언제가 좋을까요?"

오리하라 양이 뭐라고 대답했을 것 같아?

1. 이번 보름날 밤. ㅇ
2. 내일 아침 일찍.
3. 알아서 하세요.

"이번 보름날 밤이 딱 이 벚꽃 나무가 만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에..."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서로를 바라봤어.
그 이상의 말은 필요 없었어. 사랑해본 적 없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너는 알겠어?



없어!! 없어서 미안하다!!


....그리고 드디어 보름날 밤이 찾아왔어.
날이 다가올 때마다 두 사람의 심장은 고동치고, 두근댔어.
당일에는 낮에 눈이 맞아도 부끄러워서 눈을 피할 정도였어.
보름날 밤 10시. 두 사람은 학교의 뒷문에서 만났어.
인기척이 없는 조용한 밤이었어. 물론 두 사람 다 집에서 몰래 빠져나왔어.
가족에게 사실을 말했다간 허락하지 않을 게 분명했거든.

"기다리셨나요?"
"아뇨. 지금 막 왔어요."

두 사람은 반드시 올 거라고 상대를 믿으면서도, 뒷문에서 만나기 까지는 불안했어.
서로의 모습을 확인한 뒤 서로가 서로에게 달려가서 손을 잡았어.
그리고 서로 다시 확인했어. 그건 두 사람의 결의를 확인하기 위한 신호.
그리고 밤의 구교 건물 옆을 지나 그 벚꽃 나무 아래까지 갔어.

두 사람은 잡고있는 서로의 손이 땀으로 젖어 있다는 걸 잘 알았어.
의식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신의 심장의 고동이 확실히 들려.
그리고 상대의 심장의 고동까지.


참으로 닭살 돋는 커플 이야기다.
그런데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면

지금 하는 닭살돋는 이야기, 닭살돋는 대사는 전부 이와시타가 말하고 있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이 좀....

사나에 할머니: 예언하건데 분명히 누군가가 마왕 귀엽지 않냐는 리플을 달것이야.

벚꽃 나무가 달빛을 받아 빛나는 모습을 본 두 사람은 그 아름다움에 넋을 놓을 지경이었어.
정말로 환상적인 풍경이었어. 하지만 그때 두 사람은 봐선 안 될 것을 봐버렸어.
그 나무 밑에 다른 커플이 있던 거야. 그것도 키스하는 순간을 봐버렸지.


아이고... 망했어요.

그 전설이 진짜라면 먼저 온 커플에겐 불행이 찾아오겠지.
두 사람은 봐선 안 될 걸 봐버린 거야.

"앗!"

그리고 무심코 소리를 질러버렸어.

나무 밑에서 키스하던 커플은 놀라서 서로의 입술을 떼버렸어.
그리고 주변을 둘러봤어. 히라오카 씨와 오리하라 양은 강하게 손을 쥐었어.
이대로라면 들키고 말거야.
두 사람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1. 도망쳤다.
2.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 나가본다.


거기서 왜 나가?!!!


예의도 바른 커플일세.
2번.

"사정을 설명하는게 좋으려나..."
"그래야겠죠...."

두 사람은 그들을 향해 걸었어. 저쪽 커플도 동요했고 그건 약한 달빛 뿐이라고 해도 이쪽도 알 수 있었어.



상대 편의 동요의 파동을 받을 때마다 두 사람은 앞으로 내딛는 발이 무거워졌어.
이 상황을 견딜 수 없게된 건 히라오카 씨였어.

"도망치자!!"

히라오카 씨는 그녀의 손을 잡아끌고 달리기 시작했어.


결국 도망치는구만!!


"잠깐!! 기다려줘!!!"

뒤에서 남자의 소리가 들렸어.
하지만 돌아보지 않았어. 너무나 슬픈 소리였어.
하지만 두 사람은 두려워서 돌아볼 수 없었어.
그리고 정신이 드니 근처의 공원이었어.

"도시Yo....어떡하지?"

오리하라 양은 지금이라도 울음이 터질 것 같았어.
아까 그 사람들은 분명히 자신들을 원망하겠지.
달빛만 있었지만 어쩌면 얼굴을 봤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을 하니 그녀는 무서워서 눈물이 왈칵해서 멈추지 않았어.
그녀에게 히라오카 씨가 뭐라고 답했을 것 같아?

