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8부 7편 - 사나에 [사나에의 경고]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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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있었던 개막장 이야기.


드디어 숨겨진 에피소드입니다. 사나에가 나옵니다

...장담하는데 이 리뷰 시작한 이래 가장 막장인 글이고, 이 블로그의 모든 글 중에서도 이게 제일 막장일 겁니다. 모든 캐릭터가 막장으로 달려가고 글쓴 사람까지 막장이 되는 슈퍼 막장입니다.



주의:
1.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사카가미 슈이치입니다.

2.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긴글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이번 글을 읽기 전에 사나에란 애가 어떤 애인지 모르는 분들은 3부 1편 [사나에의 비밀] 편을 먼저 읽어주세요.

(주인공)

......7번째 사람은 안 온다.
더이상 기다려봤자 시간 낭비겠지.
여기 모인 6명도 돌아가고 싶은 듯하다.
...하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대서 견딜 수가 없다.
이 가슴뜀은 대체 뭐지? 뭔가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것은 좋은 일인가... 아니면 나쁜 일인가...
모두의 시선이 나에게 쏠린다. 이야기는 다 끝났다.
모두가 내 말을 기다리고 있다.

어쩌지?

1. 돌아가세요.
2. 조금만 더 기다립시다.


2번.

"....저기 여러분 오늘은 감사했습니다. 7번재 사람이 안 온 건 유감스럽지만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으니 좋은 기사가 나올 것 같아요. 시간이 늦어서 좀 뭐하긴 한데... 저기... 여러분 조금만 더 있어주시면 안 될까요?"

제대로된 변명이 안 나온다.
이 가슴떨림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단 말인가.



"우리가 여기 왜 남아있어야 하는데?
너 혹시 7번째 사람이 누군지 짐작이 가는 거야?
그런 게 아니면 구속하지 말아줄래? 난 너의 소유물이 아니거든?"


....님은 슈이치랑 사귀자고 해놓고는 갑자기 왜 이러세요.


이와시타 선배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날 째려봤다.
그것은 너무나 도전적인 눈이었기 때문에 나는 압도되고 말았다.



"......저는 슈이치 군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아라이 선배가 중얼중얼 말했다.
이번엔 이와시타 선배가 아라이 선배를 째려봤다.
...왠지 분위기가 점점 험악해진다.
괜한 말을 했나?

1. 역시 돌아가죠.
2. 죄송합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싸움 구경이나 해봅시다. 2번.

"죄송합니다. 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까 여기 있어주시면 안 되나요?"



"이유가 뭔데?"

신도 선배가 말했다.

"이유가 뭐냐고. 7번째 사람이 안 오잖아. 우리들 이야기도 다 끝났고. 할 거 없잖아.
그런데 왜 남아있어야 되는데? 이유를 말해 줘."

신도 선배도 열받은 것 같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왠지 가슴이 뛰어요. 왠지.. 여기에 남아있어야 할 것 같은..."


지금 그딴 걸 변명이라고 하냐.



"너 지금 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너랑 달리 바쁜 몸이란 말이다. 갈란다."

신도 선배 대신 카자마 선배가 입을 열었다.
그래. 카자마 선배 말이 맞다.
명확한 이유도 없이 내 가슴이 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여기 잡아둘 수는 없다.



"자 그럼. 안녕."

신도 선배가 일어섰다.



"....미안해 슈이치 군. 나도 돌아갈게."

그리고 후쿠자와까지. 이어서 카자마 선배랑 이와시타 선배까지 일어섰다.

호소다랑 아라이 선배만 자리에 앉은 채로 나를 보고있다.
이 두 사람은 나랑 같은 걸 느끼고 있는 건가?


뭐 하긴 호소다랑 아라이는 자기 입으로 영감이 있다고 했으니까 뭔가 느꼈을지도.

"자 그럼"

신도 선배는 또 한 번 인상하고 문을 열었다.

"앗!"

갑자기 신도 선배가 놀라 자빠졌다.
문 앞에는 한 명의 여자애가 서있었다.

"누....누구냐 넌...."

신도 선배가 그녀를 훑어봤다.

그리고 그녀를 본 후쿠자와가 외쳤다.



"사나에 쨩!!"




....................

에.................

........학부형?


학부형님 오셨어요?
누구의 부모님이세요?

........뭐? 저게 사나에라고?

..............

장난하냐!!



리플 달아주신 다른 분들이 SFC판 사나에도 예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이게 뭐예요!!
절 낚은 거였어요?! 나 낚인 거야?

후쿠자와 얘기하고도 전혀 다르잖아!!
PS판이랑 애퍼시 판하고도 전혀 다르잖아!!
뭐 그래요 확실히 확실히 못생긴 얼굴은 아닙니다만...

아무리 봐도 여고생은 아니잖아요? 학부형이잖아요?!


.....더 할 말이 많은데, 이쯤 하렵니다.
더는 할 수가 없네요. 왜 그러냐고요?

우리 어머니를 닮았어요.


