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 마장기신은 정말 나올 수 없는 것인가?



한국 슈로대 사이트에서 마장기신 사이바스터 얘기를 하면 언제나 튀어나오는 이야기.

"윙키에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못나와. 사이바스터, 발시오네, 그랑존만 반프에 저작권이 있어서 나오는 거야."
"캐릭터, 로봇 저작권은 반프에 있고 세계관 저작권은 윙키에 있다.


다들 한 번 쯤은 다 들어 보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미 이 루머는 기정 사실화되어서 다들 마장기신의 참전에 대해선 안나온다고 확정짓고
포기해가는 분위기고 수많은 사람들이 윙키에 원망아닌 원망을 보내는데...
과연 사실일까요?

사실 저작권 문제란 건 일어날 경우 각 기업들 사이에서 협의가 이루어져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예로 휴케바인 사태도 조용히 협의가 이루어져서 넘어갔지요.) 증거를 입수한다는 건 힘듭니다.

증거가 될만한 걸 나름대로 찾기는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 만은 증명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한 저 루머를 사실이라고 단언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지금부터 저 루머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몇가지 근거를 빌어 반박해 보겠습니다.

일단 우리는 윙키 소프트가 어떤 게임 제작사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윙키는 창업부터 지금까지
대대로 '하청 게임 제작사' 일을 해왔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하면...
하청 제작사는 어디까지나 하청을 주는 상부에서 요구하는 기획을 실행에 옮기는 제작사입니다.
이 하청 제작사가 갑자기 "이건 우리가 만든 거니까 우리가 권리를 막쓸 것임" 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해버립니다. 그러면 누가 하청을 주겠습니까? 윙키는 무슨 일을 받아서 먹고 살죠?

그래서 일본 대부분의 하청 제작사들은 저작권을 포기하고 원 제작 의뢰사에 완전히 위임을 해버리는 게 관례입니다.
윙키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반프에 슈로대 하청을 받고있는 AI나 토세도 저작권을 전혀 주장하고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윙키도 마찬가지입니다. 윙키 소프트가 최근 하청을 받아 만들었다는 게임들도, 윙키가 저작권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아마 과거에도 계속 그랬겠죠. 하청을 받아서 먹고 살려면 필수적인 사항입니다.
스탭롤에 윙키의 이름이 표시되는 일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윙키가 제작했단 걸 알리기 위해서고
윙키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된 적은 1번도 없습니다.

저작권을 누가 가지고 있는 가는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그것은 카피라이트가 표기되느냐, 되지 않느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청사도 저작권을 일부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반드시 카피라이트가 표기되게 되어있습니다.


타사의 저작권을 일부 사용하는 게임을 만들 경우, 제작사는 이런 식으로 그 저작권 (카피라이트)를
ⓒ의 형태로 표기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슈로대도 일단 게임을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나오죠.
여기엔 반프레스토에 저작권을 빌려준 모든 업체에 대한 저작권 출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다이나믹 프로, 소츠, 아시 프로, 토에이 등등,
그리고 이 작품 자체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반프레스토에게도 ⓒ는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왜 표시하느냐, 만일 이것을 표시해주지 않으면 원 저작권자를 사칭해서 상업 활동을 한다는 문제로 번져서, 소송의 불씨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다 표기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 없다면 사실상 저작권은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마장기신이 나온 슈퍼로봇대전을 다 확인해봤습니다.
마장기신 LOE 1개 빼고 전부 윙키의 이름은 없습니다.
2차, 3차, 4차, F, 완결, 컴플리트 박스, 알파, 알파외전...
심지어는 마장기신의 세계관에서 싸움을 벌인 EX에도, 윙키의 저작권 표시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즉 윙키에게 저작권은 없다고 봐도 좋을 듯합니다.

위의 화상은, 알파외전의 화면입니다. 이미 윙키와 결별한 이후인데도 저작권 표시는 일절 나오지 않습니다.
즉 마장기신에 대한 대부분의 저작권은 반프에 귀속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반프레스토는 막 끌어다 써도 별 문제없다는 것이죠.
실제 OG만 해도 윙키의 프로듀서 사카타 마사시코가 설정에 관여한
디바인 크루세이더즈, 비안 졸다크, 인스펙터, 게스트등이 그냥 막나오지 않습니까.

