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8부 완결편 - 사나에 [사나에의 경고3]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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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었던 개막장 이야기 3


이번 편은 지난 회에서 보지 못한 다른 엔딩 모음집입니다. 이쯤되면 막장을 넘어서 새로운 장르의 뭔가... 같습니다만 뭐 아무래도 좋아요. 제정신이 아닌 건 사실이니까.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사카가미 슈이치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일단 지난 회와 이어지는 내용이므로 사나에의 경고 1편사나에의 경고 2편을 봐주세요.
안 보시면 내용이 이해가 안 됩니다.

참고로 여러번 해본 결과, 범인이 누구 한 명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선택기에 따라 범인에 대한 설정도 다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이 제가 늘 해오던 미스터리 게임인 줄 알았던 제가 바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호러였죠 이 게임.



#1

트루 엔딩입니다.
마지막에 누구를 희생시킬까에서 7번 '나' 를 선택해야 트루 엔딩이더군요.
자기 희생 정신이냐....

.......모두가 다 범인으로 의심된다.
......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없다.
그리고 만약 이 중에 누가 범인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죄를 인정할 리도 없겠지.
하지만 이대로는 모두가 죽는다.
....나는 누군가 한 명을 지적할 수 없었다.
그때 내 머리 속에 떠오른 건 내 이름이었다.
나는 각오를 정하고 칸다 씨를 향해 한 발을 내딛었다.

그때 내 손을 잡고있던 모토키의 몸이 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토키 양!!"

소리를 질러봤지만 그녀의 반응은 없었다. 그냐의 의식은 없었다.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흰 연기 같은 것이 나왔다.
그 연기 안에는 굉장히 무서운 표정을 한 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연기가 칸다 씨를 덮쳤다.
원령의 분한 듯한 절규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으아아아악"

그리고 칸다는 없어졌다. 머리가 없는 교복의 남자는 마치 환상처럼 사라졌다.
그리고 연기 속에 있던 귀신 같은 형상의 얼굴은, 굉장히 얌전하고 상냥한 여성의 얼굴로 변화해
스르륵 모토키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할머니 겁나 쎄잖아!!


소환수냐!!
이렇게 강하면서 왜 저번 편에서 이와시타가 죽을 땐 가만히 있었어?

아...순간 제 머리에

이와시타가 살아있으면 손녀랑 슈이치가 사귀는데 방해되니까 일부러 안 나선게 아닐까...


하는 무서운 생각이 지나가는군요.
....진짜 같아서 무섭다.

....나는 꿈을 꾸는 듯했다.

"모토키 양.... 아니 사나에쨩!!"

바닥에 쓰러진 그녀의 몸을 일으켜세웠다.


지난 번에도 얘기했지만 일본에선 친해지면 이름으로 부릅니다.
성으로 부르다가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니 사나에가 마음에 들었나보군요.
하긴 뭐 목숨을 살려줬으니 안 반할 수가 있나...

그리고 어깨를 흔들었다. 그녀는 졸린 듯한 소리를 내며 눈을 떴다.



"....할머니가 이제 괜찮대. 다행이다. 아무도 안 죽어서."

그녀는 웃었다. 나는 고개를 끄떡여서 답했다.
모든 것은 끝났다.

....그리고 일주일 뒤. 그 이후로 그들과 한 번도 다시 만나지 못했다.


그래 뭐.... 서로 그딴 사실을 다 불어놨는데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겠지...

결국 칸다 씨를 누가 죽였는지 그 이전에 자살이었는지 타살이었는지도 알 수 없었다.
인간은 누구나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걸 막아주는 것이 자제심이다.
하지만 자제심이 조금의 틈을 보일 때 악한 마음은 때때로 비집고 나올 때가 있다.
....결국 나는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었다.
칸다 씨와 그 사람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고 해도.
그걸 추궁할 자격은 나에겐 없기 때문이다.
만약 그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면, 나중에 스스로 죄를 씻으면 되겠지.

"슈이치 군~~!"

....아 사나에 쨩이다.

(후략)




이 뒤로 사나에라는 여친이 생겨서 햄볶아요 라고 염장지르는 부분은 지난 회랑 같으니 생략합니다.
배가 아파서 두 번 이상은 볼 수 없어!!

그리고 왜 범인이 안 밝혀지는 게 트루 엔딩이야?!
이런 뒤가 찜찜한 엔딩이 트루라고?! 뭐야 이거!?
하긴 뭐 이 게임은 미스터리가 아니라 호러니까...



#2

카자마를 선택했을 경우.

...나는 결정했다.



.....카자마 선배다.
그래 이 중에서 뽑으라면 이 사람 밖에 없다.
그가 딱이다. 이렇게 무책임한 남자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게 좋아.