사나에를 욕하면 어머니를 욕하는 것 같은 죄책감이 느껴져요.
갑자기 불효자식이 된 것 같아요. 견딜 수가 없어요.

사나에가 이상한 아이인데도 왕따를 안 당한 이유를 알겠군요.
실은 저 반의 아이들 모두 저와 같은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던 겁니다.
수수께끼는 풀렸어!!

.........사나에? 사나에는 분명히....

1. 사나에 쨩을 기억하고 있다.
2. 사나에가 누구여?


......슈이치 이 자식 벌써 까먹었냐.
슈이치는 바보니까 까먹었겠지요. 방문자 분들에게 다시 설명도 할 겸 2번

.........에... 사나에가 누구였지?
내가 아는 사람이었나? 우리 어디서 만난 적이 있었던가?
이 학교 학생 같은데 우리 학교는 학생이 워낙 많아서...
어디서 한 번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생각 안 난다.
혹시 얘가 7번째 사람?


이 자식 역시 새카맣게 까먹고 있었다.


말복에 까마귀를 삶아먹었나.

그녀는 후쿠자와의 말에 답하지 않고 바로 한 사람 한 사람을 평가라도 내리듯 둘러봤다.
그리고 그녀는 내 눈을 보더니 갑자기 멈췄다.



"......네가 슈이치 군?"


안 되겠다!!! 엄마가 날 계속 쳐다보는 것 같아서 리뷰를 못하겠어!!


긴급 사태다!! 이대로는 안 되겠어!!



안 되겠습니다. 이번 리뷰의 사나에 얼굴은 저 얼굴이 아니라 애퍼시판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건 이거대로 큰일이다.

어머니를 2차원으로 만든 것 같아서....


....결국 뭘 해도 망하네....
에이 몰라. 그냥 이대로 갑니다.

얘는 어떻게 날 알고 있는 거야?
뭔가 굉장히 묘한 분위기를 가진 여자애다.



그리고 내 얼굴을 보더니 방긋하고 웃었다.

"앗!"

나는 무심결에 소리를 질렀다.

[사나에의 입 (기분나쁜 이미지이니 주의!)]

일순간 그녀의 입 속에 쌀알 같은 뭔가가 보였기 때문이다.
기분 탓인가...

......아 맞아! 이제야 생각났다!
그래. 얘는 후쿠자와 이야기 속에 나온 모토키 사나에야!!
왠지 기억에 있더라니...



그걸 이제 알았냐.




"저기. 너는 사카가미 슈이치 군이지?"

모토키가 한 번 더 물었다.

뭐라고 하지...

1. 예.
2. 아닙니다.


...어차피 사나에는 무속인의 재능을 가진 아이니까 거짓말을 해봐야 눈치채겠죠. 1번.

"....아... 네......"



내 답변을 듣더니 그녀는 기쁜 듯이 웃으며 내 곁으로 달려왔다.

"다행이다. 아직 살아있었구나."

그리고 날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훑어봤다.

"예?"

나는 그녀가 대체 지금 뭘 하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돌아가면 안 돼!!"

그녀는 등에 눈이라도 달려있는 것인가.
그녀의 말을 듣고 뒤를 돌아보니 방을 나가려고 하던 신도 선배가 사나에의 외침을 듣고 멈춰섰다.
미심쩍은 얼굴로 돌아선 신도 선배는 어쩔 수 없이 방으로 돌아왔다.



"야. 너 말이야. 나는 돌아갈 거야. 네가 7번째고 마지막 이야기를 할 거라면 남아있겠다만."

1학년인 그녀에게 반말을 들어서그런가 기분이 크게 상한 것 같다.

"나는 7번째 사람이 아냐."

"그러냐. 그럼 돌아간다."


쿨한 신도.



"지금 돌아가면 너는 죽어."

그녀는 엄청난 말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했다.
신도 선배도 결국 발걸음을 멈췄다.



"내가 죽는다고....? 이상한 농담 그만해라. 진짜 화낸다."

신도 선배의 위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는 말을 계속했다.



"내가 7번째로 이야기 해줄게. 7번째 사람이 오기 전까지."



"7번째 사람이 온다고? 그게 정말이냐?"

신도 선배도 흥미가 생긴 모양이다.



"응. 올 거야. 이 중에 누군가를 죽이러."

그리고 그녀는 나를 보고 방긋 웃었다.
.......누군가를 죽이러 온다고?
야!! 잠깐만!! 그런 말을 웃는 얼굴로 하지 마!!

"아. 레이코 쨩도 있네."

그녀는 후쿠자와를 보더니 그녀의 옆으로 가서 손을 잡았다.

처음보고 후쿠자와가 말까지 걸었는데 지금까지 후쿠자와가 있는지도 몰랐단 말이야?

"와아~ 레이코 쨩도 있었구나. 다행이다. 안 죽어서."


.....사나에 진짜 살벌한 애다.



"사나에도 참. 얜 항상 이런다니까. 내가 손까지 흔들면서 인사했는데 눈치를 못 챘어?"



"몰랐어. 우리 할머니가 그런 것까진 가르쳐주지 않았는걸."

