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의 스쿨 디너 - 영국의 괴이한 급식 재밌는 것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요리 실력과 스타성으로
영국 미디어를 사로잡으면서 돌풍을 일으킨 남자입니다.

특히 그냥 대충대충 제대로 보지도 않으면서
음식 썰고 양 맞춰서 만들어도 만들어 놓으면
엄청난 요리가 나오는 건 그냥 보고 있어도
무슨 요리 만화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국내에서도 케이블 TV 등에서 팬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 영국이란 나라는 식생활이 그렇게 발달한 나라가 아닙니다.
뭐 영국의 대표 음식이라는 피쉬 앤 칩스가 실제로 먹어보면
더럽게 맛없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전 이 나라가 그렇게까지 망가져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급식이 문제입니다.
급식 얘기하면 한국 급식도 개판이지 않느냐 하시는데
영국의 급식은 최종보스에 가까운 압박감을 자랑합니다.

요리사로서 그 급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몸소 뛰어드는 TV 프로그램이 영국에 방영됐고
국내에도 온스타일 채널에도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의 스쿨디너가 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 정말 처절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재방송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정상인이 이상한 세계에서 고뇌하고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지니 줄이겠습니다.
먼저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영국은 학교 급식비에 예산이 적어서 식단도 매우 괴상한 것들만 나옵니다.
그리고 그 급식을 먹어온 20대가 무려
중풍등 성인병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괴질로 마구 죽어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 이 급식을 먹고 있는 아이들은 식단의 지나친 섬유소 부족으로 인해
2주일에 한 번 화장실을 간댑니다.
아니 대체 뭘 먹길래...


그래서 저 아이들이 먹는 식단이 뭔지 나열하자면

닭껍질과 쓰다남은 닭살 + 대량의 조미료 + 지방을 넣어 만든
치킨 너겟을 그냥 튀겨줍니다.
무슨 튀기고 나서 기름도 안 뺐는지 기름이 넘쳐 흐릅니다.
더군다나 무슨 소스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냥 저거만 덜렁 줍니다. 그럼 아이들은 미친듯이 먹습니다.

그 외엔 샌드위치를 줍니다.
그냥 치즈 하나 덜렁 끼워서
양상추? 캐첩? 그런 최소한의 것 조차도 없습니다.

그리고 더욱 괴상한 음식이 있는데
마시멜로우 같은 걸 튀겨 줍니다.

참고로 저걸 뭘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저런 것들이 매 식단 나오고 전국적으로 애들이 먹고 있습니다.
가장 제대로된 걸로 보이는게 감자튀김 뿐입니다.
무슨 식단이 그 욕먹는 맥도날드 햄버거만도 못한 저질 음식으로 도배가 됐군요.

자 그럼 영국 아이들은 저 급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맛있게 먹습니다.

그것도

저것만 먹습니다.

다른 제대로된 요리를 해줘도 안 먹습니다.
심지어는 치킨을 튀겨줘도 저 괴이한 너겟을 찾습니다.
저런 걸 먹으니 천식등에 시달리고 화장실을 2주에 한 번가지...

심지어는 감자 튀김을 그렇게 좋아하는 놈들이
감자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
그런 거 안가르치고 뭐했습니까 가정이나 선생님들이나...


제이미가 저 인간답지 않은 아이들에게 인간다운 급식을 먹이겠다고
도시하나를 대상으로 급식을 개혁합니다.

그것도 일류 요리사들이 만든 특급 레시피로 만든 건강 식단을 줍니다.

허브로 맛을 낸 닭다리 구이에
스파게티에 민치 미트볼같은 제대로된 음식들을

와아 저런 걸 급식으로 주면 매일이라도 먹습니다 진짜.
그런데 급식 첫날

폐기율 99%

이 정신나간 애들이 일류 요리사가 해준 요리를 전부 버린 겁니다.
끝까지 저 너겟을 찾습니다.

심지어 한 아이는 저 요리를 부모에게 시켜 강제로 먹이자
그 위에 토해버립니다.

이 비상식적인 놈들이 나중에 가서는 예전 급식을 달라고 데모까지 합니다.
제이미가 막 미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상식외의 상황이 벌어집니다.

주방 아줌마들이 예전 급식은 튀겨서 주기만 하면 됐는데
이 레시피는 너무 힘들다며 도저히 견딜 수 없다는 겁니다.

