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리뷰 1부 완결편 - 카자마 [두꺼비점]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연재 리스트 보기

이걸로 이 리뷰도 1부 완결입니다.

이 1부 엔딩은 적어도 저 개인적으론 진짜 충격적인 결말이었습니다. 식스센스 저리가라 할 충격을 받았습니다. 충격이 너무 커서 전 이거 엔딩보고 몇 시간 동안 정신줄을 놨습니다. 다른 분들은 별 거 아닐지도 모르는데 전 그랬어요.

부탁인데 이 6편부터 처음보시는 분들은 좀 귀찮긴해도.

이 리뷰를 읽기 전에 이 리뷰를 1부 1편부터 1부 5편까지 정독하시고 이 6편을 읽어주세요..

1회부터 5회까지 보기※클릭※

그래야 이 충격적인 결말을 100% 즐길 수 있습니다.



주의:
1. 이 글은 웃자고 쓴 의도가 강하므로, 무서운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희화화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다만 내용을 크게 왜곡하지는 않았습니다.

2.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가 말하는 걸 주인공이 듣는 형식이므로, 그 다른 캐릭터의 말은 회색칸에 적겠습니다.
내용은 죄다 번역하면 귀찮아지므로, 핵심만 뽑아서 적당히 추렸습니다.

3. 전 이 게임을 처음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내용을 모르는 상태로 새로운 기분으로 계속해보고 싶습니다.
그래야 리뷰도 재밌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댓글로 스포일러는 하지 말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번 리뷰는 너무 길어서 부득이 접기 기능을 사용합니다.
클릭해서 읽어주세요.



어차피 이제 더 고를 인간도 없습니다.
카자마 노조무를 고릅니다.

여어. 내 이름은 카자마 노조무. 이 학교에 다니는 나이스 가이 3학년이다.


첫 소개부터 뭔가 비범하군요.
스스로 나이스가이를 자칭하고 있어요.

그건 그렇고 7명째 인물이 안 오는군...
이래서야 학교의 7대 불가사의 특집은 짤 수가 없겠구나
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 이것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6대 불가사의 특집을 써라.
마지막으로 내가 대박 얘기를 해줄 테니까.
알겠냐. 듣고 놀라거라.


이 자식 왜 이렇게 태도가 고압적이야?

실은 난 수호령이 보인단다. 너 수호령이 뭔지 아냐.

선택기
1. 안다
2. 몰라


설마 이놈도 호소다처럼 귀신이 보이나?
안다고 합시다.

그렇군. 알고 있군. 그런데 넌 수호령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냐?
수호령을 만난 적 있냐? 수호령은 널 지켜주는 영이야.
그분에게 늘 감사하고 있니?
아무래도 네 수호령은 굉장한 사람 같은데...

뭐 수호령이 굉장한 거지, 너란 인간 자체는 별로 대단한 거 없지만 말이야.


이 자식 말하는 게 짜증나!!


그래. 수호령 얘기는 그만하고 네 전생에 대해 점을 쳐주지


수호령 얘기는 벌써 그만하냐!!


그전에 댁 점도 칠줄 알아? 뭐하는 사람이야 이거?

뭐야 임마. 너 본인은 별로 대단한 거 없다고 했다고 빡쳤냐?
날 미워하지 말고 네 자신을 단련해라 짜샤.


그래 빡쳤다!!


너도 나 같이 멋진 남자가 되도록 노력해.
지금 나 같이 멋진 남자가 널 위해서 전생점을 쳐주려고 하고 있단다.


야.......... 갈수록 가관이다.

어떡할래
당연히 점을 치고 싶지?

선택기:
1. 점을 쳐주세요
2. 점 같은 거 안 봐.


빡치지만... 이 자식이 대체 어떤 식으로 점을 봐줄지 궁금하므로 점을 쳐보겠습니다.

좋아 좋아. 점을 보고 싶나보군. 그럼 전생 점의 코스를 골라 봐.
코스는 다음 3개 중에 골라야 한다.

1. 스페셜 코스
2. 일반인 코스
3. 두꺼비 코스




두꺼비 코스가 뭐야 대체!!