슈이치 이 자식 대체 카자마에게 얼마나 원한이 심했으면 이런 막말까지...


아무리 저 인간이 1만엔을 삥 뜯어갔다고 해도 그렇지 그게 그렇게 마음에 상처였어?!

....그렇게 자신을 설득했다.
.....좀 말이 안 되나.
사실은 누구라도, 어떤 사람이라도 죽었으면 싶지 않다.
하지만 6명 중 1명의 목숨을 저울질하면 어느쪽이 무거운가는 당연한 일.

<....카자마.>

마음 속으로 말했다.

<좋아... 알았어.....>

칸다 씨의 목소리가 내 머리에 울려퍼진다.

그리고 칸다 씨는 카자마 선배에게 가더니 멈춰섰다.



"야....야!! 왜 나한테 오는 거야 임마! 네가 미워해야 할 상대는 내가 아니라 딴 놈이라고!!"

카자마 선배는 강하게 나왔지만 잘 보면 도망갈 채비를 하고 있다.
칸다 씨는 카자마 선배를 향해 손을 뻗었다.
우리는 그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내 손을 잡고있던 모토키의 몸이 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토키 양!!"

소리를 질러봤지만 그녀의 반응은 없었다. 그녀의 의식은 없었다.



갑자기 그녀의 입에서 흰 연기 같은 것이 나왔다.
그 연기 안에는 굉장히 무서운 표정을 한 여자의 얼굴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연기가 칸다 씨를 덮쳤다.

"예쓰!!"

나는 신이 나서 외쳤다.
저건 분명히 모토키 몸에 살고 있다는 할머니야.
우리를 도와주러 나오신 거야!!
그리고 영의 절규 소리가 방안에 울려퍼졌다.
그리고 연기는 스르륵 모토키의 입 속으로 들어갔다.

......이거 뭐야?! 모토키의 할머니는 왜 손녀 몸으로 도로 들어간 거야?!

<이런 거에 질 수 없다! 날 방해했겠다! 이렇게 된 이상 너희들을 다 죽여버리겠다!!>

칸다 씨가 외쳤다.


할머니 졌잖아!! 오히려 사태를 악화시켰어!!


뭐야 이 할머니? 왜 이렇게 컨디션이 왔다갔다 해?!

....안 돼! 이러다가 다 죽겠어! 모토키는 기절했어.
최악의 상황이란 게 딱 이런 경우다.



"칸다..... 날 죽이고 싶냐? 그러지 말고 널 죽음으로 몰아넣은 놈을 죽여라.
네가 내 경고를 무시하겠다면 나도 생각이 있다. 날 우습게 보지 마라."


그러더니 카자마 선배가 일어섰다.
아까랑 다른 사람 같다.

"카자마 선배!! 참아요! 이제 이 사람한텐 무슨 말을 해도 안 통해요!"

카자마 선배는 나를 보고 여유롭게 눈짓을 했다.
카....카자마 선배! 지금은 그렇게 여유부릴 때가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카자마 선배는 칸다 씨의 어깨에 양손을 올렸다.
칸다 씨는 카자마 선배의 목을 손으로 잡았다.
목을 뜯으려는 것인가?

그때 눈부신 섬광이 우리를 비췄다.
어디서 나오는 빛인지 알 수 없다.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빛이었다.



빛이 사라진 뒤 우리는 눈을 떴다.
카자마 선배가 살아있다?! 목도 붙어있어!
우리들은 살았어!!

"저 자식도 참. 날 죽이려고 하다니. 죽일 거면 자기를 죽인 놈을 죽여야 할 거 아냐. 나를 죽이는 건 실수라고. 나원.
나도 저놈을 놀려먹긴 했지만 죽을 정도로 놀려먹진 않았단 말이야. 겨우 그런 이유로 죽으면 나도 성불 못한다고."


너 칸다한테도 그딴 짓 했냐!!


야 그건 충분한 살인 동기야!!
칸다의 심정을 알겠다...

"나 원... 쓰고싶지 않았던 힘을 써버렸군."

무슨 소리야? 카자마 선배가 칸다 씨를 해치웠단 말이야?
카자마 선배는 그냥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단 말이야?



<야! 슈이치 너 임마!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 거야! 목숨의 은인보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난 다 알아. 네가 나를 선택한 것도. 뭐 됐어. 내가 칸다를 성불시켰으니까.

실은 난 인간이 아니야. 인간의 모습을 빌리고 있을 뿐이지.
내 정체가 뭐냐고?

.....후후후 지구 밖 생명체라고 해둘까?

멋진 남자는 비밀이 많은 게 좋으니까.>

카자마 선배의 말이 내 머리 속에 울려퍼졌다.
이것은 텔레파시?!