애들이 먹고 죽건 말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합니다.

제이미가 아무리 설득해도 버티기는 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막 울기까지 합니다.
아니 당신들은 또 왜그래... 애들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인데...

제이미의 입에서 욕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전 저 사람이 욕을 그렇게 할 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또 영국 언론은

"제이미의 미친 시도. 그런 짓 해서 어디다 쓰니 메롱?"

이라는 신문 기사를 써서
제이미가 눈물까지 흘립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 급식비도 줄이고
주방 아줌마들을 돕기 위해 취사병까지 끌어들이고

감자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음식에 흥미를 가지게 하기 위해 특별 교육 플랜도 짜서 시켰습니다.
충격 요법으로 아이들이 먹는 치킨 너겟등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직접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뭐 그럭저럭 애들이 정상적인 음식을 먹게 됐습니다.


거기다가 급식을 바꾼지 얼마 안되어서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아이들의 천식등 이상증상이 단기간에 놀랍게도 다 사라진 것입니다.
학자들은 식단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그렇게 빨리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만

바꾸기 전 식단이 저 모양이니까 그렇지...


하지만 이 식단을 계속 유지하고 전국적으로 실시하려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부탁해 봤지만 계속 거절당합니다.
정부의 돈을 그런 곳에 막 쓰기 힘들다고 합니다.
가는 곳마다 담당이 아니라며 거절합니다.
급식비를 줄여서가도 힘들다고 합니다.

이건 무슨 애들이랑 어른들이 짠 것도 아니고...



최후의 수단으로 제이미는 교육부 장관을 자신의 가게로 초청해
아이들이 먹는 저질 음식을 먹여 충격을 준 뒤
예산을 더 따내려고 합니다.

마침내 교육부 장관에게 그 치킨너겟과 마쉬멜로우 튀김을 주고
먹이며 급식의 심각성을 강조하는데..

이미 그 교육부 장관
절반은 먹었습니다.

그것도
맛있는 듯한 표정입니다.
뭐야 당신

...... 어쨌든 설득을 해서 예산을 늘려준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제이미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그런데며칠 뒤

교육부 장관이 바뀌었습니다.

..... 그럼 설득한 저 사람은 대체 뭐지...

거기다 그 바뀐 장관도
급식은 예전 그대로

.....그렇게 이 프로그램은 허무하게 끝.......
아 어딜가나 교육부 장관이란 저런 사람들이구나... 하는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방송 이후에
어떻게든 학부모들의 탄원을 받아내 총리에게 직접 전달해
그제서야 영국 급식이 바뀌었습니다.
이게 겨우 작년에서야 바뀐 일입니다. (...)

저 비상식적인 일을 정상적으로 바꿔 낸 제이미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아 한국 급식은 꽤나 괜찮은 거였구나...

핑백

덧글

  • 가난뱅이 2006/01/14 16:40 # 삭제 답글

    .....저나라 무시무시하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죄송하지만 트랙백[...]
  • Rogast血 2006/01/15 01:37 # 삭제 답글

    크어;;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 연희 2006/01/15 12:19 # 답글

    저도 저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장관이 바껴 버렸을 때 정말 황당했었죠.
    평소에도 자주 즐겨 보는 프로인데 급식 관련할 때는 정말 웃겼습니다.
    유럽에서, 아동보호에 앞장서는 유럽에서 저렇다니..
  • 민유하 2006/01/15 12:52 # 답글

    장관이 바뀌었다는 게 최고의 반전입니다[...]
  • 아페리티프 2006/01/15 14:09 # 답글

    안심하시라~우리에겐 최후의 전선 김치가 있슴매!!!기생충알 그까이꺼 다 단백질임매!!TAT!!
  • 파슬리 2006/01/15 14:17 # 답글

    음.. 교과서에서 읽는 것과 실제는 상당히 다르군요.
    영국급식은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 설립된게 시작인 반면, 미국 급식은 "잉여농산물 처분을 위해" 라는 의도가 시작이었다.. 라고 써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영국급식이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끔찍하군요;;
  • ◆박군 2006/01/15 15:20 # 답글