저걸 선택하면 이상한 얘기가 튀어나와서 괴담도 뭣도 아니게 될 것 같습니다만...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네요. 3번으로 갑니다

그렇군... 드디어 때가 왔는가... 이 점은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쩔 수 없지. 점을 쳐주마. 이건 두꺼비를 쓰는 점이다.
너 분신사바 알지? 두꺼비 코스는 그거랑 비슷한 건데...
10엔짜리 동전 대신에 두꺼비를 쓰는 거야.
살아있는 놈이지만. 이놈한테 최면술을 걸어서 움직이지 않게 재워서 쓴다.


그러느니 그냥 10엔 짜리를 써 인간아!!

뭐 이딴 기분나쁜 점이 다 있어?!



그리고 그 두꺼비에게 전세계의 두꺼비를 통치하는 두꺼비의 신이 내리게 할 것이야.
실은 오늘 이 점을 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미리 준비 해놨다.
자 봐라. 작아서 귀엽지? 이건 새끼 두꺼비야.
후후후 그럼 시작하자.


...뭐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왠지 선택기를 크게 잘못 골랐다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두꺼비님 두꺼비님 어서오세요.
혼냐라마카 훈냐라마카 하아아!!!!


주문 꼴 사나워!!


....자 드디어 두꺼비님이 오셨다.
저기 너, 뭔가 묻고 싶은 거라도 있냐?

(두꺼비가 '예' 방향으로 움직인다.)

오오. 네 대답을 두꺼비님이 대신해주는구나
역시 두꺼비님이시다.
네 마음을 완전히 꿰뚤고 계신다.



나 지금 내 선택을 몹시 후회하고 있어...


내가 지금 두꺼비 새끼랑 뭘 하고 있는 건가..

아 그래. 말하는 걸 깜빡했는데 두꺼비님에게 질문할 수 있는 건 1사람당 3번까지야.
지금 두꺼비님이 1개 대답해버렸으니까...
네가 질문할 수 있는 건 2개 밖에 안 남았다.


그나마도 멋대로 1개 줄어버렸잖아!!


3번만 물어볼 수 있다는 걸 왜 지금 말해!!
이새끼 뭐야!!

아이고 불쌍해라.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이게 네 운명이야.
넌 참 운이 더럽게 나쁜 놈이로구나. 그렇지?

(두꺼비가 '예' 방향으로 움직인다.)

오오! 또 두꺼비 님이 대답해주셨다!
넌 정말 운이 나쁜 놈이로구나.


그래 나 운 나쁜 놈이다!! 어쩌라고!!


야 시발, 그러면 이제 질문할 수 있는 게 1개 밖에 없잖아!
그러니까 왜 자꾸 멋대로 움직이냐고 저 두꺼비 새끼는!!

이제 1번 밖에 없으니까 어서 전생에 대해 물어봐야겠다.
두꺼비님 답해주세요. 저놈의 전생은 대체 뭐였을까요.

(두꺼비가 움직여서 '성공' 이라고 글씨를 쓴다.)

흠. 네 전생은 아무래도 굉장했던 것 같다.
하지만 두꺼비님에게 물을 수 있는 건 이게 끝이다.
질문 3개가 다 바닥났거든.



결국 뭐가 뭔지 모르겠잖아!!


내 전생이 뭐야 대체?! 성공이 뭐야?!
저기 뭐죠 이거. 그래요. 이거 그거 같아요.
나 이런 사람 어디서 봤어요. 나 이런 사람을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에 나오는 재규어 준이치란 사람이랑 비슷해!!


나 지금 재규어 준이치랑 대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피요히코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네 상태에 따라선 더 자세하게 점을 쳐줄 수도 있다.
너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건지 이해하겠니?

주인공: 카자마 씨는 내 옆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내 손을 쥐고 손가락으로 돈을 내놓으라고 적었다.

카자마: 돈을 내놓고 두꺼비 님에게 부탁해봐라. 그럼 들어줄지도 몰라.


뭐야 이 인간 진짜!! 이젠 내 돈까지 털어갈 셈이냐!!

이딴 점 더 치고싶지도 않지만 뒤가 궁금하므로 돈을 내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일반인들은 점쟁이에게 돈을 털리는 것이군요.