이 자식 이 루트에서도 슨바라리아 성인이었냐!!!


역시 아라이 VS 카자마 PS판 추가 루트에서 빛을 쏴서 귀신 퇴치하는 건 슨바라리아 성인 종특이었구만!!

카...카자마 선배 이 사람 뭐야?!
카자마 선배가 이상한 짓을 해대는 건 세상의 눈을 속이기 위한 기행이었을지도 모른다.
카자마 선배... 카자마... 이 사람은 대체 뭐야...?


아니... 쟤는 그냥 원래 이상한 것 같아.


슨바라리아에 있을 때부터 이상했던 놈일거야 분명히....

그리고 내 품에 쓰러져 있는 모토키가 눈을 떴다.
그녀는 정신을 잃은 상태다. .....어쩌지.
그러자 카자마 선배는 모토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합을 넣었다.
그러자 그녀가 일어났다.




회복 능력까지 있냐!!


카자마 이놈 진짜 허경영 같은데?!

"....응? 혹시 누구 죽은 사람 없어?"

모토키는 지금이라도 울 것 같은 얼굴이었다. 난 지금까지 일어난 것을 이야기했다.



"....그래. 잘 됐다. 누가 죽은 줄 알았어. 할머니도 안 되는게 있구나."

모토키도 안심했다. 카자마 선배는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
모토키가 카자마 선배를 바라봤다.

".....네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준 거야? 고마워."

그렇게 모토키와 카자마 선배 덕분에 우리는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뭐야 이거. 카자마랑 사나에 사이에 이상한 우정이 꽃피는데?

모든 것이 끝났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다.

(후략)

역시 슈이치가 사나에랑 사귀는 결말은 똑같으니 생략.




카자마 이놈 병신 같은데 멋있어....!!




#3
이번엔 호소다를 선택했을 경우의 엔딩.
SFC판에선 호소다를 고르면 트루 엔딩과 비슷한 결말로 끝나서 결국 범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상태로 끝납니다만,
PS판에선 이런 엔딩이 추가됐습니다.



...나는 결정했다.

....호소다 선배다.
그는 칸다 씨를 대단히 미워했다.
사랑하는 후쿠자와를 빼앗겨서 얼마나 그를 미워했을까.
내 여자를 빼앗겼다... 그런 피해망상에 빠질 것 같은 타입이다 이 사람은.

....그래 맞아. 호소다 선배가 칸다 씨를 죽였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그가 희생양이 되어야 마땅해.
나는 호소다 선배를 선택한 이유를 내 안에서 정당화하려고 했다.

<....호소다.>

마음 속으로 말했다.

<좋아... 알았어.....>

(목이 뽑히는 부분은 이와시타 때랑 거의 같으니 중략)

우리들은 비명을 질렀다.

그곳에는 목이 꺾여 쓰러져 있는 호소다 선배의 시신이 있었다.
동맥에선 아직 피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몸도 아직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얼어붙었다.
부실 입구에는 칸다 씨가 서 있었다.
호소다 선배의 목을 양손에 들고....
칸다 씨는 그 목을 자신의 몸에 붙이려고 들어올리더니
바로 휙하고 마루바닥에다 내던져버렸다.

호소다 선배의 목은 축구공 같이 굴러가서 자기 몸에 부딪쳐서 멈췄다.

<안 되겠어!! 아무리 날 죽인 놈이라고 해도 이딴 목을 달았다간 난 성불 못할 거야!!>


역시 무리였다!! 칸다도 그건 무리였구나!!!


그리고 호소다 이놈도 역시 범인 후보였구만!!

칸다 씨가 우리들을 향해 다가오는 순간!
호소다 선배의 목이 공중으로 떠올랐다.



<너 너무하지 않냐?!>

호소다 선배의 목은 칸다 씨의 몸을 빙빙 돌면서 투덜투덜댔다.




뭐야 이 새끼?! 이건 또 뭐야?! 왜 안 죽어?!



<내 목의 어디가 대체 왜 맘에 안 든다는 거야?>


그 이유를 모르겠냐 임마!! 이유가 한 두가지가 아냐!!


호소다 선배의 목은 칸다 씨의 몸에 쩍 들러붙었다.

<....그...그만둬...!>

칸다 씨는 목을 떼어내보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그의 억울한 듯한 울음 소리가 방에 울려퍼짐과 동시에, 칸다 씨의 몸은 사라졌다.

호소다 선배의 머리만 공중에 둥둥 떠있을 뿐이다.


호소다 이 새끼 뭐야?!


이미 인간이 아닌데 이건?!
친하게 지내는 화장실의 대가리 귀신한테 대가리 분리술이라도 전수받았니?!
이것이 화장실 마이스터의 능력인가...