....두 사람이 알아들을 수 없는 대화를 하고 있다.
도저히 따라갈 수가 없다.


에... 지난 글을 안 읽어보신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사나에 몸에는 할머니가 빙의되어 있어서 이것저것 미래를 알려주십니다.
간단하게 말해서 그냥 무속인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희들 비켜주지 않을래? 죽는다느니, 죽이러 온다느니 그런 얘기는 나하곤 별 관계 없거든.
나는 돌아갈래."

그렇게 말하더니 이와시타 선배는 두 사람 사이를 비집고 들어갔다.



"너. 그러다 죽어."


마왕에게 반말까는 사나에.


얘는 모든 사람에게 반말을 할 생각인가?!



"내가? 우후후.... 내가 살해당한다고? 만약 그런 놈이 있다면 죽이기 전에 내가 먼저 죽여버릴 거야.
남 걱정 하지 말고 너나 잘하지 그래?

그녀는 얼굴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얼음같이 차가웠다.


역시 마왕. 발상이 다른 사람과 전혀 다르다.




".....혼자서 돌아가면 누군가가 반드시 죽어. 그러니까 돌아가면 안 돼. 일단 저주를 풀어야 해."

그리고 돌아가려는 이와시타 선배를 잡더니 문을 닫아버렸다.

"여러분. 일단 자리에 다시 앉아주세요."

그녀에겐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박력이 있었다. 후쿠자와는 바로 자리로 돌아갔다.


역시 후쿠자와는 사나에를 믿는군요.

카자마 선배는 '못 해먹겠네. 될대로 되라' 라고 말하듯 양손을 목 뒤에서 깍지끼고 한 숨을 쉬면서 자기 자리에 앉았다.
신도 선배와 이와시타 선배는 아무 말 없이 불쾌한 표정으로 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모두가 자리에 앉자 7번째 사람 앉으라고 준비해둔 의자에 사나에 쨩.....
아니 모토키가 앉았다.



"내가 마지막으로 얘기할게. 슈이치 군. 그래도 되지?"

모토키가 나에게 동의를 구한다. 어떡하지?

1. 부탁합니다.
2. 아뇨. 7번째 사람을 기다려보죠.


7번째가 누군지 궁금해지는군요. 2번.

"아뇨. 7번째 사람을 기다려보죠."

7번째 사람이 오는 게 사실이라면 역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안 돼!! 그럼 내가 여기까지 온 의미가 없어지잖아!!
7번째 사람이 오기 전에 내가 이야기를 해야 돼!! 안 그럼 안 돼!!"

그때 아라이 선배가 말했다.



"괜찮지 않아요? 이렇게 기다리고 있어봐야 할 것도 없고.... 그렇다면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차피 누가 7번째 이야기를 이야기하든 상관 없잖아요?"


역시 그나마 개념있는 아라이.

듣고보니 그렇다.
어쩌면 기대도 안 했던 재밌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지도 몰라.
그런데 얘는 상태가 영 위험해 보이는데 괜찮을까?
이런 사람한테 이야기를 시켜도 괜찮을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그녀가 내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아 맞아. 슈이치 군. 중요한 걸 말하는 걸 깜빡했네.
실은 난 널 구하러 온 거야.
슈이치 군은 말이야. 미래에 나랑 결혼하게 될 사람이라고 해.
그러니까 할머니가 널 반드시 구해야 한다고 하셨어.
네가 죽으면 난 평생 결혼 못한대."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간다!!


사나에가 슈이치의 미래의 아내였어?!
갑자기 뭐 전개가 이렇게 막나가?!
사나에 얘는 그 얘길 왜 이제 해?!
이런 식겁한 얘기를 뭐 이렇게 가볍게 말해?!
태클 걸 게 한 두개가 아니네.



그러나 SFC판 얼굴로 보면서 플레이하는 내 입장에선
엄마가 저러는 것 같아서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복잡한 기분만 들뿐이고...


뭐...뭐라고!! 내가 얘랑 결혼을 한다고?!
할머니가 그러셨다고?
.............역시 돌아가는 게 나을 뻔했다.



.... 어쩌냐. 카자마 선배도 신도 선배도 나를 보면서 낄낄 웃고있다.
아까까지 잔뜩 화가 나 있던 사람들이 뭔 표정이 저렇게 180도 바뀌냐......


대단한 구경거리 나셨다.



"저기 슈이치 군. 나랑 결혼을 약속해준다면 살려줄게. 7번째 이야기도 해줄게."


너도 협박하냐!!


이와시타랑 구애 방법이 별 차이 없잖아!!
슈이치 이 자식 여자 운이 왜 이렇게 없어?!

얘 지금 뭔 소리를 하는 거야?
7번째 이야기를 하는 거랑 나를 살려주는 거랑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야?


이번 편에서 제대로 딴죽에 시동걸린 슈이치.

난 대체 뭐라고 답해야 할까.

1. 너랑 결혼하겠어. 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2. 너랑 결혼하겠다고 거짓말로 말한다.
3. 그런 건 약속할 수 없어.