그러냐. 그럼 1만엔 내라.
자. 1만엔을 내놓거라

선택기
1. 1만엔 낸다
2. 안 낸다.


비싸!! 시발!!!


야 1만엔이면 뭘 할 수 있는지 알아?!
지금 물가로도 1만엔이면 일본에서 푸지게 쓰는데 장난해?
이런 시발.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물러날 순 없다.
난 내 전생을 알아야 되겠다.
1만엔을 지불하겠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사기를 당하는 것이구나.

우후후... 넌 좋은 놈이로구나.
자 두꺼비님에게 부탁해보자.

두꺼비님 이놈의 전생이 뭡니까

(두꺼비가 움직여서 '두꺼비'라는 단어를 쓴다.)

오오!! 네 전생은 놀랍게도 두꺼비였어
네가 두꺼비 코스를 고른 것도 다 전생의 기억의 영향이었던 거야. 하하하하하하!!


닥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기대했던 전생이었는데 두꺼비가 뭐야 두꺼비가!!
1만엔이나 내놨는데 결과는 대실망이야!!



1만엔을 돌려줘!!


어라? 왜 그러냐? 얼굴 표정이 불만인 것 같다?


그럼 불만이 없겠냐? 이 새끼가 진짜.

너 이거 굉장히 명예로운 거다?
아까 네 전생은 성공이라고 나왔잖아?
그건 두꺼비로서 최고의 일생을 보냈단 뜻이야.
멋지지 않냐?


두꺼비로서 최고의 일생을 보내서 어쩌라고!!


그럼 이제 두꺼비님에게 물어볼 건 없겠군.
두꺼비신님 감사합니다.
살펴 가세요.


감사하긴 개뿔!


아 너, 넌 가면 안 돼.
아무리 전생에 두꺼비였다고 해도 말이야.
하하하하하

선택기
1. 1만엔 돌려달라고 한다
2. 수호령의 얘기는 어떻게 된 거야?
3. 이 인간이 하는 헛소리에 지쳤다, 화를 내본다.





제길 셋 다 내가 마음 속으로 외치고 있던 질문이라 다 고르고 싶다.


그런데 그 중에 하나만 골라야 돼.
지금 전 피요히코와 신파치와 후밍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고뇌와 고통을 이해할 수 있어요.
정말 어느 쪽도 고를 수가 없어서 랜덤 굴려가지고 3번으로 갑니다.

음. 너 얼굴이 왜 그러냐.
자..잠깐. 가까이 오지 마라.
그런 얼굴로 나 같은 얼짱이랑 같이 서 있으면 남들한테 비교당한다.
그래도 되냐?


으아아아아아아아악!!! 빡쳐!!


살의가 깊은 산속 광천수처럼 퐁퐁 샘솟는다!!

자 저쪽으로 가서 놀아라. 저쪽으로 가라니까
저쪽으로 가라고!

주인공: 우왁! 나는 카자마 상에게 떠밀렸다. 카자마 씨는 농담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런 난폭한 면도 있구나...
어라? 카자마 씨의 다리 밑을 보니까 아까 준 1만엔 지폐가 떨어져 있다?

카자마: 너 지금 내가 떨어뜨린 1만엔 주워가려고 했지? 눈이 번쩍번쩍 거리는 걸? 아아 불쾌하다.


애초에 내 돈이거든?!


그보다 얼마나 빡쳤으면
지금까지 상대가 질문하기 전엔 닥치고 말만 듣던 주인공이 스스로 감정 표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대체 이 사람 뭐야?


게임의 주인공과 나의 마음이 싱크로 됐다.


카자마: 아 그러고보니 말이야. 아까 그 수호령 얘기 말인데....

주인공: 카자마 씨는 주머니에 1만엔 지폐를 넣고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얘기를 이제와서 하냐!!




카자마: 실은 내가 네 수호령이란다.





뭔 개소리를 하는 거야 이 인간!!


주인공: 으음... 이 인간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거야.
또 헛소리를 하면서 돈을 요구하려는 건 아닐까?


또 주인공과 내 의견이 싱크로됐다.