호소다 선배의 목소리가 내 머리 속에 울려퍼졌다.

"정말 미운 놈이란 말이야. 죽어서도 바뀐 게 없네.
나한테 두 번이나 살해당하다니... 우히히... 불쌍해라."


으아아아... 칸다가 불쌍해...


호소다 선배는 기분나쁜 미소를 지으며 날 바라봤다.

<슈이치 군. 오늘 있던 일은 잊지 못할 거야. 절대로....>

그리고 목이 없는 호소다 선배의 몸이 일어섰다.
몸은 자신의 목을 잡더니 복도로 나가더니 그대로 굉장한 스피드로 사라져버렸다.
어디에 가는 거지?


화장실이겠지.


호소다 선배는 내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았다.
그가 그걸 원망하고 있다면... 내 목숨은 위험할지도 몰라.
칸다 씨의 목소리와 호소다 선배의 목소리를 들은 건 나와 모토키 밖에 없다고 한다.
사건의 진상은 우리 두 사람 만의 마음 속에만 기록되었다.
호소다 선배는 그 이후로 행방불명되었다.
언제 내 앞에 나타날지 두렵긴 하지만...

일주일이 지났다. 사나에가 지켜주기라도 한 것일까? 아무 일 없었다.


아무 일 없었냐!!


"슈이치 군~!!"

(후략)

호소다가 목숨을 위협하든 말든 슈이치가 사나에랑 행복하게 사는 엔딩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그냥 호소다는 화장실 귀신이 되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 화장실 마이스터 이놈도 강하다.



#4

아라이를 선택했을 경우. 이것도 PS판 추가 엔딩입니다.

...나는 결정했다.



.......아라이 쇼지.
왠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칸다 씨와 별 관계 없는 사람일 텐데...
히노 선배가 모은 멤버 중 유일하게 칸다 씨와 관계 없어보이는 사람.
만약 히노 선배가 뭔가 생각이 있어서 칸다 씨와 관계있는 사람만 모았다면,
이 사람도 뭔가 비밀이 있을지도 몰라...

그에 대한 호기심이 내 안에서 점점 커졌다.

<알았다. 아라이 쇼지를 죽이면 되겠군....>

<아...아냐! 그게 아냐! 그는 전혀....>

내 마음의 소리가 왠지 약했다. 호기심이 더 강했는지도 모른다...

(칸다가 아라이 목을 뽑는 부분은 이와시타, 호소다, 때랑 같으니 중략.)

<내 목이 생겼어. 사실 누구라도 상관 없었어.
이 목은 본 적 없는 사람의 목이지만. 꽤 괜찮은 걸.
나를 죽인 놈이 아니라 아쉽지만 이제 성불할 수 있겠어.
>

칸다 씨는 아라이 선배의 얼굴로 날 바라봤다.


너 아라이랑 아예 모르는 사이였냐!!


야!! 그럼 아라이만 이 사건이랑 무관계한 놈이었잖아!?
그런데 여기 왜 불려나왔어?! 이유가 뭐여?!

그때 칸다랑 다른 소리..... 아라이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다.

<슈이치 군. 너무해요. 제가 뭘 잘못했습니까? 왜 절 희생자로 선택한 거죠?>

...어떡하지 난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말았어.
내 호기심 때문에 아무 죄도 없는 아라이 선배가 죽어버렸어.

<슈이치 군 너무해요>

아라이 선배의 목소리가 귀에서 사라지질 않는다.
만약 다른 사람을 지명했다면....?
아니 이럴 거였다면 차라리 내가 희생되는 게 낫지 않았을까?

돌아보니 모토키가 울고있다. 아니. 모두가 울고있다.
모두 칸다 씨 사건과 무관계한 아라이 선배가 희생된 것 때문에
죄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건 내가 초래한 결과...
내가 그를 선택했기 때문에... 내가 책임을 져야 해!!

"여러분.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고 인사한 뒤 아라이 선배의 목이 없는 사체를 등에 업고
부실을 뛰어나왔다. 다들 놀랐겠지.
하지만 거기서 죽을 순 없어.
이 이상 민폐를 끼칠 순 없어. 난 달렸다.


슈이치 이놈 죽을 생각인가...

그때 갑자기 아라이 선배의 목 없는 시체가 움직였다. 그리고 내 목을 조르려고 한다.

<맘대로 하세요. 당신을 죽인 건 나니까...>

그러자 어디선가 아라이 선배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말해주셔서 기쁩니다 슈이치 군. 이걸로 제 한도 풀리겠군요....>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 나는 생각했다.
내 혼을 구해줄 사람은...

배드 엔딩





아라이 이 자식 여기서도 또 인형인 거 아냐?!


목이 없어도 움직이는 게 영 수상한데?!