....솔직히 하고 싶지 않지만 안 했다간 배드 엔딩 루트로 빠질 것 같아서 1번

....다른 사람 앞에서 모토키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순 없어. 그리고 그녀의 말이 진짜라면 일부러 날 지켜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찾아왔단 게 아닌가. 좀 상태가 안 좋은 것 같긴 하지만 그것도 일종의 매력이 아닐까.


....아니 보통 그런 걸 매력이라고 하지 않아.

....그리고 말이야. 지금 곧장 결혼하는 것도 아니잖아?
만약 이 세상에 운명의 빨간 실이란 것이 있다면, 이런 만남이 존재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하고.
나는 마음을 정했다.

"....알았어. 오늘 처음 만났지만 운명적인 만남이란 느낌이 들어. 나같은 놈이라도 좋아해준다면 기쁘게 받아들일게."

내가 그렇게 말하자 주변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멋지다 슈이치 군! 사나에 쨩이랑 결혼하는구나! 결혼식에 꼭 불러줘!!"

후쿠자와가 깔깔 웃고있다.



"이야~ 좋은 구경 하네요. 무서운 이야기하러 왔다가 보기 힘든 걸 다 구경하게 되네요... 부끄러워라."

호소다 선배가 머리를 긁으면서 부끄러워 했다.
마치 자기가 사랑 고백이라도 당한 것처럼.


그래 너희 둘은 지금 좋아해둬라. 평생 결혼할 일 없을 테니까.




"인생을 빨리 정하는 건 좋은 일이지. 너 같은 일반서민은 빨리 인생계획을 잡는 것이 중요해.
나도 응원해주마. 참 잘 어울리는 부부구나. 아하하하하하....."

카자마 선배는 남일이라고 멋대로 말을 하고있다.
신도 선배는 그냥 히죽대고 있을 뿐이다.

이와시타 선배와 아라이 선배는 흥미가 없다는 듯 고개를 숙인 채 그대로였다.




마왕: 슈이치 너 이 새끼 사망.


아이고... 마왕이 삐졌어요.
바람 피우면 죽인다고 했는데 다른 애랑 결혼한다고 해버렸어요.
슈이치 망했어요. 이러면 죽을 수 밖에 없잖아.



"그럼 이야기할게."

지금까지 웃고있던 사람들도 쥐죽은 듯이 조용해졌다.

(사나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레이코 쨩의 이야기를 통해서 절 알고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기소게 할게요.
전 1학년 모토키 사나에라고 해요. 7번째 사람이 오기 전에 제가 마지막 이야기를 할게요.


...뭐야 존댓말 할 줄 알잖아. 이럴거면 왜 아까는 반말깐 거야?

이건 우리 할머니에게 들은 이야기야.
우리 할머니는 내 안에 살고 있는데, 굉장히 많은 걸 알고있어.
가끔 내 몸에서 빠져나올 때도 있어.
그리고 밖에서 여러가지 많은 걸 보고 돌아오셔.
이건 할머니가 보고 온 이야기야.
최근에 일어난 일이야.


도로 반말하냐!!


갑자기 말투가 도로 반말이 됐잖아!! 얘 왜 이래?!
몸 속에 할머니 할아버지가 빙의되어 있어서 그런가?

이 학교 학생 중에 칸다 타쿠로 라는 사람이 있었어.
칸다 씨에겐 여자 친구가 있었어. 그녀는 굉장히 질투가 심했어.
그래서 칸다 씨를 항상 구속했지.
매일 밤 전화해서 집에 있나 없나 확인을 하고, 오늘 하루 뭘 했는지 그런 걸 꼬박꼬박 물어보고 그랬다고 해.
여자 애가 칸다 씨 옆에 다가가기만 해도, 사이에 끼어든다든가 히스테리를 일으켜서 이상하게 화를 내기도 하고.


.......저거 혹시 이와시타 아냐?


하는 짓이 딱 이와시타인데?

칸다 씨는 그런 여자친구가 무서워졌어. 헤어지고 싶어졌어.
그때 칸다 씨를 좋아하던 여자 애가 나타났어.
그리고 그 여자애는 칸다 씨에게 접근하기 시작했어.
물론 질투가 심한 여자 친구는 그걸 알고 굉장히 분노했어.
하지만 칸다 씨는 여자친구를 피해서 그 여자 애를 사귀게 됐지.

그런데 말이야. 그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남자애가 있었어.
그는 칸다 씨를 굉장히 증오했어.


뭐야 이거? 칸다 이 새끼는 막장 드라마 주인공?


......그리고 며칠 뒤에 칸다 씨는 죽었어.



선로 위에서 죽었어. 수면약을 마신 상태 그대로 선로를 베개삼아 잠들어 있었던 거야.
그리고 전차 바퀴에 깔려 머리가 잘려서 죽었어.
자살이란 결론이 나왔지만 진실은 불명이야.
....무서운 이야기지?



이걸로 내 이야긴 끝이야. 수고하셨습니다.



"존나 재미없어!!!"

모토키가 이야기를 마치자 동시에 신도 선배가 절규했다.