    이오공감 보고 왔습니다. 읽다보니 갑자기 런던 튜브와 파리의 메트로, 그리고 서울의 지하철을 비교해놓은 게 생각이 납니다. "파리의 4배, 서울의 6배나 비싸면서 6배나 더 더럽고 불결하고 위험한 철도를 타야 한다"고.... 이것도 옛 영화의 부작용일까요? (뭣보다 물가가 너무 비싸니까, 영국은.)
  • 샌드맨 2006/01/15 17:38 # 답글

    어느 나라를 가건 자기네걸 짱으로 생각하는 풍토도 있으니까요 [틀려!]
  • 리체루카레 2006/01/15 18:17 # 답글

    저도 제이미의 스쿨디너 온스타일에서 봤는데 진짜 보면서 토나오더군요..
    제이미씨 굉장히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영국 식단 이상해요.애들도 이상하고..카레에 치킨을 줘도 버리고 쓰레기음식을 달라니 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포스트 잘 봤습니다!^//^
  • 햇살 2006/01/15 19:54 # 답글

    저는 이 프로그램보면서 진짜 토하는줄 알았어요. 거기다 학교 매점에서 팔고이있는 피카츄모양의 닭고기너겟을 보면서 '닭의 어느부위로 만들었는지도 모를 너겟을 팔고있다니'라고 생각해버렸지요.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그렇게 지나쳐 버리는 영국 아이들 보면서 진짜 당황하기도 했고, 제이미의 노력이 정말로 안타까워 보였어요.
    우리나라 급식도 아직까진 문제투성이지만.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영국도 만만찮네요. 포스트 잘보고 갑니다.
  • 마블♡ 2006/01/15 20:47 # 답글

    역시 제이미 입니다..... 트랙백갑니다
  • regen 2006/01/15 20:49 # 답글

    ...한국에 태어난 게 다행이다 -_-...
  • 마리코 2006/01/15 23:23 # 답글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저는 복받은 거였군요...
  • EST_ 2006/01/15 23:33 #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Void 2006/01/15 23:39 # 삭제 답글

    현재 영국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급식은 먹지 않습니다. 가끔 돈없을때 먹긴 하는데, 사람 먹을 음식이 아닙니다. 대학교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치즈와 생크림속에 브로콜리를 넣고 굽는. 일반 가정에서 하면 상당히 맛있는 음식이 괴물이 돼서 나옵니다. 브로콜리가 안씹혀요. 그냥 흐물흐물 사라져갑니다. 뭐 급식이 아니라도 음식은 괴물 수준입니다. 몬스터지요. 너겟도 한국에서 파는 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미 4차원에서 소리를 질러 다른 차원으로 워프 해버린 듯한 식감. 면 종류. 파스타나 라면은 이태리 음식점이나 일식[일본인이 하는 곳]으로 가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그래도 보장은 못합니다만 최소한 그냥 어정쩡하게 피자헛에 가시면 낭패봅니다. 한국 피자헛과는 다릅니다. 크러스트가 기름에 쩔어있는 아주 산뜻한 피자가 나오죠. 아하하... 백문이 불여일식. 한번 경험해보세요. 급식은 죽여줍니다. 초중고를 영국에서 안나온게 다행이네요. 포스트 잘 보고 갑니다-
  • Dataman 2006/01/16 01:20 # 답글

    조금씩 경우가 다르긴 합니다만, 우리의 경우에도 급식의 품질은 식당아줌마(!)들의 관료주의 (상당히 성차별적이긴 하지만, 실제 구성이 그러니 어쩔 수 없습니다. 식당아저씨들보다는 조금 낫습니다만 orz) 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양사나 누가 어쩔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한가지 다행(?)인 건 우리 나라 음식의 경우 영미식 정크푸드처럼 대충 해서 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음식 내버려두고 속이 날아갈 듯 청양고추에 조미료만 팍팍 넣어 내놓는 것을 보면 우리 나라도 며칠 남지 않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저 프로 편성표 찾아 봐야겠군요.
  • 역설 2006/01/16 01:57 # 답글

    와, 어디선가 트랙백 타고 날아왔습니다. 참.... 괴이할 따름이군요. 다른 말이 안 나옵니다. 후.
    저 나라 참 무시무시하군요...;
  • 역설 2006/01/16 02:27 # 답글

    트랙백 했습니다. 그냥 몇자 끄적끄적;
  • ArchKnight 2006/01/16 03:12 # 답글

    트랙백 해갑니다. 정말 짬밥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로군요(...)
  • Rozred 2006/01/16 09:23 # 답글