혹시 히노는 키요세를 불렀는데 (키요세는 사실 칸다랑 아는 사이였고.)
아라이 인형이 엉뚱하게 키요세 대신 놀러 왔다가 봉변을 당한 게 아닐까...
...하고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그나저나 슨바라리아 성인에 화장실 마이스터에 인형까지...
이거 완전히 괴물 반상회였잖아!! 뭐야 이 모임!!



#5

후쿠자와를 선택했을 경우의 엔딩은 SFC판에선 후쿠자와가 칸다를 죽인 걸로 나오고 이와시타를 선택했을 경우와 별 차이 없는 결말이 납니다만 PS판에선 새로운 엔딩이 추가되어서 후쿠자와가 범인인지는 알 수 없게 됐습니다.
이것도 꽤 섬뜩한 엔딩이라 소개하고 싶지만 체력이 떨어져서 생략합니다. 직접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 선택하는 부분 말고도
중간에 사나에의 청혼같은 걸 거절하다보면 다른 배드 엔딩도 나옵니다.
이때의 사나에는 진짜 무섭습니다. 사나에가 참한 애라고 생각하시던 분들도 이 엔딩을 보시면 생각을 달리하실 겁니다.
이 엔딩도 재밌는데 역시... 체력과 시간과 예산 문제로 못하겠습니다. 직접 확인해주세요.

끝.....


은 페이크고 이제부터 본편입니다.

실은 이 엔딩들을 소개한 것은 마지막의 이 엔딩을 소개하기 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스페셜

신도를 선택했을 경우. 나오는 엔딩.
당신은 시대의 막장을 본다.

...나는 결정했다.



....신도 마코토.
아니 잘 생각해보니 도저히 못 고르겠다. 나는 어떡해야 되는 거야!!


역시 슈이치는 신도는 꽤 좋게 봤나보군요.
신도를 고르니까 머뭇거리네.

<왜 그래? 빨리 골라... 만약 그렇게 못하면....>

내 머리에 칸다 씨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빨리... 골라....>

이제 틀렸어... 어떡하지?












그때 부실 입구에서 울부짖는 사람이 있었다.

"칸다!! 칸다구나!! 네가 어떻게 여기에!!?"


히노 네가 여기서 왜 튀어나와!!


히노 선배다. 선배는 분명 우리들이 뭐하나 확인하러 왔겠지.
그런데 히노 선배도 목이 없는 사람이 칸다 씨라는 걸 용케 알았구나.
히노 선배의 얼굴에선 핏기가 사라지고 있었다.
이빨이 따각따각 부딪치는 소리까지 들린다.



"내가 미워서 돌아온 거니..... 성불하지 못하는 것도 이해 돼...
하지만 네 잘못이야!! 네가 날 업신여겨서..."

히노 선배는 눈물을 뚝뚝 흘렸다.



"우리들은 그렇게 친했잖아. 그런데 뭐야.
여자한테 한 눈이나 팔고... 나는 참을 수가 없었어.
그래서 나는 너에게 내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했지.
하지만 너는 그 이후로 날 피하게 됐어.
날 더러운 시선으로 쳐다보게 됐어.
이와시타랑 후쿠자와의 마음은 받아주면서 왜 내 마음은 받아주지 않은 거야?!
왜 거부하는 거야?!"




히노 이놈 게이였잖아!!


그리고 히노 선배는 목이 없는 칸다 씨를 껴안았다.



"너만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넘겨줄 수 없어!!"

그렇게 말하며 히노 선배는 그를 안아 올렸다.

"이런 모습이 되었어도 난 널 사랑하고 있어."



히노 선배는 칸다 씨의 잘린 목 단면에 볼을 비볐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그리고 히노 선배는 그를 안은 채로 복도로 나가버렸다.




아와아와아아아아아.....




너무나 어이없는 상황에 이와시타 선배도 후쿠자와도 할 말을 잃었다.


나도 할 말을 잃었다.




......이럴 수가. 히노 선배가. 이성과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니...
하지만 잘 생각해보니 이성인가 동성인가는, 그 사람이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큰 관계는 없는 걸지도 모르겠다.

모토키가 말했다.



"이 전개는 할머니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아. 그렇지만 슈이치 군이 무사해서 다행이야..."


이런 전개를 누가 예상해!! 아무도 예상 못해!!


나는 그녀의 손을 꼭 잡았다. 그녀는 웃었다. 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모든 것이 끝났다.

....그리고 일주일 뒤. 그 이후로 그들과 한 번도 다시 만나지 못했다.

히노 선배는 학교 옆에 흐르는 하천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자살이라는 걸로 수사는 종결됐지만....



"슈이치 군~!!"