....신도가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줬다.


이와시타 선배는 코웃음을 쳤다.

.....뭐 확실히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에 비하면 이야기 구성도 빈약하고, 마무리도 재밌다고 하긴 좀 그렇다.
...........뭐 카자마 선배가 한 이야기에 비하면 충분히 무서운 이야기지만.


그건 동감이다.


하지만 지금 이야기와 나를 도와주는 게 무슨 관계가 있는 거야?
혹시 나는 모토키는 농담에 걸려든 게 아닐까?



"저기 슈이치 군..."

모토키는 멍하니 있는 내 손을 잡고 꼭 쥐었다.



난 얼굴이 새빨갛게 됐다.

"....슈이치 군. 칸다 씨가 죽은 게 자살일 것 같아? 타살일 것 같아? 타살이라면 범인은 누구일까?"

모토키는 왜 나한테 그런 걸 물어보는 거야?
이 질문엔 대체 무슨 의미가 있지?

1. 자살.
2. 히스테리가 있는 여자 친구가 범인
3. 칸다 선배랑 몰래 사귀던 여자애
4. 그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남자.
5. 그 외의 누군가.


뭐야 이거? 갑자기 왜 추리 게임이 됐어? 거기다가 힌트도 안 줘!!
감으로 찍으라 이거냐!!
.....어째 저 여자친구가 이와시타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계속 드네요. 2번.

"....칸다 선배랑 사귀고 있던 그 히스테릭한 여자 친구 아닐까?
이야기를 듣자하니 그녀는 한 번 생각에 잠기면 무슨 짓이라도 저지를 것 같던데."



"그래. 슈이치 군도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뭐 사실 별 의미는 없어. 우리 할머니도 누가 칸다 씨를 죽였나는 말해주지 않아.
정말로 모르시는 걸지도 몰라. 하지만 좀 있으면 7번째 사람이 올 거야.
7번째 사람이 누구일 것 같아?

.......그래 칸다 군이야. 칸다 군이 찾아올 거야."



"개소리 집어쳐!! 그놈이 여길 왜 오는데?!

신도 선배가 갑자기 버럭 화를 냈다.



".....어라? 신도 씨는 칸다 씨를 모르나요?"

모토키는 진짜인지 연극인지 정말 과장된 리액션으로 놀랐다.
신도 선배는 기분이 상한 것 같다.



"....뭐 그래. 모르는 사이는 아니다. 나랑 같은 반이니까.
뭐 나랑 그놈은 그냥 알고있는 정도의 사이야.
칸다라면 나보다 이와시타에게 물어보는 게 어때?
이와시타와 칸다는 사귄다는 소문이 파다했거든."



....뭐?

나는 이와시타 선배를 바라봤다.
이와시타 선배는 고개를 숙인 채로 웃고 있었다.


역시 너였냐?!!!




.......어쩌면 난 엄청 위험한 말을 해버린 걸지도 모르겠다.
신도 선배 말이 사실이라면 나는 이와시타 선배를 칸다 씨의 살인 용의자로 몬 격이 된다.
거기다 이와시타 선배보고 히스테릭이라느니, 뭐든 할 것 같다느니 별 소리를 다 해버렸다.
이와시타 선배의 기분이 상한 건 아닐까.




슈이치 넌 이미 죽어있다.




".............글쎄? 신도 너도 남의 소문 같은 걸 너무 간단히 믿지 않는 게 좋아.
너 본 적 있어? 내가 칸다랑 같이 있는 거 본 적 있어?
보지 않았으면 이상한 소문은 뿌리지 않는 게 신상에 좋을 거야.
나는 거짓말쟁이를 정말 싫어하거든. 만약 내가 정말로 칸다란 남자랑 사귀었다면,
나는 분명히 그 남자를 죽이고 싶어졌겠지......

뭐 그건 그렇고 후쿠자와라고 했지? 너 칸다를 짝사랑했던 것 같던데?
최근 칸다가 새로운 여자랑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말이야.
뭐 어차피 소문이니까 헛소문일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소문에선 분명 이름이 후쿠자와 레이코...."


칸다가 바람피우던 여자 애가 후쿠자와였냐!!


칸다 이 인간 취향도 참 특이하네!!


"무슨 소리야!!"

이와시타의 말을 듣고 후쿠자와가 책상을 강하게 내리쳤다.

"당신 말이야, 아무리선배라고 해도 그렇지 말해도 되는 게 있고 안 되는 게 있는 거야!
내가 칸다 씨를 죽였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그래. 내가 칸다 씨를 좋아했던 건 인정할게.
그런데 내가 칸다 씨를 죽일 이유가 뭔데?
그 사람이 죽어서 제일 슬퍼하고 있는 건 나라고!!
나는 알고 있어. 너잖아!! 네가 죽인 거잖아!!"

나는 경악할 뿐이었다. 후쿠자와 선배가 굉장한 표정으로 이와시타 선배를 노려보고 있다.
하지만 그걸 받아넘기는 이와시타 선배의 눈빛도 굉장하다.