라 기아스의 세계관에 대한 저작권은 윙키에 있다? 라 기아스 설정은 이미 EX에서 거의 다 나왔던 거고 OG에서도 라 기아스의 이름들은 자유롭게 다 나오고 있습니다. 반프는 세계관에 대한 판권도 70% 이상은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 물론 OG에도 윙키의 이름은 없습니다.
ⓒ SRW OG PROJECT
ⓒ BANPRESTO 이거 두개 뿐입니다.

자세한 건 이 페이지에서 전부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suparobo.jp/srw_lineup/index.html


그렇다면 윙키는 저작권을 전혀가지고 있지 않은가?
그것도 아닙니다. 일단 윙키 홈페이지에서 마장기신과 세계관이 이어지는 소설 랑그란 전기가 올라와 있고 (연재 중단했지만), 마장기신 LOE에서는 윙키도 저작권이 있음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게 유일하게 윙키의 권리가 표기된 작품.)
아마 이게 저작권 관련으로 애매해진 결정적인 이유인데...

마장기신 LOE는 반프 측의 하청을 받아서 윙키가 만든 게임이 아니라,
윙키 측에서 먼저 기획을 제안해서 반프레스토가 지원, 판매를 맡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이 작품에 한해서 윙키가 저작권을 가지게 되었다.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 하나 달랑 냈다고 마장기신 세계관의 모든 저작권을 윙키가 가져갈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이 작품에선 위에 말한대로 '반프레스토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 캐릭터들도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4대 마장기신은 이미 ⓒ 표기가 없던 EX에 전부 나왔고...
그외에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이미 EX에 출연했던 바가 있습니다.
라 기아스 세계관 설정도 사실 이미 EX에서 전부 이루어졌습니다.

결국 이건 윙키가 만들었지만, 대부분의 저작권을 반프레스토에 빌려와서 만든 작품이 됩니다.
보시다시피 반프레스토의 ⓒ도 표시가 되어있고 말입니다.
윙키가 그 이후 마장기신 관련으로 창작물을 못 내는 것도 반프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랑그란 전기에서도 EX 등장 캐릭터들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고, 마장기도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장기신 LOE에만 나오는 전용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웬디, 리카르도, 시모누 등등 상당한 인기 캐릭터가 존재하지요.
거기에다 이 작품에만 나오는 마장기신들 오리지날 필살기도 있습니다.
화풍청운검, 난무의 태도 등등 꽤 많죠.
그외에도 소설도 발매된 적이 있고.
이런 것들이 윙키의 저작물로서 인정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윙키가 알파외전 때 저작권문제로 반프와 마찰을 일으켰다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아마 알외에 웬디가 지상에 올라온 것,
(알외의 마장기신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LOE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마장기신들이 LOE에만 나온 필살기들을 써댄 것이 문제가 되었을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OG에서 사이바스터가 정령빙의등 필살기를 쓰지 않는 것도 이것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지만...

딱 한 명 예외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가설도 입증이 어렵습니다.



토마스 플랫입니다.
DC의 사병이었던 놈이 라 기아스로 떨어져서, 눌러 앉았다는 설정.
마장기신 2부의 바고니아와의 싸움에서 네임드 적으로 나오는 놈입니다.

이 놈... 제 기억으로는 EX에서 안나왔습니다.
(대사집등을 철저히 조사해서 안나왔음을 일단 확인했습니다만
1번이라도 나왔다면 포스팅을 삭제하고 긴급 재검토에 들어가야... 틀렸다면 제보 바랍니다.)

즉 마장기신 2부만의 오리지날 캐릭터인데. GBA판 OG1, 디바인 워즈, OGS, 그외 OG 코믹스 등에서
대놓고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그럼 위에 말한 주장, "마장기신에만 나온 캐릭터는 안된다" 라는 것도 이미 입증이 힘듭니다.
윙키에 저작권이 있을 마장기신 LOE에만 나왔던 놈이 대놓고 계속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서 또다른 가설은 반프레스토가 윙키에 저작권 사용료를 주고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하지만 OGS에 ⓒ 윙키 소프트 표시가 없는 이상. 반프레스토는 돈을 안줬다고 봐도 무관하지 않을까합니다.
상업적 저작물에서 저런걸 표시 안해주고 넘어간다는 건 있기 힘든 일이니까요.
거기다 저런 엑스트라 한 놈을 내기 위해서 윙키에다 돈을 준다고? 그게 말이 되나?
이런 놈이 가볍게 나와버리는 현 상황을 볼 때 반프레스토는 어쩌면 마장기신 LOE의 저작권까지 이미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의문이 생깁니다. 왜 마장기신은 알외 이후 알파시리즈 완결까지 등장하지 않았으며, OG에서도 비중이 높지 않은 것인가? 이것은 과연 위에 말한대로 웬디 같은 특수한 사례 때문에 발생한 저작권 문제인가?