이렇게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잘 되는 게임은 처음입니다.
마치 제가 주인공 본인이 된 것 같아요. 싱크로율이 400%를 넘었어요.
LCL이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왜 그러냐? 너? 놀라서 말이 안 나오냐? 난 정말로 네 수호령이라니까?
나만 그런 게 아냐.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너의 수호령이야.
수호령이란 건 1사람한테 1명만 붙어 있는 게 아니란다.


뭐? 그럼 이 6명의 사이코들이 전부 주인공의 수호령이라고?!


웃기지 마!!! 나 그딴 거 납득 못해!!
안되겠어요. 그게 사실이라면 저 같으면 그냥 자살할래요.
이놈들이 학생이 아니라 수호령이라면, 전학가도 해결이 안 된단 거잖아요.
평생 따라다닌단 거 아니예요.
저런 수호령들과 같이 인생을 보낼 순 없어요.
사실이라면 숨질 수 밖에 없어요.


주인공: 나는 그가 말하는 걸 흘려듣기로 했다. 적당히 대꾸하면서 시선도 피했다.

카자마: 자 말해보렴. "전 카자마 씨를 존경하고 있어요!" 라고.
난 네 수호령이니까 말이야.

주인공: 난 그를 무시했다.

카자마: 하하하하 아아 재밌었다! 넌 참 재밌는 놈이로구나 푸후훗

주인공: 카자마 씨는 정말 즐거운 것 같다. 부실엔 그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참고로









이걸로 이 사람 편은 끝 입니다
.






..................................................뭐?
괴담이라곤 하나도 얘기 안 하고 농담만 했는데 끝이라고?
이게 뭐야?! 다음 부분이 너무 궁금해져서 6명 얘기를 다 들으면 나오는 7번째 에피소드를 바로눌러봅니다.

여기부터는 주인공이 말을 하기 시작하므로, 회색 칸의 말칸은 저나 카자마의 말이 아니라
주인공이 하는 말입니다.
알아두세요.




........대체 뭐야, 카자마 선배 이 사람.
이건 학교의 7대 불가사의를 묻기 위해 만든 모임이라고.
그런데 이건 무슨 헛소리연구회도 아니고....

카자마 씨는 여길 보고 싱긍벙글 웃고있다.
못 말릴 사람이다. 고생해서 무서운 이야기로 분위기를 달궈놨더니만
마지막에 말을 건 사람이 하필 이런 헛소리나 해대는 사람이라니...

아아.. 뭔 하루가 이렇게 비참하다냐...
다른 사람들도 분위기 다 깨졌잖아.
7번째 인간도 안 오고...
아아 몰라 시발 때려칠래.


주인공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알아서 다 해주고 있다.


"그럼 여러분.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7번째 분은 결국 안 왔습니다만, 지금까지 들려주신 이야기를 기본으로 특집을 짜려고 합니다. 그럼 폐장하겠습니다."

(똑똑똑)

어라? 누구지 이 시간에?
설마 7번째 사람이 이제야... 나는 당황해서 문으로 시선을 향했다.



"앗! 히노 선배!"



앗. 이제야 나왔군요 히노 선배.
의외로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네.


문이 열리자 이 모임을 개최하고, 6명을 모아준 히노 선배가 보였다.

"여어. 이런 시간까지 고생했다.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길래 잠깐 들렸어"

히노 선배는 주변을 둘러보더니 나한테 그렇게 얘기했다.
오늘은 바빠서 못 온다고 하더니 역시 걱정이 되어서 와줬나보다.
정말 믿음직한 선배다.

"아 선배님. 감사합니다. 결국 1명은 안 왔지만 7대 불가사의에 대한 얘기는 대충 끝났어요. 지금 다들 돌아가려고 하는 중이예요."

"........너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히노 선배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었다.


























"7대 불가사의에 대한 회의는 내일이야."


"예?"


나는 식겁하고 뒤를 돌아봤다.
부실엔.... 아무도 없었다.

"뭐야 이거!! 말도 안 돼!!"

지금까지 있던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
입구는 여기 밖에 없다. 나가려면 여기를 지나가야 한다.
그런데 아무도 없다. 그들은 연기처럼 사라진 것이다.