    제이미 저도 팬이었는데. 멋진 놈이었군요.
  • 또라이몽 2006/01/16 11:13 # 답글

    트랙백했습니다. 정말 장난아니군요(...)
  • 너구리군 2006/01/16 11:44 # 삭제 답글

    이건 다시 보기는 없나요 ? ㅠ.ㅠ 보고 싶당..
  • 팬티 2006/01/16 12:46 # 삭제 답글

    퍼갑니다^^/
  • 룬이 2006/01/16 14:36 # 답글

    하루하루 맛있는 음식을 온몸으로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지금의 삶과 대한민국에 감사하며. ^_^ 트랙백할게요
  • sue 2006/01/17 02:02 # 삭제 답글

    공포군요.그것도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저런 음식을..(퍼가겠습니다^^)
  • 夢想家 2006/01/17 16:05 # 답글

    이 프로 굉장히 재밌게 봤었는데...
  •  Ana  2006/01/17 20:13 # 답글

    저도 다는 아니라도 상당히 재밌게 본 프로입니다. 하지만 코믹한 원글의 뉘앙스와 거기 달린 과대망상적리플들은 조금은 웃기기도 하고 조금은 무섭군요. 남의 나라 문제를 보고 그냥 우린 다행이야-라고 자위하기 바쁜걸보니...
    제이미스쿨디너는 영국급식을 대표하는 프로가 아닐뿐더러 그 프로의 원래 문제점은 중층 이하계층의 식문화라기보다 그런 식문화를 유발, 방치하게 하는 원인에 초점을 맞춰야하는게 아닐까요. 어쨌거나 제이미같은 사람이 의미있는 문제제기를 통해 변화를 이뤄나가는 모습은 감동적입니다만...여튼, 포스트 잘봤습니다.
  • 라피드 2006/01/18 09:34 # 삭제 답글

    퍼갑니다~
  • 하얀미르 2006/01/19 00:22 # 답글

    영국음식이 정말 맛이 없는데 핀란드는 더 맛없다~ 라는 얘기는 들어봤는데 이건 맛을 떠난 차원의 얘기군요;; 트랙백 해갑니다~
  • 2006/01/19 02:32 # 삭제 답글

    저도 이거 정말 재밌게 봤는데; 한 남자의 근성이 느껴지는 프로그램
  • 샤도우 2006/01/19 19:49 # 답글

    트랙백 해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 리노군 2006/01/20 01:23 # 답글

    우리나라보다 못한 곳이 있어,
    라는 생각으로 얼무려버리기엔 조금 무시 못할 문제 같군요;
    우리나라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대충 대량 생산으로 때워진
    식단쪽은 개선되었으면 좋겠군요;;

    어쨌든 트랙백 해갑니다
  • beForedArk 2006/01/20 09:52 # 답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니.. 재미가 있으면 안되는 걸지도......
    그치만 아무리 '아는 사람 친구'래도 한국 급식도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죠.
    (엄마친구아들이 잘나가는 케이스라면, 아는사람친구는 막나가는 케이스죠)
    남이 더 못한대서 그걸로 위안삼으면 안될듯..
  • 하얀용WhtDrgon 2006/01/20 11:02 # 답글

    한국급식도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저모양이 된다...라고 생각할 수 있겠죠.
  • 2006/01/20 12:3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피세이아 2006/01/20 14:36 # 답글

    안구에 습기가 차는군요..
  • BlackBell 2006/01/20 16:26 # 답글

    빌려갑니다아[?]
    그나저나, 정말 우리나라가 좋은것이었..]
  • 리암 2006/01/21 16:30 # 답글

    정말 이런 생각지도 못한 곳이 있었군요;
    트랙백해갑니다~
  • RENN 2006/01/22 03:32 # 답글

    충격이군요;;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 스나이퍼 2006/01/22 14:51 # 삭제 답글

    심하군요.. 여러 사람에게 알려줘야 할듯. 트랙백 해가겠습니다.
  • D.D.청향 2006/01/26 04:59 # 삭제 답글

    흐음 영국 음식은 역시 영...
    전에 책에서 본바로는 아침식사를 제외하고는 전부 별로라던데 ㅋ
    영국음식중에는 양이나 소 같은 가축의 피로 만든 푸딩도 있다더군요 상상만 해도 "우욱~" 이죠..이름은 정말 그럴싸한걸로 기억하는데..완전히 사람을 기만하는수준 ㅋㅋ
  • 세비니 2006/01/27 03:01 # 삭제 답글