1. 내일 그들을 찾아가서 사과하자.
2. 우리들의 탓이 아냐. 신경쓰지 마.
3. 이 일은 우리 둘의 비밀로 하고 말하지 말자.


1번으로 갑시다.

"역시 그때... 도망치지 말았어야했어. 이런 걸로 후회하느니 그때 후회할 걸..."

그리고 히라오카 씨는 오리하라 양에게 내일 그들을 찾아가서 사과하자고 했어.
그녀도 그게 좋겠다면서 그 의견에 동의했어.
내일 두 사람을 만나서 사과하고 그날 밤 다시 한 번 사랑의 의식을 해보자고 야속하고 헤어졌어.
두 사람은 서로를 믿는 눈빛이었어.
다른 사람의 입맞춤을 보고 말았지만, 오히려 그 둘의 감정은 더욱 깊어졌는지도 몰라.
두 사람은 잘 될줄 알았어.
하지만...



다음 날 두 사람의 남녀가 나무 아래에서 목을 매고 죽은 채로 발견됐어.


뭐여 저건? 6년근 홍삼?! 정관장?!


유서는 없었어. 두 사람은 서로의 몸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듯 줄로 묶은 상태로 죽어 있었어.
껴안은 그대로. 히라오카는 문든 떠올랐어.
이 사람들은 우리가 봐버린 그 사람들이 틀림없다고.

키스하는 현장을 남에게 들키면 불행이 찾아온다는 소문을 믿고 비관적인 생각에 빠져있다가
결국은 이렇게 된 게 아닐까.
이 세상에서 안 된다면 천국에서 행복해지자고 맹세한 거겠지.

슈이치 군은 믿기 힘든 이야기일려나?
그런 이유 때문에 죽는다니 바보같지?
그런데 말이야. 옛날 사람들은 연애를 진심으로 했단 말이야.
후후후... 너는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편은 이와시타가 왜 이렇게 솔로의 아픈 곳을 후벼대?!


오리하라 양도 히라오카 씨와 같은 생각을 했어.
두 사람은 그날 밤. 어제와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만났어.
그렇지만 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기 괴로웠어.
도저히 그 전설을 실험해볼 기분이 아니었어.


이것들은 나무에서 자살한 놈이 나왔는데 그짓을 또하고 싶은가?!


그래도 자신들 때문에 죽은 두 사람을 생각하면 혼자서는 있을 수가 없었어.

"...제 탓이예요. 그때 제가 도망쳐서 그들이 죽은 겁니다... 그때 사정을 설명했더라면 그 두 사람은 죽지 않았을지도..."

히라오카 씨는 힘 없이 말했어. 오리하라 씨는 말 없이 울고 있었어.
솔직히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둘은 알 수가 없었어.
그때였어. 갑자기 두 사람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귀에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머리로 직접 들리는 소리였어.
둘은 누가 봤나 싶어서 화들짝 놀랐어.
하지만 아무도 없었어.
이번엔 확실하게 소리가 들렸어.

"너희들이 죽인 거다."

두 사람은 다리가 부들부들 떨려서 움직일 수 없었어.
목소리는 다그치듯이 말했어.

"너희들이 봐버려서 두 사람의 젊은 목숨이 희생되었다. 너희들이 그릇된 생각을 품지만 않았다면 모든 일이 평화로웠을 거야. 네가 정말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면, 그 책임을 지지 않겠는가."

목소리는 굉장히 위압적이었어. 중후하고, 상냥함이라곤 티끌만큼도 찾기 힘든 소리.
두 사람은 말을 할 수 없었어. 소리는 책임을 지라고 몰아붙이고 있어.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

1. 책임을 진다.
2.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
3. 너같은 놈이랑 얘기하고 싶지 않아.


어차피 이 커플은 이제 뭘 해도 망할 것 같기 때문에 1번.

그래. 너도 의외로 순진하구나.
두 사람도 그렇게 답했어. 양심의 가책이 심했나 봐.

"....확실히 잘못한 건 접니다. 가능하면 책임을 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히라오카 씨가 답했어. 그 말을 들은 의문의 목소리는 기쁜 듯했어.

"좋은 마음가짐이다. 그렇다면 책임을 져라. 내 곁으로 와라."

"내 곁....?"