(이후로 슈이치가 사나에랑 사귀기로 했다는 부분은 똑같으니 생략)


.

더이상 할 말이 없어서 이쯤에서 8부 리뷰를 접습니다. 죄송합니다.

끝.

핑백

덧글

  • 달려옹 2011/08/20 07:52 # 답글

    ㅍㅎㅎㅎㅎ 매년 여름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 즐거워요 ㅋ
  • 빌트군 2011/08/20 09:54 #

    감사합니다.
  • Ezdragon 2011/08/20 07:55 # 답글

    ...핫? 내가 지금까지 뭘 본거지!?
  • 빌트군 2011/08/20 09:04 #

    막장을 보셨습니다.
  • 뮤즈엘 2011/08/20 07:59 # 삭제 답글

    아라이는..... 그냥 관계없었군요 호무한거빼면 가장좋은 녀석이었던걸지도..

    근데 히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빌트군 2011/08/20 09:05 #

    히노 그는 좋은 선배였습니다.
  • gdxgf 2011/08/20 08:16 # 답글

    귀신이 인간에게 납치 당했어...!!
  • 빌트군 2011/08/20 09:05 #

    귀신보다 강한 남자.
  • 시무언 2011/08/20 08:25 # 삭제 답글

    ....와아 카자마랑 호소다 루트보고 더 놀라울건 없겠구나 했었는데 히노가 한건 해주는군요(...) 이 게임은 보면 볼수록 상상 이상의 시나리오가 나오는군요
  • 빌트군 2011/08/20 09:27 #

    상상하면 항상 그 이상의 뭔가가 있어요.
  • 배길수 2011/08/20 08:27 # 답글

    ...미안합니다. 뭐라 감상을 표현할 길이 없군요.(..)
  • 빌트군 2011/08/20 09:26 #

    미안합니다. 저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 북두의사나이 2011/08/20 08:38 # 답글

    히노가 너무 강해서 할말이 없습니다........
  • 가륜 2011/08/20 08:43 # 답글

    이거 진짜 시대를 앞서갔다는 표현으론 부족한 작품이었군요....
  • 빌트군 2011/08/20 09:21 #

    너무 앞서가서 지금도 이해하기 힘든 무시무시한 게임.
  • 폐묘 2011/08/20 08:46 # 답글

    '이 전개는 할머니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아'
    아... 예상 밖 중에서도 예상 밖이로다.
  • 빌트군 2011/08/20 09:26 #

    할머니: 이...이것은 새로운 세계...
  • LONG10 2011/08/20 08:59 # 답글

    숨겨왔던 나의... 아, 숨기진 않았었구나.
    그나저나 슨바라리아 성인은 정말 대단하군요!

    그럼 이만......

    P.S: 인형 VS 슨바라리아 PS 추가 루트란 대목에서 차회 예고의 스멜이...
  • 빌트군 2011/08/20 09:22 #

    그건 이미 아라이 VS 카자마 편에서 언급 했잖아요.
    언급만 한 정도입니다만 그 이상 소개할 생각은 없습니다.
  • LONG10 2011/08/20 09:49 #


    그렇군요.

    그럼 이만......
  • 사나에쨩은... 2011/08/20 09:08 # 삭제 답글

    희생양으로 사나에를 선택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그래도 이 많은 루트를 한번에 올린 것만 해도 대단합니다. 늘 빅재미 주셔서 감사해요~
  • 빌트군 2011/08/20 09:10 #

    사나에를 고르면 트루엔딩이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 giantroot 2011/08/20 09:12 # 삭제 답글

    제가 저 마지막 신도 루트 보고 개뿜었다죠. 여러분 저게 저 게임의 진상입니다 으히히 낄낄낄 으히히

    그나저나 호소다, 아라이 루트는 처음 봤는데 호소다 루트는 아 얜 역시 진상화였구나 ('진짜 상종하지 말아야 할 화장실맨')라는 생각이 들고 아라이 루트는 평범하게 무섭군요. 역시 의외로 아라이가 평범한 인간 아니 인형일듯?

    그리고 사나에 배드 엔딩 내용은 대충 아는데 그 쪽은 이와시타랑 달리 인과응보라는 느낌이 강해서 (...)
  • giantroot 2011/08/20 09:14 # 삭제

    그나저나 카자마... 아 카자마... 역시 그는 제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는군요.
  • 빌트군 2011/08/20 09:25 #

    뭐 슈이치가 심하긴 했죠 그 배드엔딩은.
  • gee 2011/08/20 09:19 # 삭제 답글

    아....그래서 히노 별명이 공식호모...왜 그런건지 궁금했는데 빌트님 리뷰로 알게되네요!항상 재밌는 리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리뷰는 8부로 완결인가요?
  • 빌트군 2011/08/20 09:20 #

    9부 있습니다. 내일부터 9부입니다.
  • 알카 2011/08/20 09:20 # 답글

    히노 : 아워너테큐투더게이바!
  • 본격 2011/08/20 09:30 # 삭제 답글

    가~~~~엾고 딱한자료다!!!!!
    역시 이 게임에서 좀 정상적인엔딩은.... 가당치도않아!!