"증거는? 증거 있어? 너 그런 말 하고 싶으면 증거 가져와.
허튼 소리 계속하면 너도 죽여버린다."

두 사람의 눈싸움이 계속된다.


뭐야 이거...? 아침 드라마? 신작 막드?


나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갑자기 호소다 선배가 끼어들었다.



"자자, 둘 다 화 풀어. 이상한 상상은 그만하자. 누가 죽였든 지금 이 일하곤 관계 없잖아.
그런 걸로 싸워서 무슨 의미가 있어? 사이좋게 지내자. 응?"


갑자기 개념차린 호소다.

두 사람은 호소다 선배의 말은 한 귀로도 듣지 않았다.
서로 말 없이 째려보고 있을 뿐이었다.


호소다 안습.


그때 아라이 선배가 말했다.

"어험. 죄송. 저는 이 이야기에 대해선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복잡한 사정이 있는 것 같군요.
.......호소다 씨. 당신 후쿠자와 씨를 좋아하지 않나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상상입니다만.
당신은 이곳에 왔을 때부터 계속 슬쩍슬쩍 후쿠자와를 보더군요? 뭔가 이유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어허허허허허... 들켰나?
실은 1학년 중에 딱 내 취향이라 항상 지켜보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게 후쿠자와였어.
설마 오늘 이렇게 같이 이야기하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말이야. 부끄러워라"


칸다가 바람 피우던 여자애를 짝사랑하던 남자가 호소다냐!!?!


뒤통수 때리는 반전이 계속된다!!
아니 그리고 아라이 이 새끼는 왜 불 붙은 데다 기름을 뿌리고 있어?
왜 이런데서 쓸데없이 추리력을 자랑해?!

호소다 선배는 거대한 몸을 구부리고 숨을 죽인 채 웃었다.
카자마 선배가 일어섰다.



"....병신같은 놈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여기 있는 놈들은 하나같이 칸다랑 관계가 있는 놈들 뿐이잖아?
이거 히노가 꾸민 함정이지? 그놈 칸다랑 친구였거든.
더 이상 이딴 모임에 있고싶지 않다.
난 돌아갈 테니까 너희들은 탐정 놀이라도 하면서 범인이나 찾아봐라."


히노까지 관계자냐!!


뭐야 이거?! 왜 이렇게 이야기가 막가?!

카자마 선배의 손이 문 손잡이를 잡았을 때.



"기다려!!"

모토키가 외쳤다.

"내가 7번째 사람이 온다고 했잖아? 그때까지 돌아가면 안 돼."

모토키의 이야기를 듣고 카자마 선배는 들으라는 듯 일부러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아아아아? 너 말이야. 네가 나의 뭔데? 오늘 처음보는 사이잖아.
할머니가 몸 안에 산다는 둥, 할아버지의 소리가 들린다는 둥.
너 진짜 상태가 안 좋다? 미친 거 아니냐?


너도 상태가 안 좋아 임마!! 미친 거 아니냐?!


"나는 말이야. 바쁜 사람이야. 너희들 같은 일반서민이랑은 다르단 말이다.
미안하지만 난 내 멋대로 할란다."


그런 놈이 일반서민한테서 1만엔을 삥 뜯냐?



"안 돼! 지금 문을 열면 죽어! 이미 칸다 씨가 와 있어! 그리고 문 저 편에 서있어!"

모토키는 강한 어조로 방문을 가리켰다.


과연 칸다는 정말로 온 것인가?!
칸다는 무엇을 하러 온 것인가?!
칸다를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이 개막장 모임은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회를 기다려주세요.

돌아온 끊기신공.

계속







플레이스테이션 판 플레이 영상입니다.



핑백

덧글

  • 대공 2011/08/18 14:33 # 답글

    아아아아아아아앙 절단신공이라니.
    그리고 저도 sfc도 기대했는데 학부형이라니...
  • 빌트군 2011/08/18 18:52 #

    학부형의 포스
  • 대젠거 2011/08/18 14:41 # 삭제 답글

    점점 공포 보다는 카자마나 호소다가 저세상 관광당하는 걸 기대하며 보게되버렸습니다. 마왕님은 무서워서 포기.
  • 배길수 2011/08/18 14:43 # 답글

    백투더퓨처(...)
  • gairon 2011/08/18 14:43 # 삭제 답글

    인형편에 이어지는 두번째 장편 사나에편! ..........사나에 정말 대단하네요. 80년대 뽕짝 디스코 클럽에서 타임워프한 듯.
  • 빌트군 2011/08/18 18:53 #

    90년대 게임인데 80년대 일본 유행 헤어스타일을...
  • Lehole 2011/08/18 14:45 # 삭제 답글

    전부터 보면서 느낀건데 대개는 슈이치나 신도 둘중하나는 정신을 항상 차리고 있는 기분이...

    하긴 둘다 맛가버리면 츳코미 역이 없어지는구나
  • giantroot 2011/08/18 14:51 # 삭제 답글

    본의아니게 제가 낚시 한 것 같아서 뜨끔. 죄송합니다. (...)