"나는 벚꽃 나무의 정령이다. 자 와라."

그 소리는 벚꽃 나무에 사는 정령의 소리였냐.


벚꽃 나무의 목소리였냐!!


두 사람은 소리에 끌려서 너털너털 벚꽃 나무의 뿌리 근처까지 걸어갔어.
정령이 말했어.

"....너희들도 나의 전설을 믿고 여기까지 왔겠지?
그렇다면 책임을 지기 전에 너희들에게 영원의 사랑을 선물하겠다. 자 키스를 하도록 해라."


...정령이란 놈이 왜 이렇게 건방진 태도로 말을 해?


키스 구경을 그렇게 하고 싶냐?! 그게 그렇게 좋아?!

갑자기 나무의 정령이 그런 말을 하는 거야?
그 소리가 말하는대로 해볼래?

1. 시키는대로 한다.
2. 안 한다.
3. 도망친다.


안 해. 2번.

히라오카 씨는 최면술이라도 걸린 듯 나무가 말하는 걸 들었어.
오리하라 양은 제정신을 되찾아서 그 광경을 냉정히 보고 있을 수가 없었고.


히라오카 이 자식은 뭐야!! 왜 내가 선택하는 거랑 항상 반대로 행동해?!

아무리 봐도 좋은 느낌이 안 드는 이 광경에 불안을 느낀 그녀는 그의 어깨를 잡았어.

"히라오카 씨! 정신 차리세요! 지금 여기서 나무가 시키는대로 했다간 어떻게 될지 몰라요! 부탁해요! 제정신으로 돌아와주세요!"

먼 곳을 보는 듯한 그의 눈은 원래대로 돌아갈 기색이 전혀 없었어.
그래도 그녀는 그의 어깨를 흔들고 때리기도 해봤어.
1초라도 빨리 그와 여기서 빠져나가고 싶었거든.

"빨리 여기서 도망쳐요."

그녀는 그의 손을 잡고 달리기 시작했어.
그때 그는 그녀의 손을 꽉 잡았어. 그리고 그는 도망치지 않고 거기에 남아있었어.

"왜 이래요!! 꺄악!!"

그녀가 돌아보자 그는 강하게 그녀를 끌어 안았어.
그녀는 무심결에 가슴이 두근댔어.
공포심 때문에 부끄러운 걸 잊고 있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뛰고 있는 걸 자신도 잘 알 수 있었어.
이런 시츄에이션이 아니었다면 얼마나 기뻤을까. 하지만 그는 그녀를 안고는 움직이지 않았어.

그녀는 그의 얼굴을 올려다봤어. 그의 눈은 변함없이 이상한 상태였어.

"정신 차리세요!! 히라오카 씨!!"

그녀는 그에게 말을 걸었어. 그러자 먼 곳을 보는 듯한 그의 눈동자가 그녀를 향했어.
항상 상냥하고 온화하던 히라오카 씨와 전혀 다른 사람 같아.

"우리들은 책임을 져야 해.... 자...."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강제로 키스를 했어.


이쯤되면 히라오카 이놈 그냥 나무 핑계대고 오리하라랑 키스하고 싶어서 일부러 이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든다.

"으으으윽..."

눈 앞에 보이는 그의 얼굴이 너무 무서워서 견디지 못하고 그녀는 눈을 꾹 감아버렸어.

그때.

"꺄악!!"

갑자기 땅 속에서 4개의 손이 나왔어.
그 손은 두 사람의 발목을 꽉 잡았어. 두 사람이 놀라서 발 밑을 보니
흙이 솟아오르더니 그 속에서 2개의 얼굴이 튀어나와.
그건 틀림없이 어제 죽어서 발견된 그 두 사람의 얼굴이었어.

"이것이 책임을 진다는 것이다."

나무의 정령은 차갑게 말했어.
그리고 두 사람은 흙속으로 빨려들어갔어.

"너희들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다. 하지만 영원이란 너무나 연약한 것. 덧 없는 것.
영원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다면 매년 한 명씩 나에게 제물을 데려오도록 해라..."

그게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들은 말이었어.


이 나무 진짜 개X끼네!!


사람을 노예로 만들어서 부려먹네!!
1부 3편에서도 그러더니 이 나무 정말 개X끼구만!!
몹쓸 나무네!!