    호소다의 역관광과 아라이에게 유죄를먹인후가 인상적이더군요
    카자마는 어찌해서 빠져나갈줄알앗어요 ㄷ (슨바라리아일줄이여)
    히노는....
    저인간이 살인클럽 회장인지 게이바 우수회원인지는 잘 모르겟군요 ㄷ
  • 빌트군 2011/08/20 09:36 #

    깨우친 게이.
  • 새누 2011/08/20 09:31 # 답글

    헉... 그나저나 사나에 배드엔딩이나 후쿠자와 엔딩이 궁금하네요.. 학무를 못하기 때문에;; 직접 해보신분 없으신지? 알려주실수 없나요.
  • giantroot 2011/08/20 09:36 # 삭제

    사나에 배드 엔딩은... 지금까지 지나쳐온 슈이치의 선택기 중에서 '너무 심한 거 아냐?' 싶은 선택기와 관련 있습니다. 내용은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내린다' 정도군요.
  • 헨리오함마 2011/08/20 09:50 # 삭제 답글

    응... 솔직히 칸다 이해해.... 나라도 호소다는 달고싶지 않을꺼야.....
  • 빌트군 2011/08/20 09:51 #

    역시 그건 무리였습니다.
  • 밸리가가가 2011/08/20 09:51 # 삭제 답글

    What a so gay!!
    슨바라리아 성인이 안 당한 아쉬움이 한 방에 날아가네요. ㄷㄷㄷㄷㄷ
  • 빌트군 2011/08/20 09:53 #

    ANG
  • 울트라김군 2011/08/20 10:01 # 답글

    히노:"ANG!"
    칸다:"Fuck-You" [....]
  • Tir티르 2011/08/20 10:18 # 답글

    좀더 막장 스럽게 카자마 루트에서, 카자마가 모두를 구해주고 사나에가 카자마와 눈이 맞는다는 스토리로 갔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ㅎㅎㅎ
  • 본격 2011/08/20 13:13 # 삭제

    그런다음에 1만엔을 요구하겟죠
  • 이로동 2011/08/20 10:35 # 답글

    마시던 게똘에이가 코랑 눈과 귀로 나왔습니다.
  • 빌트군 2011/08/20 16:59 #

    탄산음료였으면 큰일났겠군요.
  • gairon 2011/08/20 10:45 # 삭제 답글

    GAY OVER! ANG~?!
  • 나루호도 2011/08/20 10:49 # 삭제 답글

    히노가 게이라니!!!!
    카자마의 호감도가 상승했습니다.
  • 빌트군 2011/08/20 17:30 #

    아니 왜 호감도가 올라가나요. ;;
  • 타크 2011/08/20 11:28 # 삭제 답글

    아따 이게 뭐시당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종보스갘ㅋㅋㅋㅋ
  • 빌트군 2011/08/20 16:59 #

    이제 아무도 믿을 수 없어
  • 로론 2011/08/20 11:34 # 삭제 답글

    ㅅ..성정체성을 찾았던 건가..! 랄까 카자마 대단햌ㅋㅋ 역시 슨바라리아 성인이시군요.ㅋㅋ
  • 빌트군 2011/08/20 16:38 #

    카자마를 불러봐 넌 행복해지고
  • 남극탐험 2011/08/20 12:07 # 답글

    이제보니 슨바라리아성인 졸라 쎄!!!!
    감동입니다요. 하긴 저러니까 세상살이를 닐리리야로 하지...
  • 빌트군 2011/08/20 17:30 #

    카자마를 불러봐 넌 더 예뻐지고
  • 본격 2011/08/20 21:38 # 삭제

    카바마를 불러봐 넌 1만엔뜯겨
  • 샤인스파크 2011/08/20 12:18 # 삭제 답글

    밑바닥이라 생각했는데 더한 밑바닥이 있었어
  • 사람 2011/08/20 12:25 # 답글

    그냥 괴인들의 반상회...
  • 빌트군 2011/08/20 17:09 #

    괴인도 게이도 있어.
  • 모자 2011/08/20 12:50 # 삭제 답글

    으아으아아아... 예상치 못한 결말에 힘이 빠진다...
  • 빌트군 2011/08/20 16:37 #

    저 나갈게요.
  • Albion 2011/08/20 12:54 # 답글

    결말 하나하나가 멋지네요.
  • ANNA 2011/08/20 13:47 # 삭제 답글

    괜히 공식BL이라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 이건 진짜.......아득하다....
    호모취급 받는게 이유가 있었어요..........
  • 빌트군 2011/08/20 16:37 #