이건 저작권 문제가 아니라 인기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한국 팬들의 착각은 '아직도 일본에서는 마장기신이 대단히 인기있을 거야' 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일본에선 마장기신에 대한 팬들은 다수가 아닙니다. 사이바스터란 로봇 자체의 팬 정도면 모를까.

한국은 보통 한글화 패치 제4차나 마장기신을 했던 세대들이 지금도 팬사이트등에서 중심적으로 활동하고, 계속 슈로대를 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선 마장기신에 대한 팬의 비중이 약간 높긴 합니다만...현지에선 이미 "원조 오리지날 중 하나" 라는 것 이외에는 입지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일본의 현재 슈로대 유저들은 윙키가 아닌, 알파 때부터 유입된 유저들이며 지금도 신규유저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마장기신이란 게임을 제대로 해 본 기억이 흐릿하던가 없습니다.

마장기신은 이미 11년은 이전의 작품이고, 다분히 90년대의 코드에 맞춘 내용으로만 전개됩니다. 그것이 21세기에 와서는 맞지 않았던 것입니다. 실제 게임 전개를 보면 설정이 개연성도 없이 그때그때 튀어나오고, 설명도 없이 이야기가 막 전개되고, 중간에 필요한 서사 부분이 잘려져 있는 등 상당히 중구난방한 내용을 보이고 있습니다. 게임으로선 상당히 재미있는 내용입니다만, 누구에게 감동이나 메세지를 주는 내용은 아닙니다. 완성도가 그렇게 높은 설정을 가진 작품은 아니란 거죠. 물론 일본에서 불법적 루트 이외의 방법으로 저게임을 구해서 할 방법이 어렵단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알파 외전은 프로모션 전개, 마케팅 등에서도 마장기신의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기용했으며 게임 내용 중에도 마장기신 애들 연출에 엄청난 공이 들어가는 등 마장기신의 새로운 재현에 힘을 쏟은 작품입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론 들인 공에 비해서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애초에 마장기신 팬층이란 게 넓지가 않았기 때문이죠.

그런 유니트들을 슈로대에 내기 위해서 성우를 고용하고 (...거기다가 튜티 성우 = 이노우에 키쿠코 등등 성우 부르기 어려운 캐릭터도 있음.) 연출을 PS2급으로 화려하게 재현하는 것은 분명 무리한 시도겠지요. 안그래도 알파 시리즈에선 비중있게 다뤄줘야 할 판권작도 많은데 말입니다. 사실 알파 ~알외 2부를 출연하면서 사이바스터 관련으로 보여줘야 할 이벤트는 다이제스트식으로 다 나오기도 했구요. 그런 사정 때문에 알파 시리즈에서 마장기신이 리타이어 되었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 가능성을 뒷바침 해주는 게 3차알파 발매 이후 알파 시리즈를 돌아보는 테라다 인터뷰에서 이미 "과거 팬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원래 안넣었을 걸 넣어줬던 것이다." 라고 하는 뉘앙스의 발언도 존재합니다. 결국 그냥 안나왔을 가능성도 굉장히 높단 얘깁니다.

저작권 관련이 아니라 저런 사정으로 없어졌을 뿐인데 다들 저작권에만 집착해서 저런 소문이 돌았던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실제 알외 이후 몇년 뒤 발매된 OG에 사이바스터가 멀쩡히 나왔잖아요. 아마 저작권 문제가 없다면 OG에서 사이바스터에 정령 빙의나 난무의 태도가 없는 건 그냥 과거 슈로대를 재현하기 위해서겠죠. (솔직히 설정이 갈렸다고 알파 때 반발이 있었음...)

결국 이런저런 정황으로 미루어 보면 반프레스토는 이미 마장기신에 대한 저작권을 대부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EX까지 나왔던 대부분의 인기 캐릭터는 현상황이 그대로 이어진다면 그냥 아무 때나 막나와도 될 겁니다. 그리고 웬디나 리카르도, 뭐 이런 놈들의 경우 문제가 있습니다만 일단 토마스가 나왔으니 마장기신에 나왔던 나머지 애들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이제와서 마장기신 애들이 전부 다시 나올 리가 없습니다만.