아 잠깐 슈이치군. 흙에서 손이 나온 건 지금 네가 있는 근처야.
바로 그 근처에서 나왔어.
우후후후... 이게 이 나무에 대한 진실이야.

지금도 히라오카 씨와 오리하라 양은 영원의 사랑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한 명씩 제물을 바치고 있어.
자. 올해엔 누구일까? 슈이치 군 너일지도 몰라.

1. 지금 그거 뻥이죠?
2. 이제 됐으니까 교실로 돌아갑시다.


뻥이라고 했다간 거짓말 싫어하는 이와시타가 기겁할 것 같으니 2번.

너 무서워서 그래? 안 돼!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돌아가면 안 돼!
돌아가면 안 된다니까! 이제부터 더 무서운 이야기를 할 거라니까.
여기서 끊고 이야기를 중단하면 나 평생 후회할 거야.
그리고 널 일생 증오할 거야......
응? 그렇게까지 말할 건 없지 않냐고?

그래 알았어. 넌 그런 식으로 평생 맘 편하게 살 생각인가보구나.
흥. 앞으로 그렇게 느긋하게 살 수 없게 될 거야.
이야기를 계속해줄게....

1. 그만하라고 대들면서 덤빈다.
2. 무시한다.


둘 다 했다간 마왕한테 맞아죽을 것 같은 선택기잖아!!


이게 뭐야!! 나보고 어쩌라고?!
연필 굴려서 1번.

.... 왜 이래? 그만하지 않을래?



우후후후후... 너 지금 움직였지?
나랑 아까 한 약속 기억하고 있어?
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했지?
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그런데 넌 약속을 어겼어.
나는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이 정말 싫어.
그리고 벚꽃의 정령도 그래. 네가 약속을 어겨줘서 나는 자유의 몸이 됐어.

그러니까 진실을 알려줄게....

......실은 말이야. 제물이 된 학생은 매년 반드시 꿈을 꾸게 돼.
히라오카 씨와 오리하라 양의 꿈을.
그렇게 벚꽃 나무의 전설을 알게되지. 자신이 제물이 된 사실도 알게 돼.
꿈을 보면 일주일 이내에 끌려가는 것 같아.
두 사람에게 홀린 듯 자고있는 사이에 목을 매고 죽는다고 해.
그래. 올해의 제물이 나야.

그러니까 내가 이 이야기를 아는 거야. 나무의 전설을.
그리고 꿈속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지.
내가 살 수 있는 법이 딱 하나 있대. 그건 다른 사람을 제물로 만드는 거야.
아무라도 좋으니까 꿈에서 본 벚꽃 나무의 이야기를 해줘.
그때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듣고, 끝날 때까지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움직이지 말라고 상대에게 약속을 시켜.
그리고 상대가 약속을 깨면 그 사람이 나 대신 제물이 되는 거야.




이와시타: 페이크다 이 병신아!!




슈이치: 시발 또 망함.


낚였다.
...제길... 저도 플레이하면서 약속의 존재 자체를 까먹고 있었어요.
별 거 아닌 건줄 알았어요.
진짜 사기당한 기분이 드네요.

제길 이거 진짜 사기 수법이 쩌는데?
사기 수법이 거꾸로 여자를 능가하는데?!
거꾸로 여자 별로 안 무서운데요?! 이와시타가 더 무서워요. 어흐흑..

........미안 슈이치 군. 너를 속여서.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어. 난 아직 살고 싶거든.
인생을 즐기고 싶거든. 살기 위해서라면 뭐든 할 거야.
슈이치 군. 너도 곧 꿈을 꾸게될 거야.
벚꽃 나무의 꿈을. 그때 꿈에서 본 걸 잘 기억해둬.
그리고 일주일 이내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
그렇게 하면 이번엔 다른 사람이 너 대신 제물이 되어줄 거야.



만약 네가 죽는다면 내가 슬퍼해줄게.
......아 미안. 불가능한 이야기네.
네가 죽어버리면 난 너의 존재조차도 잊게될 테니까.
네 존재 자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테니까.
슬퍼해주고 싶지만 해줄 수가 없겠네.
열심히 해봐 슈이치 군. 날 원망하지 말아줘.
이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해......

....자 그럼 내 이야기는 이걸로 끝. 그럼 신문부 부실로 돌아가자.
아직 7대 불가사의 취재는 끝나지 않았으니까....