    영국 아니 그 옆나라 아일랜드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영국에서 대학교다니는 학생인데요... ㅋㅋ 이 나라 음식이 참 엽기죠.. 피쉬엔 칩스를 안드셔봐서 모르겠지만 물고기에 기름을 왕창 발라서 버터랑 같이 튀깁니다.. ㅡㅡ; 왕 느끼인데 여기애들은 잘 먹더군요.. 감자튀김에 식초랑 소금 왕창 쳐서 먹고.. 엽기죠 엽기.. 계다가 소세지랑 베이컨은 기름 + 소금 덩어리라는... 그리고 블랙 푸딩이라고 가축의 피로 만든 음식(전 순대나 선지 같것지 하고 먹고 토함..) 그리고 마스바 라고 카라멜 초콜렛 바를 튀긴 음식등 참 재밌는 음식이 많죠..
  • 페르소나 2006/02/01 12:48 # 삭제 답글

    아...금식 불평한거 ㅈㅅ합니다
  • 아크 2006/02/02 11:08 # 삭제 답글

    페르소나//동감 -
  • 영원 2006/02/03 04:09 # 답글

    좋은글이네요 퍼갑니다
  • 영원 2006/02/03 04:09 # 답글

    좋은글이네요 퍼갑니다
  • 영원 2006/02/03 04:09 # 답글

    좋은글이네요 퍼갑니다
  • 영원 2006/02/03 04:09 # 답글

    좋은글이네요 퍼갑니다
  • 불쌍한영혼 2006/02/03 17:30 # 삭제 답글

    저도 퍼가겠습니다 좋은글이네요
  • 닌자링 2006/02/03 20:02 # 답글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제이미 씨에게 더욱 호감이 가는군요.
    그런데 영국은 선진국 축에 들면서 어찌 식생활 부분에선 저럴까요; 미스테리군요.
  • castol 2006/02/06 23:21 # 삭제 답글

    물론 영국의 식문화 사정이 열약한 건 사실이지만 단순히 이 포스트 하나만 보고 '영국 음식 X같다' 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정 국회의원 뉴스기사만 보고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전부 다 쓰레기들이다라고 판단하는 것처럼..)
    저긴 초등학교라 그런지 몰라도 영국 학교에도 버젓이 먹을 만한 샐러드가 나옵니다. 보통 다른 서구 국가들처럼 스테이크도 즐겨 먹구요. 초밥이나 캘리포니아롤도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맛이지만.. -_-;; 저 정도로 심각하게 맛이 가 있진 않습니다.
  • 프리스트 2006/02/07 09:34 # 삭제 답글

    영국 음식이 열악한 건 유명한데요.프랑스에선 지옥이란 영국인들이 음식 조리하는 곳이라고 우스개도 있으며 지옥의 3대 조건-박박한 미국 마누라와 좁은 일본 집에서 영국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말이 유럽에서 유명할 정도이니.
  • 데굴대굴 2006/02/15 20:26 # 삭제 답글

    한국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군요. 치맛바람이 존재하는 한 저런 엉터리 같은 영양 불균형 식단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
  • 삼숭 2006/02/16 13:27 # 삭제 답글

    문제있는 학교만 다뤄서 그렇지, 영국 식당의 음식은 북유럽의 다른나라들과 크게 다를바가 없습니다. 피자는 오히려 우리나라 피자보다 맛있을 정도고(먹어 봤음) 다른것들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괜히 이상한 인식이 심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 조형 2006/02/23 14:22 # 삭제 답글

    퍼갈께요 ㅋ
  • Starfish 2006/03/12 19:52 # 답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트랙백 해 갈게요 ^^
  • 하늘바람 2006/03/15 06:26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국내 급식이 열악하다고 생각은 해왔는데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의 급식환경이 저렇게 상태가 나쁠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역시 알고 볼 일이네요...
    그리고 제이미의 식당이 청결하지 않아서 점수가 굉장히 낮다는 소문을 듣고
    제이미를 굉장히 좋지 않게 봐왔었는데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 Cuchulainn 2006/03/30 22:56 # 삭제 답글

    천국의 조건:
    1. 미국식 집. (넓다 --;)
    2. 일본인 마누라
    3. 중국인 요리사
    4. 독일제 (일본제?) 전자제품

    지옥의 조건

    1. 미국인 마누라 oTL
    2. 일본인 집 _no
    3. 영국인 요리사 -_-!
    4. 중국제 전자제품 -_-;;;
  • KOKORO 2006/04/12 10:15 # 삭제 답글

    지옥의 조건 하나더 추가...