어쨌든 어느 쪽이라도 팬들이 우려하는 최악의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습니다.

진실은 장담 못하겠습니다만 언젠가 갑자기 깜짝 등장할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OG 외전일 가능성도 있겠지요. 그러니까 "안나온다" 라고 낙인을 찍는 건 아직 이르다고 생각됩니다.
뭐 안나오면 안나오는 거고.

PS: 사실 이 글에서 근거랍시고 끌어온 것들은 나름의 확인을 거친 것들이지만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마장기신은 이미 반프에 저작권이 있다' 라는 건 확실하게 증명할 순 없고
'마장기신은 나올 수 있다' 라고 단언하지도 않겠습니다.

하지만 세간에 돌고있는 것은 어디까지나 루머이고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라는 건 말해두고 싶습니다.

PS2. 모든 슈로대에 윙키의 카피라이트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생고생을 다 해주신 라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애프터 서비스: 제가 글을 잘못 써놔서 본문의 의도와는 달리 이 글이 말하고자 하는 바와 달리 '일본에선 마장기신은 인기가 전혀 없다' 라는 부분이 확대 해석되어 오해를 사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더군요. 마장기신도 많은 고정팬들이 있는 작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OG에서도 꽤 중요한 포지션이구요.

본문에서 말하는 건 '마장기신은 인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알파 시리즈라는 작품에서 다른 판권작품의 위치를 희생해서라도 계속 낼 만큼의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알파외전 이후 사이바스터가 나오지 않았던 이유가 아닐까.' 정도의 의미입니다.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by 빌트군 | 2007/10/23 23:04 | 슈퍼로봇대전 관련 | 트랙백 | 덧글(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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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풍신 at 2007/10/24 05:03
그럴듯하군요. 솔직히 나머지 3개의 마장기신 정도는 어느때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LOE의 다른 녀석들은 둘째쳐도...)

다만 사이버스타가 등장하는 신작의 마케팅엔 꼭 한번씩 멘트를 넣어주는것을 보면 일본에도 아직 인기가 있을듯하군요.(사이버스타, 발시오네, 그랑존이 압도적으로 인기이고 나머지는 그저 그런 수준?) 인기가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 <죠커>로 숨겨놓은것일까요? 아님 <류세이를 밀어주려는 테라다가 싫어해서>란 농담 같은 일도...
Commented by NeoType at 2007/10/24 08:15
잘 읽었습니다. 확실히 생각해보니 LOE도 꽤나 오래 된 물건이었군요;
제가 저 게임에 미친듯이 빠졌을 때가 대충 2000년도 초 쯤이였으니... (...물론 "불법" 롬으로...;)