괴담보다 이와시타가 더 무서워!!


나무의 정령이고 뭐고 얘가 더 무서워!!
살려줘!!


에.....이번엔 어찌어찌하다보니 트루 엔딩이랑 얼추 비슷한 엔딩이 나왔기 때문에
다음 회는 특별히 없습니다. 바로 다음 사람 차례로 넘어가겠습니다.

참고로 이것 말고도 이와시타를 무시하면 다른 엔딩이 나오고.
나무가 책임지라고 할 때 책임 안 진다고 하면 다른 엔딩이 나옵니다.
이건 직접 확인해보세요.

아 그리고
아인베르츠 님이 "베지 말고 태우면 되지 않나요?"

라고 리플을 다셨는데, 다른 엔딩에서 저 나무를 태우는 엔딩이 있지만 저 나무는 멀쩡합니다. (...)



보너스

실은 이 게임 말입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이런 식으로 이야기가 중단되면서 메뉴가 뜨고
이야기를 처음부터 듣거나,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걸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 편에서 이와시타와 약속을 한 뒤로 아무때나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메뉴는 안 뜨고 한 1초 정도 화면이 암전된 뒤에....




후후후... 왜 그래? 벌써 무서워졌어?
너 정말 겁쟁이구나. 내가 처음에 너랑 두 가지 약속을 했지?
벌써 잊어버렸니?

내가 이야기를 끝까지 들으라고 했는데 너는 이야기를 중단시켰어.

이 약속을 깨면 이 벚꽃나무의 제물이 돼.


이것도 아웃이었냐!!!


그 약속이 이 약속이었어?! 스타트 버튼도 안 되는 거야?!
게임 시스템까지 이용해 먹는 마왕 이와시타!!
무서운 아이!!

거짓말 같지? 아니 거짓말이 아냐.
어느 날 난 꿈을 꿨어. 벚꽃이 어둠 속에 흩날리며 소리만 들렸어.

"너는 이 나무의 제물로 선택되었다. 기뻐하도록 해라."


기쁘긴 개뿔!! 이 나무의 정령 이 새끼 왜이리 무개념해?!


"하지만 네가 제물이 되는 것이 싫다면 도망칠 방법을 하나 알려주마.
일단 누군가와 두 가지 약속을 하도록 해라. 하나는 그 장소에서 움직이지 말 것.
또 하나는 절대 이야기를 중단시키지 말고 마지막까지 들을 것.
이 두 가지 약속을 하고 이제부터 내가 하는 이야기를 이 벚꽃 나무 아래에서
그놈에게 이야기 해라. 만약 그놈이 그 약속을 어기고 도중에 이야기를 듣기 싫다고 말하면
그 장소에서 너 대신 그놈을 제물로 삼아주마. 알겠느냐...."

...라더라.
그리고 네가 약속을 지켰다면 내가 제물이 되었겠지....
후후후 도망치려고 해도 이미 늦었어.
이미 네 몸의 자유는 빼앗겼거든.

자, 잘 봐.... 나무 뿌리가 네 말을 잡고 놓지를 않잖아?
무의미한 저항은 그만둬.
네가 운이 없었던 거야. 뭐 그래. 나 대신 제물이 될 사람은 아무라도 상관 없었어.
불쌍한 너를 내가 가엾게 여겨줄게.
그리고 고마워.
괜찮아. 걱정하지 마.
네가 죽으면 아무도 네 존재를 기억하지 못하게 될 테니까.
네 존재 자체가 사라지니까....
......점점 졸리지? 의식이 아득해지는 것이 느껴지지?
넌 이제 끝났어.



안녕. 널 잊지 못할 거야.
아 미안. 이건 불가능한 이야기네...
후후후

배드 엔딩.



.........설마 게임 시스템까지 사기 수법으로 써먹을거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발상은 없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거꾸로 여자보다 이와시타가 사기를 더 잘치는 것 같습니다.
어흐흑 이와시타가 너무 무서워......

끝.