    5.독일제 코메디방송(........)
  • Haru 2006/04/12 13:11 # 삭제 답글

    천국의 조건 하나더 추가..
    5. 이탈리아 애인
  • 함부르거 2006/04/28 09:48 # 답글

    안녕하세요? 처음입니다만 트랙백 해갑니다.
  • 푸른별빛 2006/05/10 17:42 # 삭제 답글

    옛날에 본 책이 있었는데, 그 책이 원래 영국 도서인데 번역 출간된 책이었거든요. 거기 보면 "학교 급식을 다 먹어 치우다니! 정말 대단하다!"라는 구절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먹을 만한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군요(..)
  • 꿈돌이 2006/06/24 19:09 # 삭제 답글

    천국의 조건 하나 더
    6. 티베트 스승
  • 종종 옴 2006/06/28 11:44 # 삭제 답글

    퍼갑니다... 문제 있으면 삭제하겠습니다.
  • CJ   2006/06/29 04:06 # 답글

    퍼가겠습니다. 잘 읽었어요..
    제이미 덜덜..
  • 나나카 2006/06/30 11:52 # 삭제 답글

    퍼가겠습니다~*
  • 보바 2006/06/30 22:49 # 답글

    장난이 아니군요;
  • 사하긴 2006/07/01 13:28 # 삭제 답글

    뒷골을 잡고 한참을 발광을 하다 간신히 정신을 차렸습니다-_-;
    블로그에 좀 데려갈께요. 물론 링크로 걸겠습니다...;
  • 코프 2006/07/02 12:03 # 삭제 답글

    우리나라는 이렇게나마 학생들이 항의라도 하지;
    저걸 좋아한다니!
  • 2006/08/13 10:15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yakii 2006/08/19 21:22 # 답글

    처음 인사드립니다. http://yakii.egloos.com/260978 (스크롤이 너무 기니까 클릭 안하시는게 좋을지도;;)에 빌트님의 글을 링크하게 되어 신고 드립니다.
  • berserker 2006/10/13 08:33 # 삭제 답글

    뒤늦었지만 최고의 정보였습니다...;;

    퍼가겠습니다ㅡ!
  • bontamk2 2007/01/19 00:16 # 삭제 답글

    퍼갈게요.
  • Horor 2007/05/04 12:51 # 삭제 답글

    우연히 다른 곳에서 이건 뭐 영국식단도 아니고. 란소리에 영국식단이 어떻길레? 라는 생각에 제이미 올리버란 이름으로 검색해서 보게되었습니다.
    ......그저 이뭐병이란 소리밖에 안나오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트랙백해갈게요'ㅁ'
  • 현성장고 2007/07/15 15:57 # 삭제 답글

    네이버 블로그에 퍼갑니다...
    혹시 원치 않으신다면 삭제하겠습니다.
    http://blog.naver.com/jgo87
  • 에스페레이아 2007/08/07 23:29 # 삭제 답글

    출처 적고 퍼갈께요 [..]
  • 헐헐 2007/08/09 19:26 # 삭제 답글

    너무 오버들 하시는 듯--; 실제 영국에 살아보신 분들이 코멘트 다셨듯 여기도 사람 사는 나라라 먹는거 비슷비슷해요. 어차피 영국음식'만'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학교도 저건 정말 극단적인 케이스였어요. 물론 정크푸드와 튀긴음식 종류에 쩔어사는 10대들도 많지만 그건 영국뿐 아니라 전세계에 해당되는 경우죠.
  • 땅짐승 2007/10/07 12:05 # 삭제 답글

    출처적고 퍼갈게요 ㅇㅅㅇ;
  • 호호호호호 2007/11/20 22:01 # 삭제 답글

    퍼갈께요 ㅎㅎ

  • 오스카 2007/12/08 21:13 # 삭제 답글

    DYS의 원수!
  • 투령 2008/04/24 22:48 # 삭제 답글

    헐헐님에 어느 정도 동감.