...그래도 역시 콘솔용으로 마장기신 4대가 한 번쯤 같이 참전하는 신작이 나와줬으면 좋겠군요.
Commented by 빵봉투 at 2007/10/24 08:23
어떻게 보자면 마사키는
OG 세계관의 주요 흑막 중인 하나인 슈우 시라카와가 나오기 때문에
그 상대역으로 나오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것뿐이면 썰렁하니 파트너인 류네도 끼워주고... (류네도 DC 총수의 딸이라는 설정이 있으니)
Commented by estpolice2 at 2007/10/24 08:46
그래도 역시 전 마장기신이 좋은데 -_ㅠ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희망을? 버리진 않고 계속 기대해 보려구요 후훗
Commented by 스팅거 at 2007/10/24 12:23
길리엄,마사키,슈우,류세이,쿄스케등은 OG세계관의 근간을 형성하는 기존의 반프레스토게임들의
주인공이기 때문에, 그 비중성을 높이사서라도 나올 수 있지만, 굳이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면서, 스토리상 빠지더라도 전혀 무리가 없는 나머지 마장기신들이나 그외 오리지널들은 나중에 그에 관해 다루거나 무리가게 출연시킬 필요는 없다라고 봐도 되겠네요.
근래 반프가 밀어주는 캐릭터인 류세이,쿠스하,젠거,쿄스케 이들 중에서 가장 고참캐릭터인 류세이가
인기 없다는 것도 왠지 8,90년대 코드의 캐릭터가 먹히기 힘들다는 반증이 아닐까도 합니다.
Commented by 스팅거 at 2007/10/24 12:37
같은 식으로 4차/F주인공들 중 등장하는 캐릭터가 이름과 린 밖에 없다는 것도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린은 확실히 F당시에 가장 인기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본은 어쨌나 모르겠지만요.
그인기를 업고 알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캐릭터성을 확립하고, OG에 까지 출연하게 된게 아닌가
합니다.
알파의 주인공들은 쿠스하,브릿트가 메인이 되었지만, 나머지 친구들도 OG에서 사이좋게 잘 나오긴
하는데, 이들은 90년대 중반의 4차/F주인공들 보단 확실히 뒤인 99년(슈퍼히어로전기까지 치면)에
나온 최신(?)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잊혀지지 않고, 나올수 있지 않나 싶고요.
2.5의 로아는 길리엄과 같은 취지하에 폴커는 실패작지만 근래작인 컴팩트3의 재활용이라는 느낌도
들지만, 다른 캐릭터들도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겠죠.
OGs를 플레이하기전만 한더라도 폴카가 OG시리즈에 등장하리라고 상상했던 사람은 거의 극소수일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외전에서 당당하게 주역으로 나올 예정이니 말이죠.
Commented by 삼총사 at 2007/10/24 13:49
어? 잘 생각해보니까 테라다PD의 발언이 묘하게 생각되네요.
분명히 'OG외전에 새로 참전하는 작품은 없다'라고 했었죠.
하지만 마장기신의 경우에는 이미 마사키와 류네가 참전해있기 때문에 OG시리즈에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태..
고로 '마장기신'은 이미 참전하고 있으므로 거기에서 다른 애들이 더 들어오더라도 새로 참전하는 '작품'이 되는 것이 아니므로 은근히 테라다PD의 발언이 떡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Commented by 듀얼배드가이 at 2007/10/24 14:08
그러면 이후에 마사키/류네/슈우 이외의 마장기신 캐릭터들을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군요 >_<
Commented by Xigurd at 2007/10/24 14:27
4대 마장기신만 나와줘도 좋을텐데 말이죠, 특히 개인적으로는 미오가 나왔으면...
Commented by 선다운 at 2007/10/24 16:33
'아직도 일본에서는 마장기신이 대단히 기있을 거야'
이부분 인기를 기만 쓰셨네요.수정 부탁 드립니다.
Commented by ... at 2007/10/24 17:03
그렇군요. 루머였습니까...
Commented by 슈로대커플만 at 2007/10/24 18:25
확실히 그럴듯한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마장기신의 인기가 떨어진다고 까지 할순없지 않나요?

무엇보다 최근 발매작인 og's에 발시오네(요코;;)를 cm에 쓴거를 봐도 그렇게 인기가 떨어진다곤 볼수

없을듯해요.아님 풍신님의 생각과 비슷한 상황일수도 있는거죠. 거기다 일본은 난이도면만 봐도

저희 나라랑은 차이가 있으니 마장기신이 안나오는건 순전히 테라다 맘으로 보이는군요.....

아무튼 오랜만에 좋은 글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별과비처럼 at 2007/10/24 19:03
그런데 이 루머 일본쪽에 퍼져있는 게 아니라 한국에서만 퍼져 있는 이야기인 건가요?
일웹에서는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없는건가요?
분위기상 일웹에서의 이야기가 한국에 전해진건줄 알았는데...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7/10/24 19:48
슈로대커플만님 사이버스타와 발시오네는 사실 마장 기신하곤 별 관계가 없어요 2차 3차 때 부터 등장하는 애들이라서요 본문 글에서도 마장가신이 인기 있는게 아니라 사이바스타가 인기 있는거라고 나오고요 본문글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Commented by 黑猫 at 2007/10/24 20:07
다른건 다 차치하고 알파에서 나온 미오 이벤트에 대한 해명이나 해줬으면 좋겠네요.
(특정 루트에서 특정 핵스 상에 미오 등장 후 "이번 작은 안 나오지만 다음 작은 기대해달라"는
식으로 얘기했던 이벤트)
Commented by 빌트군 at 2007/10/24 20:40
풍신, 슈로대 커플만// 탐탐님이 말하신 것이 제가 말하려고 하는 의도이고 마사키나 류네등이 인기 없는 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시고.

마장기신 계열 캐릭터가 인기가 없는 건 아닙니다만 쿄스케, 젠가, 아라드 등등 비교적 최근에 데뷔한 캐릭터들의 지지도에 비해서 떨어지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스팅거님이 말한 것도 참고가 될만하네요.