덧글

  • giantroot 2011/08/25 14:17 # 삭제 답글

    보너스 편... 무슨 이터널 다크니스의 새니티 이펙트도 아니고 (...)
    그나저나 마왕도 역시 배반의 장미였군요.
  • Gairon 2011/08/25 17:09 # 삭제

    이와시타 : 배신은 좋아
  • 빌트군 2011/08/25 17:26 #

    신도: 배신은 스포츠
  • Fatimah 2011/08/25 14:20 # 답글

    이 게임에서 약속이란 것은 사기를 치기 위한 밑작업에 불과하네요
  • 빌트군 2011/08/25 14:30 #

    약속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 대젠거 2011/08/25 14:21 # 삭제 답글

    도대체 왜 이 막강한 마왕이 칸다 따위에게 살해당한겁니까? 화장실 마스터할테도 발리고 슨바라빔에도 갈리고 할머니한테도 갈리고 후로게이에게도 납치당하는 칸다 따위에게!!
  • 빌트군 2011/08/25 14:23 #

    마왕의 약점: 머리와 몸을 잘라서 따로 떼어놓으면 죽는다. (...)
  • giantroot 2011/08/25 14:29 # 삭제

    이와시타 울버린 아케미
  • levantar 2011/08/25 14:21 # 답글

    마왕의 패기...
  • SPIT 2011/08/25 14:22 # 삭제 답글

    게임 시스템까지 써먹는 유래없는 사기..
    역시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네요
  • 빌트군 2011/08/25 17:27 #

    플레이어를 엿 먹이는 이와시타.
  • B_Sweet 2011/08/25 14:26 # 답글

    근데 빌트님 말대로 마왕 귀엽지 않냐?
  • 빌트군 2011/08/25 14:27 #

    예언 적중.
  • llll5259 2011/08/25 14:28 # 삭제 답글

    마왕: 낚시는 좋아
  • 빌트군 2011/08/25 14:30 #

    신도: 낚시는 스포츠.
  • 창검의 빛 2011/08/25 14:32 # 답글

    큐베 뺨치는 사기계약의 마왕
  • 빌트군 2011/08/25 16:23 #

    나랑 계약해서 제물이 되어줘.
  • 시무언 2011/08/25 14:36 # 삭제 답글

    이건 뭐 마왕이랑 엮이는 시점에서 반쯤 사망 플래그군요(...)
  • 대공 2011/08/25 14:40 # 답글

    뻥이죠? 라고 했다면 좋았으려나....
  • 빌트군 2011/08/25 14:42 #

    그건 별 상관없는 선택기입니다.
  • 글로리 2011/08/25 14:49 # 답글

    마왕님 멋있어... 마왕님 저의 언니가 되어 주세요 하고 싶을 정도로 멋있어... 하지만 아마 엮이면 높은 확률로 ㅈ되겠죠.
  • 빌트군 2011/08/25 16:05 #

    이와시타를 가까이하면 위험합니다.
  • 아르니엘 2011/08/25 19:24 #

    살고싶거든 마왕님이 쩔어버릴정도의 패기로 압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은 이런 타입은 'S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M'이라는 패턴이 많아서(...)
  • 건전청년 2011/08/25 15:12 # 답글

    역시 마왕이로군요(...)
  • 북두의사나이 2011/08/25 15:14 # 답글

    귀신보다 무서운 마왕님
  • 새누 2011/08/25 15:18 # 답글

    ...사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플래그는 없는건가... 도끼로 벚꽃나무를 자른다던가.
  • 빌트군 2011/08/25 15:27 #

    있긴 한데 트루 엔딩 취급이 아닙니다.
    트루 엔딩이 이번에 소개한 저거긴 한데 죽지는 않습니다.
  • 레이나이 2011/08/25 15:37 # 삭제 답글

    아.. 마왕이 슈이치 델구서 영원의 맹세 강제로 하는거 나오나 했는데 하긴 주위에 눈이 몇갠데..
  • Gairon 2011/08/25 16:23 # 삭제 답글

    마왕 귀엽지 않냐? (2)
  • 알카 2011/08/25 18:03 # 답글

    듀라한귀신에게 우습게 가버리는 일이 있기는 해도 역시 마왕은 마왕이군요
  • 성원 2011/08/25 18:27 # 답글

    잘 보고 있습니다.
    좀 알아보니 学校であった恋い話라고 apathy의 연애잔혹시뮬레이션(??) 시리즈도 있는것 같더군요-_-;;
  • 니킬 2011/08/25 18:34 # 답글