"왜 그래? 유령이라도 본 것 같은 얼굴을 하곤. 오늘은 내일을 대비해서 준비하러 온 거 아니었냐?
내일이 진짜야. 오늘은 빨리 돌아가서 내일 준비를 해둬."

히노 선배는 내 어깨를 두드렸다.

내 머리에 소리가 들렸다.

"그러니까 내 말을 믿으라니까?
우리들은 네 수호령이라고.
아 재밌었다. 내일이 진짜니까 열심히 해라."


.........맙소사

..........그럼

.............그들은 정말로 나의......


"선배!!"

"왜 그래?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선배!! 부탁이예요 역시 전 이런 거 못하겠어요. 아무나... 아무나 좋으니까 내일 담당은 딴 사람으로 바꿔주세요! 전 이제 못하겠어요!"

그때 난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하지만 내 말을 들은 히노 선배의 표정을 보면... 내 얼굴은 정말 유령이라도 본 것 같은 표정이었겠지.

내 머리 속에선 계속 그들의 웃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뭐야 이게!!



아니 그럼 그 사이코들이 정말로 수호령이었단 말이야?!




신도, 호소다, 후쿠자와, 이와시타, 아라이, 카자마




이 개또라이 사이코 시발 좆같은 변태 새끼들이 수호령이라고?




내가 지금까지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퍼부었구만 걔들이 수호령이라고?




이게 뭐야!!
그래 어디 정리를 해보자. 그러니까 주인공 저놈은....

1. 재수가 존나게 없고
2. 전생에 성공한 두꺼비였고
3. 수호령이 6명의 사이코들


라는 거네?
최악이네?!
이건 진짜 나가 죽는 거 밖에 답이 없네?!

..............
그런데 전 이게 남 일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저도 어쩐지 살면서 재수가 진짜 질릴 정도로 없더라구요.
혹시 그렇게 재수가 없던 원인이 이건가?

내 수호령도 혹시 저 6명이 아닐까?


으하하하하 낄낄낄 히히히 수호령은 똥이야 똥. 오줌 발사!!



......... 뭐 게임과 현실의 구분을 혼동하는 건 이쯤하죠.
이 게임의 주인공과 싱크로가 너무 깊게 되어서 순간 게임과 현실을 혼동했어요.
주인공이 입은 정신적 충격을 그대로 다 받아버렸어요.
이 리뷰의 충격은 평생 날 따라다니겠지...







플레이스테이션 판 플레이 영상입니다.



SFC판 플레이 영상입니다.


핑백

덧글

  • LONG10 2011/06/21 04:42 # 답글

    경 1부 完 축.
    이번 마지막 루트는 작정하고 개그 후 반전 시나리오 였군요 이거......
    7번 루트가 어떻게 시나리오가 결정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순서 좀 바꿔주면 멀쩡한 이야기가 나오겠죠 뭐...

    그럼 이만......
  • 시무언 2011/06/21 05:42 # 삭제 답글

    수호령이 여섯개인데 다들 맛이 가버렸(...)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감정이 일치하게 되었다는것 만으로도 이 게임의 각본가는 칭찬 받을만 한듯 합니다(...)
  • 빌트군 2011/06/22 09:54 #

    7번째 루트에서 주인공의 대사는 내가 마음 속에서 말하는 게 화면에 복사 붙여넣기로 뜨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레알 소름이 돋음...
  • 김캐리버 2011/06/21 06:07 # 삭제 답글

    어떻게 보면 섬뜩한 결말이긴 한데, 마지막의 임팩트가 너무 강해서 뭍혔네요.
  • 레여 2011/06/21 06:12 # 답글

    그래서 2회차는 하실겁니까...
  • 빌트군 2011/06/21 06:30 #

    ...휴식기를 가지고 생각해보죠.
  • SRX/류세이 2011/06/21 06:50 # 삭제 답글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결말이군요 이건[...]
  • 천년용왕 2011/06/21 07:28 # 답글

    수호령이 아니라 오히려 악령이군요, 얘네들은.
    수호해준다는 사람 정신을 오히려 공격하게 있어;;;
  • 알카 2011/06/21 08:22 # 답글