    그런데 사실 마왕 말고는 SFC판에서 그렇게 이쁜 여자가 없는건 사실이잖아요?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캬하하 양이라던가 (끌려간다)
  • gairon 2011/08/18 14:53 # 삭제

    SFC판에서의 미적 기준은 진흙탕에서 어느 지렁이가 더 예쁘냐를 가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giantroot 2011/08/18 14:55 # 삭제

    gairon님 조심하세요. 등 뒤에서 마왕님이 보고 계십니다. (...)
  • 빌트군 2011/08/18 18:53 #

    역시 낚시가 맞았군요...
  • giantroot 2011/08/18 20:46 # 삭제

    아니 SFC판만 놓고 보면 마왕님 다음으로 예쁜게 하나에향이라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
    다만 제 묘사가 부적절(?)해서 엄청나게 샤방샤방해진 PS판과 아파시판을 미리 보고 플레이하시는 빌트군님의 기대치를 너무 높여놓은게 문제; ...너무 기대하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결론: 삭은 직원만 게임 레귤러에 내보내는 판도라 박스를 깝시다.
  • 빌트군 2011/08/18 20:48 #

    나카노와 키요세 역 배우를 대체 왜 주연으로 고용하지 않은 것인지 의문.
  • giantroot 2011/08/18 20:55 # 삭제

    다음작 츠키코모리에서는 이이지마 어머님도 레귤러로 출동하십니다 (...) 그리고 전작 배우들 대부분도 이름을 달리해 재출연.... 인기 많은 슨바라라아 성인은 그대로 출연 (...) ~~버터왕자가 뭐가 좋아서~~

    참고로 이 츠키코모리에는 또다른 마왕 후지무라 마사미가 출연합니다. 미묘한 마빡이라는 점 제외하면 의외로 청초한 미인인데 게임이 묻혀서 (...) 리뷰하면 '간호사 이쁘지 않냐'라며 꾸준 댓글러로 전향할 사람도 몇있을듯 싶습니다.
  • gairon 2011/08/19 00:20 # 삭제

    게임도 게임이지만 이이지마 이 인간 머릿속엔 도대체 뭐가 있는지 참 궁금...
  • Fatimah 2011/08/18 14:52 # 답글

    벌써부터 학부형의 얼굴...

    사나에쨩의 자식은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라는 믿음을 품고 살아가게 되겠군요
  • 창검의 빛 2011/08/18 14:52 # 답글

    아, 슈이치 완전히 망했어요.

    여기서 살아나가도 마왕에게 살해당하겠지.

    ......애도.
  • 이로동 2011/08/18 14:53 # 답글

    학교에서있었던 정말 무서운 드라마.
  • 빌트군 2011/08/18 18:54 #

    여름 드라마
  • llll5259 2011/08/18 14:54 # 삭제 답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ㄲㄲㄱ!!!!!! 끊기신공!!!!!!재밌어지고 있었는데!!!!!!ㅜ다치노쥬야페륻 랯
  • 밸리크아악 2011/08/18 14:55 # 삭제 답글

    소, 손발이....부베라!!!
  • 남극탐험 2011/08/18 14:59 # 답글

    빌트 어머님 안녕하세요?
    아드님이 맨날 게임만 해서 이렇게 앓아누웠습니다.
    그거 알고 혼내려고 모니터에서 튀어나오신거죠? 네, 네, 암요.
  • gairon 2011/08/18 15:17 # 삭제

    어,어머니이--!!! (우정의 부대풍으로)
  • 빌트군 2011/08/18 19:23 #

    맨날 게임만 하지는 않았어요...
  • 사람 2011/08/18 15:01 # 답글

    신뢰와 안심의 막장.
  • gairon 2011/08/18 15:04 # 삭제

    발굴된 막장 중에 은혼에 버금가는 최강의 데스월드(........)
  • 폐묘 2011/08/18 15:07 # 답글

    절단신공: 막장은 좋아
  • 빌트군 2011/08/18 18:54 #

    개판은 좋아.
  • 시무언 2011/08/18 15:07 # 삭제 답글

    마왕보단 좀 덜 무서운 끊기신공

    .....아놔 진짜 다음 얘기가 너무 궁금하네요.
  • giantroot 2011/08/18 15:13 # 삭제

    다음 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누설되지 않는 선에서 힌트를 드리자면 본편도 골때리지만 빌트군님이 보너스로 넣을 이야기가 더 뒤집어질겁니다 (....)

    이 지옥같은 고등학교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 LONG10 2011/08/18 15:08 # 답글

    왜 너는 나를 만나서~ 날 아프게만 해~
    훌륭한 끊기 신공이군요. 머릿속에 저절로 제공 글자와 함께 상표가 떠오릅니다.