    신도의 트럼프 때는 (선택지 때문이겠지만) 말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급한 김에 허겁지겁 매달리는 느낌이 들었는데, 마왕님께서는 선택지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까지 준비하시는 여유로움과 치밀함을 보여주시는지라 역시 격이 다르다는게 느껴지는군요.
  • 빌트군 2011/08/25 19:08 #

    함정을 팔 때는 이와시타 처럼
  • giantroot 2011/08/25 19:55 # 삭제

    이와시타: 학무의↗벚꽃나무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신입생이여↘. 나는↘나의↗ 훌↗륭한↘함정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마왕↗, 이와↗시타→이오↘
  • 남극탐험 2011/08/25 18:37 # 답글

    이놈의 학교는 화장실도 맘대로 못가, 계단도 맘대로 다니면 안되고, 구교사는 절대 진입금지,
    체육시간에 체육관 갈때도 조심해야하고, 심지어 벚꽃나무 꿈도 꾸지 말아야 하니...
    고등학교 졸업이 이렇게 힘든 일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ㄷㄷㄷ
  • Gairon 2011/08/25 18:39 # 삭제

    이쯤되면 고등학교가 아니라 무슨 거칠디 거친 콘크리트 아마존;
  • 빌트군 2011/08/25 20:39 #

    목숨걸고 다니는 학교.
  • 본격 2011/08/25 19:03 # 삭제 답글

    벛꽃나무 귀엾지않냐
    (......차마 귀엽다고는....)
  • 빌트군 2011/08/25 20:39 #

    어이없는 벚꽃나무.
  • gdxgf 2011/08/25 19:19 # 답글

    의식이 흐려진다......

    ??? : 정신을 잃어선 안 된다. 사카가미 슈이치
    슈이치 : 너는...?
    ??? : 난 다른 루트의 너다. 신문부의 본분을 버려라. 드라이버를 꺼내고 근접전은 목 뽑기
  • 구뭉 2011/08/25 19:44 # 삭제

    이제 벚꽃나무와 싸우면 돼는군요. 압니다.
  • 빌트군 2011/08/25 20:20 #

    벚꽃에 잡혀서... 힘이 빠진다...
  • 아름다운 2011/08/25 19:58 # 답글

    그건 그렇고 사나에할머니 귀엽지 않냐?
  • 빌트군 2011/08/25 20:21 #

    뭐 3부 1편 보면 영혼이 젊은 모습 기준인지 예쁘다고 하긴 했죠.
  • 사람 2011/08/25 19:59 # 답글

    교장 : 학생을 제물로 아들을 소환!
    커플 : 매턴(매년) 한사람을 제물로 영원한 사랑을 소환!

    무슨놈의 학교가 유희왕 룰이랑 카드 텍스트보다 많은 제물을 요구하는건지...
  • 빌트군 2011/08/25 20:20 #

    엑조디아를 소환.
  • 사이나다 2011/08/25 21:00 # 삭제 답글

    기억과 존재를 지운다는점에서 그림자 지우게를 떠올리게 하내요(DR)
  • Albion 2011/08/25 23:02 # 답글

    얀데레 같은 사랑을 받아 보기도 하고 사기에 당하기도 하는 주인공이 불쌍하게 느껴지네요.;
  • 헨리오함마 2011/08/26 02:44 # 삭제 답글

    사기치는 마왕님도 귀엽지 않냐.
  • 아인베르츠 2011/08/26 03:51 # 답글

    헐! 태워도 안 된다니. 그럼 폭파라도.......


    그런데 아무도 보면 안 된다더니 나무의 정령이 보잖아요. 그럼 어차피 안 되는구만.

  • 빌트군 2011/08/26 04:15 #

    나무는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니까 예외...일지도.
  • 타크 2011/08/26 12:59 # 삭제 답글

    마왕은 역시 마왕인건가!
  • 뭉고라 2011/08/27 08:12 # 답글

    마왕 귀엽지 않아요?
  • 리군 2012/11/25 16:30 # 삭제 답글

    마왕님은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 셍나 2014/01/09 16:43 # 답글

    이 사기는 세월이 지나고 니트로플러스에서 나온 어느 얀데레 게임에서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미래에서 와서 댓글달았습니다-뭣
  • 재밌자 2020/10/08 19:12 # 삭제 답글

    두근두근 문예부가생각나는 시스템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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