    애퍼시에서도 쿠라타가 히노를 게이 취급하죠.
  • 니킬 2011/08/20 15:10 # 답글

    추가된 엔딩들도 독하지만, 있다는 이야기만 들었던 히노 가치호모 엔딩을 보았더니 슈이치가 커플이 되던 저 중에 살인범이 있던 아무 것도 두렵지 않게 느껴지는군요.;;;;
  • 지나가다 빵~ 2011/08/20 16:02 # 삭제 답글

    히노 이뭐병ㅡ,.ㅡ
  • 지나가는 저격수 2011/08/20 16:29 # 답글

    이거... 가면 갈 수록 빤따쓰띠끄한 월드로 가버립니다.

    뭐랄까... 이제 뭐가 나와도 아~ 그렇구만 이라고 담담해지는 배짱이 늘었어요.
  • 빌트군 2011/08/20 16:36 #

    더이상 아무것도 두렵지 않아.
  • Gairon 2011/08/20 17:58 # 삭제

    이젠 무엇이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판도라의 상자.....
  • 대젠거 2011/08/20 18:20 # 삭제 답글

    카자마와 호소다가 관광당하길 바라며 본다... 라고 했습니다만 둘다 강해!! 아무리 그래도 호소다의 머리따윈 쓸수 없다는 칸다의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 레포트 2011/08/20 18:34 # 답글

    총집편같네요 ㅋㅋ
  • hongsi 2011/08/20 18:55 # 삭제 답글

    사나에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 빌트군 2011/08/20 19:02 #

    사나에 골라도 트루엔딩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안 죽습니다.
  • Niigi 2011/08/20 22:31 # 삭제 답글

    저기서 히노선배가 자신의 성정체성(...)을 고백할대도 히노선배의 테마가 나오나요?
    그 간지나는 테마와 함께 성정체성을 밝힌다고 생각하니... 머엉...
  • 빌트군 2011/08/20 22:49 #

    그 BGM 맞습니다. (...)
  • acidity 2011/08/20 23:38 # 답글

    예쁜 게이 가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늘 쳐다보는 그 눈길을 모른 척 하지 말아요
  • 아아아 2011/08/20 23:39 # 삭제 답글

    카자마 이 인간은 의외로 자비라는게 있었네요.
    자기를 고른 슈이치를 증오하기는 커녕 알게 뭐냐고 없던 일로 쳐버리니.
  • 사이나다 2011/08/20 23:43 # 삭제 답글

    ANG노!
  • 토순이 2011/08/20 23:47 # 답글

    내 생각을 아득하니 뛰어넘었어! 이 게임은 최강이야!
  • 새누 2011/08/21 00:56 # 답글

    PS판에 추가되었다는 외계인과 인형의 대결을 보고싶은...
  • 창검의 빛 2011/08/21 09:00 # 답글

    ....정말 영문을 모르겠어.
  • pedro 2011/08/21 16:41 # 삭제 답글

    듀...듀라라라!?!
  • 대공 2011/08/23 01:53 # 답글

    1.오오 찬양하라 슨바라리아 성인. 자신을 죽이려 한 사람까지 용서해 주시다니.
    2.께...께이! 오마이갓;;
  • 델타레이 2012/07/07 23:02 # 삭제 답글

    오랜만에 봤습니다만... 이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생각이 잠깐 드는군요.
    이곳이 저주받은 원흉(...)
  • 시체 훈 2012/08/17 03:53 # 삭제 답글

    계속 보면서 새삼 느꼈지만
    히노는 어느 루트에서도 정상인이 아니네요
    비범하다(...)
  • 리군 2012/11/25 15:12 # 삭제 답글

    마지막 히노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다른 엔딩 내용을 잊어버렸습니다....
  • 쿠로사키 2013/03/01 13:30 # 삭제 답글

    이번 편 히노의 임팩트가...너무 강해서...미치겠네요...ㄷㄷㄷ
  • ㅇㅇ 2014/08/04 11:04 # 삭제 답글

    마왕조차 할말을 잃은 희대의 막장ㅋㅋㅋㅋㅋㅋㅋ
  • 전파소년 2018/04/16 07:47 # 삭제 답글

    어쩌면..히노는 일부러 아라이 이외 다섯을 모이게 한게 아닐까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칸다 본인도 무섭긴 했나봐요. 살인하러 온놈이 안긴채 들려나가면서도 아무것도 안한거보면.. ㅋㅋ 간만에 눈물나올정도로 웃었습니다. 큰웃음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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