    그럼 이만......
  • 나루호도 2011/08/18 15:27 # 삭제 답글

    아이팟으로 감성하고있는데 스크롤바가 짧다는것을 보고 아 또 절단이구나 하고 절망했습니다.
  • B_Sweet 2011/08/18 16:07 # 답글

    근데 중간절단하는 빌트님 귀엽지 않냐?
  • 본격 2011/08/18 16:25 # 삭제

    그르게 정말 귀없지않냐?
    절단도하시고



    귀말고 분량
  • 빌트군 2011/08/18 19:23 #

    ....분량 평소보다 많은 건데... ㅠㅠ
  • 본격 2011/08/19 01:28 # 삭제

    아아 저 드라마를 보다보니 흥미진진해서 분량이 짧게보엿습나다 이점양해바라시고 죄송하다고말하지않을수가없을수는없지도않지
  • 모자 2011/08/18 16:27 # 삭제 답글

    저는 사나에가 짱구엄마로 보여서 다른의미로 고통스럽습니다. 아이고 짱구어머니..
  • 빌트군 2011/08/18 18:55 #

    짱구 엄마 스타일.
  • 건전청년 2011/08/18 16:28 # 답글

    마왕님의 포스에 눌려 할말을 잊었습니다
  • 타크 2011/08/18 16:30 # 삭제 답글

    아......아.....아아아ㅏ아아애ㅓㅇ리러ㅓㅣㅈ뤼뤠벱아루미ㅏㅣㅂㄷㄹ점서지!!!

    기대이상의 막장이다! 그렂데 거기다가 예상했지만 마주보고 싶지않았던 진실의 뒷치기다!!!

    오늘밤 못잘것 같은 예감입니다!!!랄까 진짜 예고가 적절했닼!!!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호소다의 이야기를 제가 세번째로 기대하지만 그것이 호감도와 일절 관계가 없음을 밝힙니다.
  • gdxgf 2011/08/18 17:00 # 답글

    손을 흔들면서까지 불렀는데
    할머니가 안 가르쳐줘서 몰랐다니!?
    장님? 귀머거리?!
  • 빌트군 2011/08/18 18:56 #

    관심이 없었던 거겠죠.
    슈이치가 더 중요한 것 같으니까.
  • 나비 2011/08/18 18:43 # 답글

    이것이 리얼 막장 드라마...!
  • 레포트 2011/08/18 19:02 # 답글

    당해버렸다!
  • 니킬 2011/08/18 19:08 # 답글

    마왕님-신도-산악인-화장실로 어떤 놈이 살인범이어도 납득이 갈만한 멤버로 얽힌데다 그 칸다의 친구가 히노로 설킨 관계인데....
    주인공이야 히노가 저 막장들을 한 곳에 모으기위한 미끼였지만, 인형이랑 슨바라리아는 무슨 잘못이 있어서 저 난리판에 휘말렸는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아, 슨바라리아는 그냥 평소 하는 짓을 보니 전혀 안 불쌍하군요.;;;
  • 지나가다 빵~ 2011/08/18 19:46 # 삭제 답글

    사건은 점점 미궁(을 가장한 막장)으로 치닫는데...
    사카가미 소년의 사건부 해결편 기대하겠습니다.
  • 칼슷 2011/08/18 19:48 # 답글

    애퍼시판 하나에향 귀엽지 않나
  • 지나가는 저격수 2011/08/18 20:51 # 답글

    어머니~ 언제 그곳에 가셨던겁니까~!!!!

    진짜 어머니 같은뎁쇼. 저런 아줌니 입에서 이쑤시개 같은 영들이 바글거린다면 그거야 말로 공포.
  • 빌트군 2011/08/18 23:10 #

    누구도 괴롭힐 수 없을 듯하네요.
  • Albion 2011/08/18 21:25 # 답글

    저렇게 꼬일수가 있는 거군.;
  • 헨리오함마 2011/08/18 22:51 # 삭제 답글

    분노한 마왕님도 귀엽지 않냐.

    아오 어제 이삿짐 옮기는거 도와주고 왔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온몸이 삐걱삐걱.
  • 레이나이 2011/08/18 23:05 # 삭제 답글

    왜 나는 너를 만나서~왜 나를아프게만해~♬
  • 빌트군 2011/08/18 23:09 #

    복수할거야.
  • 알카 2011/08/18 23:06 # 답글

    안되겠다 이거.... 모두의 목을 들고 보트에 타는 승자는 누가 될것인가!
  • 빌트군 2011/08/18 23:10 #

    나이스 보트
  • 북두의사나이 2011/08/19 00:55 # 답글

    일일 막장 드라마 '학무'
  • 새누 2011/08/20 09:17 # 답글

    과연 주인공은 세기말이 될것인가... 그나저나 막장드라마였군
  • 2012/07/05 13:33 # 삭제 답글

    마왕님 패기에 꿇리지 않는 햐나에향의 패기!
  • 리군 2012/11/25 12:36 # 삭제 답글

    막장드라마의 향기가....
  • 쿠로사키 2013/03/01 13:15 # 삭제 답글

    역시 학무....아라이와 슈이치 빼고는 전부 관계가 있는 건가요....
  • ㅁㅁㄴㅇ 2014/09/28 23:52 # 삭제 답글

    근데 중간에 이와시타 대사가 "허튼 소리 계속하면 너'도' 죽여버린다."
    역시 이와시타가 죽인게 맞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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