별과 비처럼// 있긴 있습니다만 대부분 무시됩니다.
Commented by 테인츠 at 2007/10/24 22:14
단순히 저작권 상의 문제가 아니었군요.--;;
역시,진실은 저 너머에 속하는 비밀일지도....;;
Commented by ppp at 2007/10/24 22:36
잘 읽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질문 사항.

윙키와 결별 이후 반프 측에서 의도적으로
마장기신을 배척하고 SRX팀을 밀어줬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것도 단순한 루머일까요?
아니면 진실일까요?
Commented by 로프토우스 at 2007/10/24 22:55
잘 읽었습니다. 과연...
그 동안 세간의 루머에 빠져서 아예 이것에 대해 의심해 볼 여지조차 가지지 않았는데
이렇게 쓰신 걸 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군요.
덕분에 잘못된 확신을 하나 버리게 되었습니다.
Commented by ☆IS♡ at 2007/10/25 01:38
으음 별로 가능성이 없는 것 같지만 이번 OG 외전 에서

제발 마장기신이 깜짝 참전을 해주기를 간절히 빕니다
Commented by 탐탐or고지마 at 2007/10/25 02:17
srx팀은 로봇 부터가 밀어줘야지 하는 포스가 나오지 않습니까 몇 차 시리즈 이후 알파로 변경되었고 하면 회사도 새로운것 밀고 싶은 욕심이 생기겠죠
Commented by 젠키 at 2007/10/25 13:56
반프레이오스 와 ART-1의 관계가 궁금해지는...

반프레이오스 분리 디자인이나 빨리 생각해줬으면 합니다..

마장기신..맘에 드는건 슈우뿐이라서 ㅡ,.ㅡ;

외전에서의 성능이 너무 압박이었음..
Commented by 없음 at 2007/10/25 16:37
조사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Commented by 우왕ㅋ굳ㅋ at 2007/10/26 01:04
黑猫//그래서 알파외전에 나오잖
Commented by 레이오네 at 2007/10/26 02:07
쿠...쿨럭.... 이 루머 전파에 제가 좀 관여한 것 같네요;;; 사실상 C모 사이트에서는 제가 그 선두주자였으니...
어디서 들었는데 그게 생각이 정설로 굳어버린;;

외전을 믿어봐야겠나...
Commented by Rain at 2007/10/31 17:53
하지만 3차나 히어로전기의 설정까지 훌륭하게 리뉴얼하고 심지어는 R에 컴팩3에 급기야는 파이터 로아까지 끌어내는 판에 마장기신만 '왕따'에 가까운 취급을 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죠,마장기신은 2,3,4차와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작품인데 OG2에서 네오그랑존전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부터가 이미 심각하게 엇나갔다는 증거로 보입니다.
정말로 판권문제가 없다면 그야말로 반프의 의도적인 배척이라고 봐야 할 것 같군요.
Commented by 본좌 at 2007/11/09 23:54
Rain//네오그랑존은 아마 최종보스는 아닐지언정 그의 거의 동등한 정도로 나오지나 않을까요? OG1에서 '그랑존'에 탑승하고 있는 슈우가 에어로게이터에게 '건방지다', '까분다' 정도의 뉘앙스를 풍기며 우습게 보는 장면이 나오죠. 한마디로 이미 OG에서의 그랑존은 다른 일반적인 기체들이 감히 범접할 수 조차 없는 무시무시한 스팩을 지닌다는 소리겠죠. 헌데 벌써 네오 그랑존이 등장한다면 좀... 말이 안되죠...
Commented by 흠좀무 at 2007/12/06 15:06
한가지 질문사항이 있습니다. 만약 저작권 문제가 아니었다면 마장기신 애니메이션에서 갑자기 캐릭터가 변경된 이유가 뭘까요? 듣기론 L.O.E 세계관에 기존 캐릭터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갑자기 캐릭터와 세계관이 바뀌었다고 들었습니다. 반프에서 굳이 욕먹을 생각으로 전혀 새로운 캐릭터를 세웠을거라고 생각이 되지 않네요
Commented by 마사키 at 2008/08/18 11:33
흠좀무 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네요. 마장기신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진마장기신만 봐도 저작권 문제의 루머는 상당부분 사실인듯 싶네요. 마장기신 시작시 윙키소프트c 나오는 것도 그렇고 마장기신 리메이크는 여러가지 상당부분 이유로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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