    저렇게 싱거운 놈들이 수호령이라니 진심으로 주인공의 인생이 괴담이 되고 있습니다
  • 리린 2011/06/21 08:22 # 답글

    우와, 우와... 충격과 공포다, 진짜...
    그런데 히노 선배는 왜 '얘기하는 소리가 들렸다.' 라고 말한 걸까요.
  • 빌트군 2011/06/21 08:29 #

    주인공이 "그럼 여러분.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줘서 감사합니다. 7번째 분은 결국 안 왔습니다만, 지금까지 들려주신 이야기를 기본으로 특집을 짜려고 합니다. 그럼 폐장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한 걸 들은 게 아닐까요.
  • 2011/06/21 08:25 # 삭제 답글

    기본적으로 결말 이야기인 '학교에서 만난 무서운 이야기'는 마지막에 누구에게 이야기를 들었느냐에 따라서 정해지죠.

    그리고 추가로 중간에 이야기들의 선택지를 어떻게 선택했느냐, 누구 순서로 이야기를 들었느냐에 따라서 숨겨진 얘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등장인물 전원은 몇번째로 선택했느냐에 따라 같은 사람이라도 다른 이야기를 시작하고.
  • 메사이어 2011/06/21 08:29 # 답글

    문제는 이게 1부 완결이라는거네요
  • 2011/06/21 08:35 # 삭제 답글

    그리고 저 '카자마'는 후속편인 츠키코모리에도 등장합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캐릭터가 아니라 이야기 소재로 등장하지만 숨겨진 전용 시나리오도 등장할 정도로 슈퍼 스타.(...)
  • 책벌레공상가 2011/06/21 08:38 # 삭제 답글

    2부도 기대해 볼께요~
  • 건전청년 2011/06/21 09:17 # 답글

    뭐 이런 리뷰보면서 그쪽도 아닌데 YOOOOOOOOO!!!!!!!!!!!! 소리가 나오는 물건이(...)
  • akashic 2011/06/21 10:04 # 답글

    푸하하하하. 역시 괴작은 어떤 장르에서건 괜히 괴작이 아니군요.
  • 빌트군 2011/06/22 09:55 #

    아니 이건 괴작이라기 보단 명작인데 왠지 제 손을 타니까 이상해지네요. ;;;
  • saruin 2011/06/21 10:59 # 답글

    충격적인 결말이라는 말에 혹해 첫 편부터 다 읽었습니다만... 진짜 충격이었네요.
  • 헨리오함마 2011/06/21 11:11 # 삭제 답글

    우와 나 레알 소름돋아 대박이야 대박
  • 빌트군 2011/06/21 11:20 # 답글

    ㅍㄷㅇ님의 리플은 다른 분들에게 스포일러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일단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울트라김군 2011/06/21 11:31 # 답글

    2부 기대하겠습니다.
    너무 재미있네요[...]
  • 대젠거 2011/06/21 11:51 # 삭제 답글

    알고보니 주인공 혼자 생쑈였다... 라는 전개는 익숙한데 수호령이라니...
  • 나비 2011/06/21 13:14 # 답글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부 완결편다운 반전이네요. 소름이 돋았습니다.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Kadalin 2011/06/21 13:24 # 삭제 답글

    ....몰라 뭐야 이게 무서워........
  • 닥터오진 2011/06/21 13:43 # 답글

    앞내용이 너무 맛이가 있서서 반정이 있을줄은 생각하제 못했네요.
    재미있는리뷰 감사합니다.
  • JK 2011/06/21 14:49 # 삭제 답글

    수호령이 1만엔 갖고 튀었어....
  • 빌트군 2011/06/21 16:12 #

    아.... 1만엔...
  • ㅋㅋㅋ 2011/06/21 15:48 # 삭제 답글

    아ㅋㅋ 이거 뭔가 다른 의미로 굉장히 무서운 게임이네요 ㅋㅋ
    윗 댓글에서 빵터짐
  • 데미 2011/06/21 16:55 # 답글

    무서운 그림이 나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스크롤 내렸습니다;ㅂ; 덕분에 재밌게 잘 읽었어욬. 1부는 수호령이 사이좋게 모여서 모른척하고 숙주랑 무서운 얘기하며 놀았다는 결말이군요…. 마지막 공포에 빠져 절규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생각하니 호러에요;;
  • 제노 2011/06/21 17:09 # 답글