    하지만 제이미 올리버의 노력을 평가절하해선 안 될 듯 싶네요..

    영국 학교에서 먹는 급식이 그리 나쁜 것도 아닙니다...

    음... 하지만 작년에 바뀌었다 그러니... 아마도 공립학교들만이 그런 건지도 모르겠군요.
  • 으앜ㅋㅋ 2009/04/06 23:09 # 삭제 답글

  • 타나토스 2009/07/05 18:42 # 삭제 답글

    .. 멋지다...
    http://cafe.naver.com/happy132.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3141
    여기와 제 블로그 등으로 세곳에 퍼가겠습니다.
  • arancia 2009/07/24 17:15 # 답글

    용자다...........저, 이거 이글루로 퍼가겠습니다 ^*^
  • 지니 2009/12/30 17:36 # 삭제 답글

    퍼가겠습니다ㅠㅠㅠㅠ
  • 휘프너스 2010/01/07 16:19 # 삭제 답글

    이거 퍼가겠습니다 ㅠㅠㅠㅠ
    우리나라 급식은 양반이었어...
  • 클레이모어 2010/01/19 12:59 # 삭제 답글

    퍼갈께요 ^^
  • 네피림 2010/02/05 20:30 # 답글

    http://blog.naver.com/white3721
    포스팅 잘 봤습니다. 블로그에 출처 표기로 퍼가겠습니다.
  • 세이버 2010/05/14 23:03 # 삭제 답글

    ......조잡했어요.
  • 헐.. 2010/05/20 15:11 # 삭제 답글

    레알 소름돋네요.. ㄷㄷ...
  • 크레모아 2010/08/24 17:36 # 삭제 답글

    우리나라급식은 맛은 별로여도 영양상태는 좋은편이죠....
  • ARX08 2010/08/31 16:37 # 답글

    ...풉...
  • 푸른별출장자 2010/12/28 22:54 # 답글

    너무 좋은 글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TAMA 2012/04/23 02:16 # 삭제 답글

    영국인들이 티타임-홍차에 미친듯이 집착하는게.....그게 하루 중에 유일하게 제대로된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라서 그렇다는 추측에 강한 확신이 드네요.
  • 웃대인 2012/06/24 03:38 # 삭제 답글

    한국은 식수인원 50명 이상의 단체급식시설은 의무적으로 영양사를 고용하도록 되어있어서 적어도 "영양"면에서 세계최고라고
    하죠
  • 나탈 2013/07/05 00:15 # 삭제 답글

    어떻게 된 게 학교급식이 저렇게 나올 수가 있는지... 매일 패스트푸드를 먹는 게 저것보다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였다면 저딴 식으로 나왔다면 학부모나 교사들이 항의하기 전에 학생들이 엄청 반발할텐데 말이에요.

    그러고 보니 예전 과학동아에서 영국 교도소에서 식단에 필수 미네랄 몇 개 첨가하니 교도소 내 폭력사건이 줄어들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겨우 그걸로 폭력사건이 줄어드나 싶었는데 저걸 보니 저렇게 패스트푸드만도 못한 음식이 식단에 나오니 정신이 이상해지지 않을 수가 없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급식 2013/08/18 04:33 # 삭제 답글

    근데 우리나라 급식이 열악한 편인가요? 제가 나온곳만 그런가. 저는 고등학교 아침식사를 제외하고는 맛있게 먹은 기억밖에 없습니다만...
  • 스튜어트 2013/12/04 12:58 # 삭제 답글

    퍼가고 출처 남기겠습니다 :)
  • 아무것도모르는 2013/12/14 16:39 # 삭제 답글

    하아. 우리나라급식에 불만이 많은분이. 대다수네요.
    우리나라급식은 과학적으로. 나온것이라 절대 안좋다보시면안됩니다.
    심지어 군대에서의 급식은진짜 사람들이생각과는다르게 엄청좋습니다.
    군대밥은 3끼 매일먹으면 아프지도 감기등에 걸리지도않습니다 요즘은맛도 좋아져서 영양식이라고까지합니다 알고말하세요 ㅡㅡ
  • ㅇㅇ 2014/01/26 19:20 # 삭제 답글

    오랜된 글이긴 하지만 재밌게 잘봤습니다

    근데 무려는 많은 수를 나타낼때 쓰이는 단어이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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