    우와 수호하는 사람의 돈을 삥뜯는 수호령이라니, 참신한데?
  • 우아카리 2011/06/21 18:23 # 삭제 답글

    수호령이 뭐 이래....orz
  • 사이나다 2011/06/21 20:29 # 삭제 답글

    다른 사람들의 결말도 궁금하닷!
    (그 전에 심호흡부터........)
  • 배길수 2011/06/21 21:33 # 답글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완) - 학교에서 1만엔을 삥뜯겼다
  • 토순이 2011/06/21 21:46 # 답글

    이 물건 2부는 언제 연재하실 건가요. 미치겠닼ㅋㅋㅋㅋㅋ 꼭 보여주세욬ㅋㅋㅋㅋㅋ
  • 빌트군 2011/06/22 09:53 #

    반응이 좋아서 근 시일 안에 할 생각입니다.
  • 하모니카 2011/06/22 10:53 # 답글

    단숨에 1에서 6까지 다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말을 재치있게 잘 하시네요ㅋㅋㅋㅋ흥미진진합니다 ㅋㅋㅋㅋ
    시간 괜찮으시면 2부도 꼭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이게뭐얔ㅋㅋㅋ 2011/06/22 13:21 # 삭제 답글

    제작사이새끼들앜ㅋㅋㅋㅋㅋ 너무하잖앜ㅋㅋ 저딴놈이 수호령이면 어쩌자는건뎈ㅋㅋ

    아 2부 빨리 연재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ㅠㅠ
  • 카마완 2011/06/22 13:41 # 삭제 답글

    우오 재미있게읽었어요ㅋㅋ 사무실에서 읽다가 웃음 참느라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릅니다ㅋㅋ

    것보다 빌트군님의 딴지 신파치의 안경과 싱크로율 100센트에요
  • 대공 2011/06/22 19:43 # 답글

    그런 수호령 싫어....
  • 새누 2011/06/23 14:41 # 답글

    그럼 주인공이 칼 맞을뻔하다가 살아난것도 그때문인가... 아무튼, 이거 참 소름돋네
  • 오타큘라 2011/06/30 23:45 # 답글

    두꺼비 파워 풀파워!!!
    혼냐라마카 훈냐라마카 하아아!!!!
    수호령놈들은 다 똥이야 똥!! 히히히 오줌발사!!!

    ...지금 제 기분이 저런데 진짜 플레이하신 빌트님은 무슨 오만가지 감정을 느꼈을까요...
  • 샺쿠 2011/07/13 12:40 # 답글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얼른 2부 3부 4부 다 봐야겠네요.
  • 샺쿠 2011/07/13 12:41 #

    아참.....실례지만 링크신고하겠습니다..(__)
  • 잘생각해보면 2011/07/26 18:20 # 삭제 답글

    뭐 수호령이 굉장한 거지, 너란 인간 자체는 별로 대단한 거 없지만 말이야.

    카자마 이자식... 결국 자기자랑 한거였군요?
  • hongsi 2011/08/17 22:28 # 삭제 답글

    진짜 웃겨 죽을뻔했다 ㅋㅋㅋ 저게 수호령이라고 ㅋㅋㅋ
  • 쿠로사키 2012/10/02 16:41 # 삭제 답글

    결론은 주인공은.....불쌍한 녀석이네요.... 그 6명이 수호령이라니.... 주인공 망했네요 정말로..
  • 리군 2012/11/04 21:58 # 삭제 답글

    무서운 반전이야기가 되야하는데 웃긴 이야기가 됬네요 재밌었습니다
  • 보온병 2012/12/15 16:42 # 삭제 답글

    이야~ 긴장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유쾌하게 끝나서 다행이야. 잘 봤습니다! ^^;
  • ㅁㄴㅇㄹ 2013/04/08 22:22 # 삭제 답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듯이 웃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더이상 이건 공포가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ㅇㅇ 2015/07/15 03:22 # 삭제 답글

    1부 정독 하는데 빵터졌네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히노라는 선배 너무 신동엽인듯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